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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목조 공동주택 확대 전략 논의…녹색건축 전환 가속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공동주택 분야 녹색건축 전환의 핵심 전략인 목조건축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목조건축 혁신과 공동주택 대전환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축물의 자재 생산과 시공 단계에서 발생하는 내재탄소 저감에 탁월한 목조건축이 공동주택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산림과학원 주최로 국토교통부, 산림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건설·설계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관련 정책, 기술, 산업적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목조건축 기술 연구 및 추진 전략, 목조건축의 탄소중립 기여 방안, 목조 공동주택 녹색건축화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발표에서는 국내 연구개발 동향과 추진 사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목조건축의 역할, 공동주택 수직증축을 포함한 목조화 사업 전략 등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되었다. 김건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목조건축을 녹색건축 전환과 탄소중립 이행의 핵심 전략으로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