[뉴시니어=조성윤기자] 시니어투어에 데뷔하는 최경주(50·SK텔레콤)가 올해 50세의 나이로 아들뻘인 후배들과 경쟁을 벌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피닉스오픈(총상금 73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 잡아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만 10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자리한 윈덤 클락(미국)과는 5타 차이다. 이 대회는 '골프 해방구'로 불린다. 갤러리의 음주와 고성방가가 허용되기 때문이다. 경기력이 변변치 않은 선수는 야유를 피할 수 없지만 '굿샷'에는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진다. 최경주는 근래 보기 드문 경기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평균 비거리 284.3야드를 기록한 드라이버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92.86%로 전체 1위에 올랐으며, 파온 실패시 파세이브 성공율을 나타내는 스크램블링이 100% 전체 1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올 한해를 대비해 재단 골프 꿈나무들과 혹독한 동계 전지훈련을 했다. 그래서 내심 기대가 된다"며 "3개월 뒤면 시니어투어 데뷔 자격을 갖게 된다. 따라서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삼성전자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보통신(IT) 업종은 평가대상 기업 9개 회사 모두 우수 등급 이상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제5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189개 대상 기업 중 ‘최우수’ 31개사, ‘우수’ 64개사, ‘양호’ 68개사, ‘보통’ 19개사 및 ‘미흡’ 7개사로 나타났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기아자동차, 네이버, 농심, 대림산업, 대상, 만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SDS, 유한킴벌리,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트랜시스, 호반건설, CJ제일제당, GS건설, KCC,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화학, LG CNS, SK건설, SK종합화학, SK주식회사, SK텔레콤 등이다.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한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및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7개사에는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문화투데이=조성윤기자]10일부터 20일 지속되는 2018년 국정감사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증인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첫날 국감인 10일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감장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등 ICT(정보통신기술) 업계 대표들을 증인으로 불렀다. 하지만 이 GIO를 비롯해 상당수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 김 의장에게 질문이 집중될 예정이다. 과방위는 이번 국감 증인으로 황창규 KT, 박정호 SKT, 하현회 LGU 대표이사와 고동진 삼성,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이 GIO, 김 의장 등을 채택했다. 그러나 채택된 10명 중 고 사장과 조 부회장, 박 사장, 하 부회장, 이 GIO 등이 줄줄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 사장은 오는 11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폰 갤럭시A 신제품 발표 행사 참석 때문에 불참하게 됐다. 조 부회장 또한 V40씽큐 출시 행사를 이유로 불참한다. 또, 이 GIO는 프랑스 행사 참석을 불출석 사유로 제출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에도 국감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중국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었다. 김범수 의장은 종합국감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