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회 의원연구단체인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를 21대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출범했다. 홍문표(4선 미래통합당, 충남 홍성군예산군)의원과 노웅래 (4선 더불어 민주당, 마포갑)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아 철도, 물류, 경제를 매개로 통일 시대와 그 이후를 연구하는 모임을 이끌게 됐다. 이 단체는 유라시아 통일 열차를 꿈꾸는 국회의원들의 연구단체이며, 20대에 이어서 21대에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게 됐다. 노 의원과 홍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우수 연구단체에 선정된 바 있는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가 12일 국회사무처에 등록을 마치고 21대에도 정식으로 출범한다”고 6월 12일 밝혔다. 이 연구단체는 철도 교통과 물류 운송을 매개로 통일과 외교, 경제 부문의 정책을 심도 있게 연구해 통일시대와 그 이후를 준비하는 모임이다. 특히, 경의선과 동해선 등 남북간 철도 연결, 전라선, 호남선, 경부선과의 연계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 방안, 대륙 및 해양 경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정책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단체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 연구책임의원으로는 윤후덕, 양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KTX 세종역 신설 논란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불가 발언으로 마침표를 찍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논쟁은 남아있다. 호남선 직선화 추진에 대한 여지도 있어 충북 입장에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서 22일 오후 세종시 싱싱문화관에서충청권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정협의회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협의회는 일 년에 한 번 단체장들이 충청 지역 현안 등을 놓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관심은 세종역 신설과 호남선 직선화 등이 테이블 위에 올라올지 여부다. 복잡 미묘한 사안은 꺼내지 않기로 4개 지자체가 합의했으나 비공개회의에선 나올 가능성이 크다. 현재 세종역 신설 논란은 마무리되는 분위기지만 불씨는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불가 의사를 밝혔지만 세종시가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세종역 신설 논란은 어느 정도 정리되는 분위기지만 KTX 호남선 직선화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며 "충청권이 힘을 모아 호남선 단거리 노선 추진 저지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