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3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우수 출연기업의 대표적 사례로 롯데그룹을 소개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당시 농어촌·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민간기업과 농어업인·농어촌 주민 간의 상생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이다. 지난 2017년부터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13개 계열사가 기금 출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상위기업으로 농어촌 지역 재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그룹이 그동안 출연한 기금은 112억원에 이른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기금 출연을 시작으로 제주 농가 비료 지원, 지역 쌀 소비 촉진, 해양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였다. 지난 2022년부터 농어촌 지역의 이재민과 재난 위기 가정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경북·강원 지역 산불피해 이재민과 집중호우·태풍 피해 이재민, 재난 위기 가정에 2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농촌지역의 재난 위기 가정에는 약 10억원 규모의 농촌사랑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보건소에서 겨울철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기온이 낮아지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발생이 특히 증가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식중독 원인 감염병으로 주로 오염된 음식물(특히 굴 등 조개류)이나 감염자 접촉,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 전파되며 구토·설사·복통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을 일으키며, 기온이 낮아지는 동절기에는 바이러스 생존력이 높아져 감염이 급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에는 예방백신이 없어 개인위생 관리와 안전한 식생활 실천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가정과 음식점, 학교·어린이집 등에서도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안동시와 13일 안동시청에서 글로벌 음료 제조 전문기업인 OKF음료와 음료 제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OKF음료는 약 8,000평 부지에 캔라인 및 페트라인 신규 생산설비와 물류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100개를 만드는데, 글로벌 수출 물량 확대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고 도는 평가했다. 도와 안동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식음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확대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중소 식품기업과의 협력 생태계 조성, 원료 농산물 수급 확대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낙동강 상류의 깨끗한 수자원과 청정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식음료 산업의 최적지로 꼽았으며,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등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생산 효율성과 유통 경쟁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나라셀라, 김창수위스키증류소의 안동소주 공장 등 고부가가치 식음료 기업들이 잇따라 자리 잡으면서 안동이 명실상부 ‘청정 식음료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3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와 감물면지역사회보전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에게 김장나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개선회원들은 괴산절임배추를 활용해 정성껏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가구당 6kg씩 전달했고, 감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와 13일 2025년 제1차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운영규정, 담배 제품별 검사대상 유해성분 및 유해성분별 시험법을 심의했고,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운영계획을 함께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운영계획 보고로 담배 유해성분에 대한 검사 및 정보공개 절차,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등 담배유해성 관리 제도와 향후 위원회 운영계획을 전달했으며,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9조에 따라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을 담은 운영규정을 의결했다. 운영규정에는 분석, 독성, 의·약학, 공중보건, 소통 등 민간 위원의 전문 분야를 구체적으로 열거하였고, 심의의 공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등 위원의 제척, 기피, 회피 사유를 규정하였으며, 위원회의 안건 의결 절차를 구체적으로 정했다. 특히 위원회는 검사의 대상이 되는 담배 유해성분 목록과 유해성분별 시험법도 의결했는데 이는 올해 행정예고(3월 6일부터 2개월)를 완료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13일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함께 지역 특산식물 강화황기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 중인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식물자원의 공동 활용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가운데 군과 국립수목원은 석모도에서 처음 발견된 강화황기를 비롯해 서해5도에 자생하는 희귀 특산식물들도 석모도수목원에 함께 보전하고 증식법 개발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군은 강화황기의 생물학적 가치와 지역 상징성에 주목하고 특화 산림 유전자원으로 보호․육성한다는 계획으로 석모도수목원과 군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강화황기의 재배와 증식을 추진하고, 향후 활용 범위를 넓혀 지역 브랜드로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석모도수목원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 사업에 참여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자원을 분양받고, 2026년에는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등록할 예정이며, 군 자생식물의 수집 및 전시, 수목원·정원 조성에 필요한 정보 교류 등 국가와 지방이 공동으로 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은 북방 한계성 식물 및 해양성 식물 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 온라인 쇼핑몰인 온충북몰에서 오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치사유 공동구매(5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구매는 음성에서 생산된 햅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비자에게 정가 35,900원에서 약 20%인 7,000원이 할인된 28,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600여 개의 한정된 수량으로 추진되며, 이 외에도 12월 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김장철 농축산물 할인지원도 실시하고 있어, 도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온충북몰은 올해 10월까지 총 25,023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명절·월별 기획전과 온충북 Pick 기획전 등을 통해 지역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충북몰 공동구매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공동구매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형 온라인 판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인천 중심의 K-아레나 건립과 K-컬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K-컬처 아레나 건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급성장하는 K-컬처 산업에 걸맞은 대형 공연 인프라 확충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좌장은 손동혁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이 맡았고, 김형석 작곡가(옥스퍼드대학교 방문교수)와 최영화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김현목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장, 홍진배 인천대학교 교수, 장웅조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장이 참여해 K-컬처 아레나의 추진 방향과 현실적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교흥 의원은 “K-콘텐츠의 위상은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인프라는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는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K-팝 공연이 정작 국내에서는 그 규모를 실현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의원은 “내년부터 국비 5억원을 투입해 수도권 중대형 규모 아레나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며, “인천이 K-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삼성카드는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강화된 소비자보호 제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11월 19일부터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의 청약철회 신청 기간을 14일에서 30일로 확대 운영한다. 금융 업무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이 충분히 이해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청약철회는 삼성카드 고객센터와 홈페이지, 앱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론 등 금융상품을 신규 신청 시에는 전화를 통해 신청내용을 재확인해 금융상품의 불완전 판매를 예방한다. 삼성카드는 시니어 고객 대상 전담상담팀을 운영 중이다. 전담상담팀은 디지털 채널 활용이 어려운 고객의 업무처리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쉬운 용어를 활용하여 시니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을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임직원 상담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소비자 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한다.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교육도 진행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삼성카드를 이용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1일 노인이 직접 운영하는 특별한 편의점 CU 다이로운 익산시청점이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일자리 창업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부동산원이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BGF리테일(CU)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야간과 주말에는 무인으로 전환되고, 현재 어르신 4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운영 상황에 따라 인력 확대도 검토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김찬용 한국부동산원 전북본부장, 장성관 BGF리테일 6권역장, 홍소연 한국시니어클럽 전북지회장, 신옥순 원광효도마을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르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미곤 원장은 "익산시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시니어 일자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사례가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