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은 18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는‘대장내시경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장내시경 분야 전문가 약 100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장내시경 검진의 국가암검진 사업 도입의 타당성 및 향후 국가 대장암검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등 대장내시경과 관련된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장내시경의 질 관리 및 합병증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한다. 유보영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은 “오늘 심포지엄은 시범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대장내시경 검진의 효과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통계를 바탕으로 국가 대장암검진의 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우리나라도 최신 의료기술의 발전을 반영하여 대장암검진 권고안을 개선하고, 대장암 검진 제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국립암센터는 국가암검진의 근거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지속 수행하고, 암검진제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중장년 창업가들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50플러스재단(대표 강명, 이하 재단)은 신한라이프와 손잡고 중장년 창업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2개의 대상팀과 3개의 최우수팀, 5개의 우수팀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재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중장년의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 것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올해는 2년 차를 맞아 중장년 창업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모의 투자대회(이하 데모데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해 중장년 창업경진대회에 이어 올해도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총 131개의 중장년 창업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단계별 창업교육을 제공했다. 이 중 사전평가를 통해 10개의 우수기업을 선발했다. 신한라이프와 협력하여 행사를 운영하며, 창업 우수기업에 지원금을 제공하고, 올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유망 창업기업 지원으로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5일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일환으로 마련된 ‘할아버지 부엌’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여성재단 교육사업과 연계해 남성 노인의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겨울맞이 김장 담그기로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김장 담그기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관련된 영양 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은 요리에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1일과 13일에는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 것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재영 군수는“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립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와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2전시장에서 제6회 양재플라워페스타 개막식을 열고 ‘일상 꽃 생활’을 주제로 17일까지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행사 주제 ‘일상 꽃 생활’은 국민에게 꽃 안에서 일상의 행복을 만끽하는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업계 비수기인 11월에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화훼 소비 생활화 문화를 확산하고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 현장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홍문표 aT 사장을 비롯해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국장, 임육택 한국화훼협회장, 국내 화훼생산자, 플로리스트 협회와 단체장, 학계 인사, LG 스프라우트(틔운), MBC 플레이비 키자니아 등 화훼 소비 생활화 사업 관련 업계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양재플라워페스타’는 대규모 실내 화훼 전시 행사로 관람객이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라꽃 무궁화존, 계절 꽃으로 만든 사계절 꽃길과 꽃터널 포토존, 인플루언서 노루와 LG 틔운의 콜라보 플랜테리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비스산업 생산성 혁신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서비스산업의 생산성을 높여 서비스산업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서비스경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인 복지 서비스 분야의 규모화, 표준화를 지원하기 위해 폐교 부지 및 국공유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도심지 인근에 노인요양시설 공급 확대를 유도한다. 특히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지역 등의 노인요양시설 설치기준 개선을 검토하고, 노인요양시설 신규 서비스 관련 식사재료비, 상급침실 이용료, 이미용비에 대한 비급여 기준 마련 및 항목을 검토한다. 기술기반 혁신 서비스 등 유망 서비스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기술 서비스, 콘텐츠 등 성장 잠재력 등이 높은 서비스기업의 유망 중소기업 도약(점프업)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며, 기술기반 혁신 서비스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혁신성장 공동기준’에 기술(테크) 서비스 분야 반영을 검토한다.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의료통신 분야를 우선(’25년)으로 전(全) 분야에 걸쳐 마이데이터를 도입하고, 국가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데이터 거래유통 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4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과 노인복지관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노인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후배시민! 파이팅!’ 캠페인은 선배시민과 후배시민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수험생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연맹(IDF)이 당뇨병의 위험성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만성질환이라 불리는 생활습관병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당뇨병도 그중 하나로 질병 자체보다 그에 동반된 필연적인 합병증을 강조하는데,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쇼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최근 발표한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2022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4.8%로 약 533만 명에 달하고 당뇨 전단계도 약 1400만 명에 이른다. 연령별로는 50대 남성 당뇨병 유병자가 30.1%로 가장 많고, 70세 이상 여성 당뇨병 유병자는 41.2%로 가장 많은 비율로 고령 당뇨 환자의 수가 많았다. 그런데 약 30만 명의 청년들도 당뇨병을 앓고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내분비내과 김유미 과장은 “당뇨병은 몸 안의 혈당이 올라가서 장기가 손상되는 만성질환”이라며 “합병증 관리와 함께 혈당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 너무 높거나 낮아져 발생하는 당뇨병 쇼크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고혈당 쇼크, 호흡곤란 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상당산성과 선도산(상당구 월오동) 일원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 여가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상당산성 일원(상당구 명암동 산 3번지)에 ‘상당산성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상당산성 옛길 주변 국유림을 활용해 시민 휴식 및 숲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맨발황톳길 1.5㎞, 무장애데크길 1㎞, 숲치유길 2㎞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숲속명상원, 풍욕장, 음이온사색원과 유아숲체험원을 갖춰 명상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를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준공 예정은 2025년 12월이다. 총사업비는 19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인근에 진행하는 명암유원지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연계되면 도심 내 가족들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선도산 일원(상당구 월오동 산 47-1번지)에 ‘선도산 하모니숲 조성사업’으로 기존 등산로 5.4㎞를 힐링숲길로 정비하고, 역사탐방길 2.4㎞, 물소리길 1.8㎞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별도의 조망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농촌 독거노인을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1단계(2024∼2025) 6개 시군 8개 대상지를 선정해 내년 첫 삽을 뜨고, 2단계(2026∼2027) 8곳은 내년 상반기 대상지를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실버홈은 농촌 지역 독거노인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급식과 생활 편의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27년까지 2단계에 걸쳐 12개 시군에서 16개 지구를 선정, 총 480억 원을 투입해 320가구 규모의 실버홈을 건립할 계획이다. 실버홈 형태는 단독·연립 등 공동주택과 빈집이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분산배치형으로 나누는데, 시군이 개별 여건을 고려해 정한다. 각 실버홈에서는 20명 안팎의 독거노인들이 개별 공간(1인 1실)에 거주하며 공동으로 식사를 하고, 단지 내 텃밭을 가꾸거나 취미·건강 등 여가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인근 보건지소, 경로당, 마을회관 등과 연계해 돌봄 서비스를 받고, 문화·체육·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입주 대상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바노바기 웰니스 클리닉(대표 반재상)이 압타민C를 활용한 면역 강화 제품 ‘압타민C(AptaminC)’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압타민C’는 비타민C에만 반응하는 DNA압타머(Aptamer)를 통해 비타민C의 산화를 억제 또는 지연시켜 항산화 물질의 안정성과 효능을 극대화해 주는 원천물질 압타민을 활용한 제품이다. 개별인정형 허가를 위한 임상실험을 통해 면역력 증강 효과 실험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피부 염증 및 폐질환 개선에 대한 내용이 논문에 기재된 적 있다. 기존에는 바노바기 성형외과, 바노바기 웰니스 클리닉 등 오프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이후 면역 증강 효과를 기대하는 일부 환자들로부터 온라인 판매 요청이 이어져 판매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 자세한 온라인 판매처는 바노바기 웰니스 클리닉 홈페이지, 넥스모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압타민C’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 첨가물로 허가받아 압타민C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