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대표 힐링 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가 편의시설 확충으로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 군은 1일 좌구산휴양랜드의 주요 시설 중 하나인 좌구산숲명상의집에 편의점이 새롭게 개점하며 관광 편의성이 강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된 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 속 힐링과 다양한 관광 명소를 갖춘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로 지난 10월 말 기준 약 42만5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내부 식음료 등 제공 시설이 부족하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이 이어졌다. 군은 관광객 요구를 적극 반영한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으로 한층 더 발전하고자 한다. 새로 개점된 편의점은 간편식,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접근성도 강화한 가운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월요일은 휴무다. 또 천문대와 줄타기 매표소 앞에도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주요 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필요 시 간편히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편의점 개점으로 좌구산휴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31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종합노인복지관(관장 해봉스님)이 개관 17주년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17회 개관기념 복운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로 기부식품나눔행사(고창푸드마켓, 선운기초푸드뱅크), 건강지킴이 홍보관 및 응급부스(고창보건소), 교통안전홍보관(고창경찰서), 서금요법(고창군자원봉사센터), 차봉사(고창군 을묘회/백로다회), 원예체험(잇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대비‧대응 협력센터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30일에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는 국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선정하는 분야별 전문기관으로 질병청의 이번 협력센터 지정은 코로나19 대응 경험으로 축적된 전문성과 그간의 국제사회의 위기대응 공조체계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항생제내성분야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에 이어 2번째 지정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주요 협력분야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회원국의 공중보건 긴급상황센터 (Public Health Emergency Operations Centers)의 설립 및 운영 역량 강화 지원, 국가공중보건기관 (National Public Health Agency/Centers for Disease Control) 역량 강화 기술 지원, 보건안보 전문인력의 역량개발 지원 등 이다. 질병청은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하여 서태평양지역국가에 우리청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공동 연구, 워크숍‧회의 및 훈련 등의 다양한 행사와 함께 전문분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10월과 11월 국립공원 탐방객이 각각 약 404만 명과 272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시기에 등산 중 사고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을 산행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고르지 않고 미끄러운 등산로 환경 때문에 조금만 부주의해도 무릎이나 발목 등 관절 손상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등산을 주로 즐기는 중장년층의 경우 관절과 인대의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고 민첩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미끄럼이나 낙상 등으로 관절 부상을 입기 쉽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신동협 원장은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커 서리나 이슬이 맺히기 쉬워 길이 미끄러운 데 이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이동하다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라며 “자신의 체력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을 하게 되면 몸의 근육이 평소보다 긴장한 채로 관절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등산로에 낀 서리나 이슬에 미끄러지기 쉬워 주의 필요 등산은 하체, 팔, 다리 등 전신 근력 향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1월부터 진도를 시작으로 22개 전 시군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자 가운데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연령대는 60대 이상(36.4%)으로 도는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노년층 인구가 있어,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도는 지난 6월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와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 업무협약을 하고, 이후 시군 노인복지관과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금융상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12회 실시했고, 11월엔 진도에서 다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재개해 22개 전체 시군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사기 예방교육에서는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 및 피해사례,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 주의사항 등을 교육한다. 특히 보이스피싱 유형별 사례를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 시 신속하게 대처할 방법을 안내하고, 어르신이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해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오수미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금융 관련 지식이 취약한 중·고등학생, 취업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 강남구는 웰에이징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특별 강좌 ‘100세 시대 건강비결! 시니어 맞춤 운동과 이론 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은 11월 8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60세 이상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첫 번째 강좌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역삼1동 문화센터 3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K헬스케어 운동연구소의 김병곤 대표가 ‘걷기 운동과 수면의 조화’를 주제로 이론 강의를 맡고, 이어 웰에이징센터의 건강운동관리사가 허리와 무릎 건강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을 알려준다. 두 번째 강좌는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삼성2동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여대 스포츠운동과학과의 조정환 교수가 ‘도시환경과 건강운동 관리’를 주제로 이론 강의를 하고, 센터의 건강운동관리사가 목과 어깨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에 대해 실습 강의를 한다. 각 강좌는 회차별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두 강좌 중복 수강도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웰에이징센터는 지난 3년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들의 건강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을)은 30일, 고령자가 경제적 착취나 금융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소비자법 개정안’과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현재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행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10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천만명(19.51%)을 넘어서면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 넘었고,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문제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고령자 대상 금융사기이다. 금융감독원이 밝힌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분석’에 따르면 다른 연령대에 비하여 60대 이상의 피해 금액이 36.4%(704억 원)로 가장 크며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현행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과 노인복지법은 고령자 대상 금융사기 등의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법규정을 마련하고 있지 않고, 노인학대의 범주로 경제적 착취를 포함하고 있을 뿐 경제적 착취의 개념을 명확히 하지 않고 있다. 금융분야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도 불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30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의 명소로 자리 잡은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본연의 화려한 황금빛 자태를 드러냈다.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괴산 김장축제 기간에는 절정의 단풍을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창장평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barrier free)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구체적인 사업 규모, 업무 분담, 설계와 추후 관리 등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용평면 장평리 317-2번지 일원으로 지상 10층 아파트 약 5,3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이중 사회복지시설은 1,000㎡ 규모로 조성된다. 24년 하반기 사업계획승인 완료를 목표로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또 평창장평 고령자복지주택의 경우 통합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고령자뿐만 아니라 50%의 범위에서 청년·신혼부부 공급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평창군 내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여 청년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의 정주 여건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지난 29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과 연계해 도안면 화성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운소리합창단이 행복한 합창여행‘나 하나 꽃피어’를 주제로 한국가곡 및 추억의 가요 등을 합창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박은별이 특별출연해 2곡을 독창하며 공연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공연에 앞서 충북비지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네일아트 체험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먼 곳까지 찾아가지 않고도 이런 훌륭한 공연을 우리 마을에서 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재영 군수는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다양한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핵심목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많은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