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KB금융그룹이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고령화 시대 시니어와 함께하는 미래를 담은 ‘고령화 시대의 해법’ 영상을 공개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 보건복지부에서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영상은 KB금융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Korea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KB금융의 모델 김연아가 참여한 ‘저출생 시대의 경고’에 이어 대한민국의 인구 문제를 다룬 두 번째 영상이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가 함께 기획했으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우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김준이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음을 전한다. 노인이라는 호칭보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은 ‘시니어’라는 표현으로 불리는 고령층이 과거와는 달리 주체적으로 인생 2막을 힘차게 열어가고 있음에 주목했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도 시니어 스스로 가치를 만들고 능력을 발휘하는 고령 친화적 환경을 목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영상에 담았다. KB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청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을 비롯해 주관기관인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 노인단체 및 기관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이 미래세대와 소통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제시하는 시니어로서,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시니어의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 내자는 의미로 '도전하는 시니어, 미래세대와 손잡다'라는 표어(슬로건)로 진행됐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일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와 가족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유공자 교류의 장 마련, 노인복지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서면 축사에 이어서,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2,658명을 대표하여 허정례, 조용구 어르신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부부의 축하카드와 청려장(장수지팡이)을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이 전달했다. 또한, 100세 어르신 대표 두 분께서 평소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우리 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183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는 서병진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이사장은 전국 최초 치매노인 단기보호소 설치 운영 등 약 30년간 노인복지 분야의 새로운 모델 제시 및 지역사회복지, 노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일 경남 하동군(군수 하상기)는 20만㎡의 드넓은 북천 직전마을 들판에서 열린 ‘제18회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천지 하동 꽃천지 북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스모스, 메밀꽃뿐만 아니라 핑크뮬리, 백일홍 등 다양한 가을 꽃들과 함께 이색적인 희귀박 터널 등 관광객 약 7천 명이 이용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환경 제공은 물론 전 세대가 다함께 살기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는 부서별 고령친화정책 추진 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2024년 3분기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무협의회 및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지난해 11월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에 따른 47개 고령친화사업을 선정하고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1월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받았고, 이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일자리, 돌봄, 보건·복지, 교통서비스, 주거 분야 등 맞춤형 고령친화 정책사업 추진에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군은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 ▲농촌형 통합돌봄 시스템 기반 구축 ▲행복택시 운영 확대 ▲찾아가는 의료원 등에 기반한 세부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 City)는 고령자들이 연령에 따른 환경변화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노인돌봄의 정책 방향을 대면 사후관리 중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노인 AI+돌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늘편한 AI케어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AI 노인말벗서비스 ▲AI 시니어 돌봄타운 등 4개 정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늘편한 AI케어 사업은 7월부터 시행했다. 이 사업은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움직임 감지, 생체인식 등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폰 활용 케어서비스’다. 별도 돌봄 로봇이나 스마트워치가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국내에서는 첫 시도로 현재 65세 이상 노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늘편한 AI케어는 휴대폰 카메라에 15초간 손가락을 터치하면 혈류를 체크해 심혈관 건강 상태를 알려주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건강리포트를 작성하고 주기적으로 치매위험군 자가검사도 하게 되며 결과를 돌봄매니저에게 보내 관리하도록 한다. 도는 기존 복지체계가 대면 안부 확인 중심이고 주기적 건강관리 역시 취약계층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었다면 ‘늘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10월 2일 노인의 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평균 연령이 약 75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최고령 참여자는 10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101만 8,876명이 참여했다. 이 중 ▲70대가 49.8%(50만 7,222명)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따라, ▲80대 25.9%(26만 3,419명), ▲60대 23.7%(24만 1,273명), ▲90대 0.7%(6,926명)를 차지했다. 심지어, ▲100대인 고령의 노인 36명도 노인일자리에 참여했다. 정부의 올해 노인일자리 전체 103만개 중, 공공형(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는 65만 4천개(6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공형 노인일자리는 상대적으로 여성, 높은 연령, 낮은 학력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의 참여율이 높다. 그런데, 공공형 노인일자리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 안전사고 3,086건 중 2,673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액티브 시니어 플랫폼 시놀과 ‘시니어 세대를 위한 여행상품 공동기획 및 상품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니어 여가 문화 시장을 확대하고, 이들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놀은 문화·여가·취미 활동을 함께할 동년배의 동네 친구를 만드는 '시놀' 앱과 이혼이나 사별을 겪은 중장년이 인생 2막의 새로운 단짝을 찾도록 돕는 ‘시럽’ 앱을 운영 중이다. 시놀이 서로의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데 특화된 플랫폼인 만큼, 시놀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이 동행자를 모아 원하는 여행 조건을 인터파크 투어에 요청하면, 인터파크 투어가 그에 맞는 목적 맞춤형 여행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 골자다. 홈쇼핑, 대리점 방문을 통한 기성 여행 상품 구매가 아닌 취향과 취미를 고려해 기획된 맞춤형 패키지 및 자유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우리만의 맞춤 여행’을 희망하던 시니어 여행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이 외에도 향후 양 사는 시니어 친구와 함께 떠나는 패키지 여행 상품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공연, 뮤지컬 등의 할인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높이고 경로 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사회 발전과 후손 양육에 역할을 다해 온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제고하고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김태흠 도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민수 복지환경위원장, 김지철 도교육감, 배대희 도경찰청장, 시군별 노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로헌장 낭독, 모범 노인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민훈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노인회 중앙회장상, 도 연합회장상 등을 노인의 날 유공자에게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도지사는 먼저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서게 만든 것은 앞선 시대에 흘린 어르신들의 땀방울과 노고 덕분”이라며 노인 세대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와 건강”이라면서 도 주관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파크골프장 조성 등 노인복지 향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시는 노년층의 문화예술활동이 스트레스 감소와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고자 한다. 2일 노인의 날 14시에 서울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어린이 국악 꿈나무들의 국악 공연과 ‘전진희 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을 각각 선보인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 공연 모두 무료로 개최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각 시설을 방문하면 된다. 시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은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특별 공연 청춘유랑극단을 개최한다. 전원주, 최주봉 등 추억의 스타들과 남일해, 이효정 등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고, 오카리나 연주, 변검술 등 선보인다. 일자별 출연진은 청춘극장 네이버 카페를 확인하면 되고 관람료는 3천원 이다. 이외에도 3일 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되는 제3회 서울 전통춤 문화제 6일 경복궁~노들섬~시흥행궁터로 이어지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행사, 돈의문박물관마을 ‘추억의 음악다방’에서 8일부터 10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