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시장형 노인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식사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일 '다(多)이로움 한끼밥상'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다이로움 한끼밥상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지원 사업'에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1억 7,2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이다. 수행기관인 익산시니어클럽(관장 백종환)을 포함해 전국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날 개업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사회복지법인삼동회 관계자,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 본부장, 시니어클럽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층으로 조성된 다이로움 한끼밥상의 1층은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제조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에서는 기관·단체 회의실 대여 및 다과·식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업에 앞서 영등1동 등 10개 지역의 독거노인 재가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사업 계약을 완료했으며, 익산시 의료재가지원사업 도시락 배달 서비스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익산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운영했던 '참맛손맛 소담'과 통합해 먹거리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와 NH농협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이 힘을 합쳐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70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도의 경제성장과 도민행복에 이바지하고자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7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0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상반기에 소상공인 보증연계 자금 3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으로, 2년간 이자 2.5%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자금은 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방문 및 온라인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신용보증 추가 지원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약속한 ‘스마트팜 협약자금’ 10억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난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정부 필수의료 개혁 4대 정책에 발맞춰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의 필수의료 붕괴를 극복하고 필수·비필수 의료 분야 간 불공정 생태계의 정상화에 중점을 뒀으며, 전국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를 제시했다. 도는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적극 공감하고, 의료 기반 확충, 취약지역 도민 건강권 강화 등 다양한 필수의료 확보 핵심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책임의료기관 3개소, 응급의료기관 36개소를 지정·운영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도서·산간 등 필수의료 확보를 위한 찾아가는 의료, 자녀안심 응급의료, 어르신·이민자 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 섬 지역 주민의 든든한 주치의 역할을 하는 병원선(2대)과 닥터헬기(1대) 운영을 강화하고, 취약지역 소아청소년과와 심야 어린이병원 4개소 운영을 지원한다. 의료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부인과 9개소, 공공심야약국 9개소, 인공신장실 1개소의 운영비도 지원하며, 전남형 치매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1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대관령트레이닝센터에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평창군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학력인정교실 10개를 포함한 18개 교실을 운영한 결과 초등학력인정 3단계 5개 교실에서 54명의 학습자가 졸업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고향사랑 기금으로 민선 8기 핵심사업인 ‘향촌복지’ 추진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 동행과 퇴원환자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어르신 4,525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4,150명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며 이중 교통수단 이용 시 완전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은 470명이었다. 응답자 중 차 시간을 모르거나 타야 할 버스를 몰라서 멍하게 몇 시간을 앉아있거나, 치매 어르신의 경우 의사, 약사의 처방과 진단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여 약물을 오남용하는 사례도 있었다. 병원동행 사업은 관내 의료기관 이용 시 동행 매니저가 집에서부터 병원 동행과 약국 방문, 귀가까지 함께하며 의료진의 처방과 약 복용법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로 이용료는 1회 5,000원으로 월 2회(왕복)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퇴원환자 돌봄서비스는 급성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 후 퇴원한 어르신들은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함에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재입원하는 경우가 많아 추진하는 사업이고 퇴원 전 사전 예약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1일 최대 8시간 이용할 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 이하 미술관)은 한국미술 연구 온라인 플랫폼인 MMCA 리서치랩을 본격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MMCA 리서치랩은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정보 및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1945년 광복 이후부터 동시대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전개 과정을 얼개로 삼아 한국미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국내·외에서의 연구를 촉진하고자 만들어졌다. 미술관은 단순한 정보제공의 역할을 넘어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는 물론 국내외 한국미술 연구자 및 기관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MMCA 리서치랩 서비스는 별도의 웹사이트(www.mmcaresearch.kr)를 개설하고 연표, 주제연구, 에세이, 용어 등 핵심 키워드로 나누어 내용을 구성했다. 한국미술의 연대기별 흐름을 ‘연표’로 정리하여 한 눈에 미술사가 읽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미술 관련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여 미술관 내·외부 전문가와 심도 있는 연구 협력 추진하고 그 결과를 소개하는 ‘주제연구’, 국립현대미술관 발간 원고를 중심으로 한국미술의 주요 사건, 작가, 작품과 관련해 참고할 만한 문헌을 소개하는 ‘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21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소방서,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와 신중년 일자리창출과 사회재난 예방강화를 위한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가 도내 최초로 운영하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전기·가스·건축·소방 등 관련분야 자격증 및 경력을 지닌 신중년(50~64세) 10명을 선발해 소규모 건축물, 주택, 상가 등의 시설에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형광등·콘센트 교체, 가스 차단기 설치 등 소규모 무상수리를 지원해주는 취약계층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은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한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소방서는 소방안전점검 실무교육 지원,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모바일 안전점검 플랫폼과 기동단에 대한 시설안전점검 실무교육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은행이 급속한 디지털화로 인한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완화하기 위해 ‘KB 시니어라운지’를 인천으로 확대 운영한다. 2022년 7월 시행된 ‘KB 시니어라운지’는 대형 밴으로 고령층이 자주 찾는 복지관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점포다. 그동안 서울시 내 고령인구가 많은 5개 행정구(강서·구로·노원·은평·중랑)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 지역은 인천 내 5개 행정구(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중구)로 고령인구 비중 및 인근 영업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월요일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화요일 미추홀구 ‘관교노인종합복지관’, 수요일 부평구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목요일 남동구 ‘남동구 노인복지관’, 금요일 중구 ‘중구 노인복지관’을 매주 방문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전담직원이 현금 및 수표 입출금, 통장 재발행, 연금수령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돕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시장형 노인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식사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일 '다(多)이로움 한끼밥상'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이로움 한끼밥상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지원 사업'에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1억 7,2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이다. 수행기관인 익산시니어클럽(관장 백종환)을 포함해 전국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날 개업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사회복지법인삼동회 관계자,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 본부장, 시니어클럽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층으로 조성된 다이로움 한끼밥상의 1층은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제조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에서는 기관·단체 회의실 대여 및 다과·식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업에 앞서 영등1동 등 10개 지역의 독거노인 재가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사업 계약을 완료했으며, 익산시 의료재가지원사업 도시락 배달 서비스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익산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운영했던 '참맛손맛 소담'과 통합해 먹거리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시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일 노인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장기요양기관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남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은 약 2만 7천 명으로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수요 증가와 함께 사회적 돌봄의 중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돌봄사회 구축을 위해 무엇보다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좋은돌봄 확산은 주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도는 지난 2017년 ‘전남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개선 조례’를 제정해 장기요양요원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이후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2023년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지원센터는 전남지역 종사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거점기관으로 인권보호, 역량 강화 지원, 권리침해 상담 지원, 건강관리 지원, 구인·구직 정보 제공과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 지원, 요양보호사 보수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가 요양요원의 권익 향상과 역량 강화를 넘어 돌봄 문화 확산을 이끄는 컨트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