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청양군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참여자 상해보험 의무가입, 안전교육 등을 사전 실시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자리 사업 준비를 마쳤다. 또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전년(75억원) 대비 17억원이 증액된 약 9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2100명)보다 212명 증가한 2312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유형으로 총 35개 사업단으로 세분화해 청양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 등 총 4개 수행기관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창출과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보건소가 전국 최초로 군민의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관리를 위한 시니어 전용 AI 모바일 앱 인지케어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 추세와 함께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 증가로 늘어난 치매 예방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에 앞서 보건소는 23일 증평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모바일 앱 개발 업체인 하야트와 인지케어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지케어는 △온라인 치매검사 △챗 GPT와 음성으로 주고받는 대화 △각종 치매예방 활동 등으로 구성돼 시공간 제한 없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참여주민 1천 명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지케어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고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모바일 앱 인지케어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예방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치매예방사업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증평군 치매발생률도 감소되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충주시니어클럽은 최근 충주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금융서비스(ATM기기 사용 등)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작년에 실시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사회서비스형 신규 사업인 '금융기관도우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클럽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ATM 및 공과금 기기 사용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금융서비스 취약계층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지원한다. 금융 관련 분야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금융기관도우미 사업'에 선발된 어르신(30명)은 서비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2월 1일부터 협약된 금융기관에 배치돼 이용자를 위한 제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익회 관장은 "올해 신규 사업인 금융기관도우미 사업의 조기정착 및 빠른 안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따른,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참여한 애플새마을금고 박성래 이사장은 "경험과 경륜을 가진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내 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2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르신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참여형 퀴즈 형식 안전교육인 ‘교통안전 골든벨’을 도입하여,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는데 올해부터 어르신들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소속으로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약 450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 안전 선포식, 전문 강사의 교통안전교육, 퀴즈 참여형 교육인 골든벨 등이 펼쳐졌다. 시는 오는 23일에 노인복지관 소속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43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골든벨 행사를 추진하며 2월에는 다른 노인복지관으로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스쿨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교육과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경찰청, 학교, 복지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체험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윤홍근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장(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지난해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통해 애국애족의 생애를 조명하고 특별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에 나섰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후원하는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가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2일은 김상옥 의사 순국 101주년을 맞은 날로 지난해 12월 1일 개막 이후 일평균 방문객 1,000명 내외가 참관하며 내외국인 총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전시관을 방문했다. BBQ는 이번 특별전을 후원하며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김상옥 의사의 생애와 의거를 알리고 그 정신을 퍼뜨리는데 일조했다.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는 '경성 피스톨'로 알려진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의 일 대 천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전으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원형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고 제너시스BBQ 그룹과 국가보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이다. 특히, 균혈증은 60%, 수막염은 80%의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자)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질병관리청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의료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폐렴구균 1회 접종만으로 예방이 가능해 접종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보건기관이나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 분관 백인제가옥(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22호)에서 포토이벤트 사전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백인제가옥 사랑채 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 중인 작품들은 2023년에 선정된 이벤트 당선작으로 백인제가옥의 풍경과 분위기가 잘 묻어나 있다. 백인제가옥은 사시사철 배경과 분위기가 색다르다. 매년 선정된 인증샷을 통해 백인제가옥의 아름다운 풍경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가족, 연인 등 선정 대상을 다양화하여 전시를 통해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전시는 백인제가옥 사랑채 마당에서 오는 2월 25일까지이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의 대표적인 근대한옥으로서 백병원 설립자인 백인제 박사가 거주하였던 곳으로 백인제 박사는 6.25전쟁 때 북한으로 납북되어 이후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후 부인 최경진 여사를 비롯하여 유족들이 계속 거주하였다가 2009년 서울시에서 매입하여 역사가옥박물관으로 조성, 2015년부터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백인제가옥에서는 2021년부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포토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백인제가옥 방문 관람객이 인증샷을 촬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22일부터 디지털 약자 없는 서울시 만들기에 동참할 어디나지원단 15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디나지원단은 스마트폰ㆍ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1대1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총 650명의 어르신 강사를 양성해 서울시민 4만 8천여 명을 교육했다. 어디나지원단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복지관, 경로당, 도서관 등 서울시 내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이동형 교육장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를 운영해 교육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올해는 ‘디지털 학습설계 및 학습 코치 제도’도 신규 도입한다. 기존 교육은 당일 일회성으로 끝났다면, 올해부터는 교육생이 희망할 경우 디지털 역량 진단을 받고 수준별 학습 체계를 코칭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최소 3회 이상 교육을 연속적으로 수강할 수 있어 학습 효율성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만 55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1969. 4. 1. 이전 출생자) ▲디지털 관련 분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순천시는 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주관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지며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힘차게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등 총 2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육, 소양교육, 활동교육 등 참여자 필수교육을 진행하였다. 순천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는 올해 ▲공익활동 19개 사업 2284명 ▲시장형 10개사업 160명 ▲사회서비스형 6개사업 340명 ▲취업알선형 100명을 포함하여 총 2884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올해는 작년보다 예산과 일자리가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6개 수행기관(공공1, 민간5), 49개 분야로 총 400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대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장기요양기관 및 양로시설 등 노인복지시설 지원에 힘쓰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 13개 지자체(광역 2, 기초 11)가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에서는 강화가 유일하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2022년부터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에게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하는 등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노인 인구가 37%인 초고령 지역으로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지위 향상에도 힘써 어르신들이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