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관내 노인대학 4개소에서 총 242명이 2024학년도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주 유구노인대학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수강생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유구읍 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교육과정을 마친 6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오장석 노인대학장은 “그동안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봉사활동에 힘써 주시고, 지역 어른으로서 존경받는 노인 지도자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원철 시장은 “1년간 배움의 열정을 쏟아주신 노인대학 졸업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대학이 평생교육 실천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부설 공주 노인대학의 2024학년도 수료식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23일에는 이인노인대학과 탄천노인대학에서 수료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6일 신협 서울지역협의회가 서울시니어클럽협회와 ‘서울지역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지역협의회 이사장단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과 서울시니어클럽협회 박주형 회장이 참석해 고령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목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령층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이다. 서울지역 11개 신협이 초기 사업에 참여한다. 서울 은평구, 관악구, 도봉구 등 3개구에 위치한 11개 신협이 거점 역할을 맡아 사업을 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협 서울지역협의회는 오는 2025년까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고령층의 특성에 맞춘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협 서울지역협의회의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선도적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신협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긍정적 변화를 기여하고 있다.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고령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의료·재활 기관 등에 조성하는 협업형 치유농장 보급 사업이 참여기관과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 우울 및 스트레스 지수 감소 등 치유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협업형 치유농장 보급사업은 의료·재활·교육기관의 건물 옥상 등 유휴공간에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운영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서울대의과대학, 서울시어린이병원, 송파치매안심센터, 푸른나무재단 등 5개 기관이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치유농장 보급사업은 교육 및 복지시설에 치유농장을 조성해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의료 및 재활 기관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장은 신체적 제약이 있는 사람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높임형 텃밭’으로 조성됐고,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씨앗 심기, 채소 수확 후 요리, 꽃장식 등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대상이 참여하고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옥상 치유 농장은 주 1회 치유농업 강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는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수확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송인헌 군수)이 직영운영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17일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제1회 성과공유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종사자 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허희태, 장진순 전담사회복지사와 이강연, 이부영, 윤종순, 조영숙, 정재숙 생활지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교류와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허희태 전담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로서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에게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 돌봄은 사회복지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중요한 업무”라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7일 충남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와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국립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스마트 경로당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및 도우미 관리,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및 소방안전, 재해·재난사고 예방 교육 지원, 건강 콘텐츠 제공 및 연계, 노인복지 서비스 관련 자문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는 민선8기 핵심 사업으로 충남도내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5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관내 316개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노인 복지 서비스를 혁신하고 경로당을 공주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의료·생활의 허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공주시의 노인 복지를 위해 각 기관과 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버스 운행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각 지역 내의 이동뿐 아니라 양군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도 2025년 1월 1일부터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과 진천군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내 이동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강화돼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번 공동협약은 두 군이 상호 협력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서로 협력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료버스 운행사업이 더욱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교통은 지역 주민들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4일부터 15일까지 볼링300(빛가람동)에서 ‘제1회 나주시장배 전국 시·도대항 어르신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체육회(회장 김재억)와 한국시니어건강볼링협회(회장 최병일)가 주최·주관했으며, 65세 이상 볼링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대회 시작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한국시니어건강볼링협회 최병일 회장, 나주시체육회 김재억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주를 찾은 전국의 150여명의 시니어볼링 동호인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최종 우승 결과는 △남자 2인조 경기도, △여자 2인조 충북, △남자 4인조 광주, △여자 4인조 전남, △남자 개인종합 광주 백현기, △여자 개인종합 대구 조윤옥 선수가 차지했으며, △남녀통합우승은 1위 광주광역시, 2위 충청북도, 3위 대구광역시가 영예를 안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에서 나주시를 찾아주신 시니어볼링 동호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28년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됨에 따라 핵심과제가 된 노인돌봄 문제에 대비해 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돌봄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올해는 도내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포천시 관인면을 지정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기반 노인 돌봄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인공지능 노인돌봄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스마트폰으로 노인 건강상태 관리 ‘늘편한 AI케어’ 늘편한 AI케어는 휴대폰 앱으로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로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휴대폰 카메라에 15초간 손가락을 대면 혈류를 체크해 심혈관 건강 상태를 알려주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건강리포트를 작성하고 치매위험군 자가검사 뒤 결과를 돌봄매니저에게 보내 관리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2,779건 연계했다. 더 이상의 노인 학대는 없다…‘AI 어르신 든든지키미’ AI 어르신 든든지키미는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로 7월부터 재학대 고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재학대 위기상황 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가 청주시 북이면 신기리 경로당과 괴산군 괴산읍 괴산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도를 대표하는 생산적 노인복지사업인 ‘일하는 밥퍼’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어르신들과 함께 자동차 부품 조립과 마늘 꼭지 제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의 상황을 살폈고, 작업 중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불편사항과 개선점 등을 파악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함께 일하니 활기가 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이렇게 나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니 즐겁고 보람도 느낀다"며, 이 같은 활동이 생활에 활력을 더해준다고 전했다. 일하는 밥퍼는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취약성이 심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과 전통시장 등 지역 거점에서 쪽파와 양파 다듬기 같은 농산물 전처리 및 공산품 조립과 같은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이 13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2024 은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관 회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한 12명의 노인복지관 회원과 후원자 및 단체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준비한 은빛발표회에서는 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13팀의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난타공연, 건강댄스, 기공체조, 요가, 풍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고, 종이접기, 사진, 서예, 홈패션 등 어르신들의 섬세한 손길이 담긴 작품들도 전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 앞에서 그동안 배운 워킹을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며,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경 관장은“축제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축제가 어르신들이 밝게 웃고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