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8일 오전 10시에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2024년도 제2차 처우개선위원회(위원장 이기일 제1차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처우개선위원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건비를 전년 대비 3.0% 인상하는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이 심의·의결되됐고, 3.0%는 '25년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동일한 인상률이다. 특히 심의·의결된 인건비 가이드라인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보수에 대한 권고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준수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조리사·취사원이 호봉제 적용을 받도록 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제도적 처우개선 사항도 심의·의결했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적정 인건비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2022년 12월 구성되었던 제1기 위원회의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제2기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어 2024년 12월 6일부터 활동하고 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정부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업무에 매진할 수 있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 등 2,600가구의 화재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열기구 과열 및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동시에 지역 내 취약가구에 대한 이웃의 관심도 높인다. 이번 화재 점검은 서울 전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캠프와 바로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2천여 명이 참여해 1회 방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월까지 상시 방문해 살필 예정이다. 자원봉사캠프와 바로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화재 예방을 위해 과부하 차단멀티탭, 화재 대피 손수건, 화재 예방 점검 리스트, 화재 대피 요령 안내문 등이 담긴 활동 키트를 제작해 자원봉사자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함께 중구 다산동 일대의 오래된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예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김기웅 군수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관내 무료 경로식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 군수는 무료경로식당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봉사자들과 이용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군은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배달사업과 무료경로식당 운영 등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무료경로식당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결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무료경로식당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관내 노인대학 4개소에서 총 242명이 2024학년도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주 유구노인대학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수강생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유구읍 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교육과정을 마친 6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오장석 노인대학장은 “그동안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봉사활동에 힘써 주시고, 지역 어른으로서 존경받는 노인 지도자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원철 시장은 “1년간 배움의 열정을 쏟아주신 노인대학 졸업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대학이 평생교육 실천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부설 공주 노인대학의 2024학년도 수료식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23일에는 이인노인대학과 탄천노인대학에서 수료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6일 신협 서울지역협의회가 서울시니어클럽협회와 ‘서울지역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지역협의회 이사장단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과 서울시니어클럽협회 박주형 회장이 참석해 고령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목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령층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이다. 서울지역 11개 신협이 초기 사업에 참여한다. 서울 은평구, 관악구, 도봉구 등 3개구에 위치한 11개 신협이 거점 역할을 맡아 사업을 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협 서울지역협의회는 오는 2025년까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고령층의 특성에 맞춘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협 서울지역협의회의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선도적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신협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긍정적 변화를 기여하고 있다.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고령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의료·재활 기관 등에 조성하는 협업형 치유농장 보급 사업이 참여기관과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 우울 및 스트레스 지수 감소 등 치유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협업형 치유농장 보급사업은 의료·재활·교육기관의 건물 옥상 등 유휴공간에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운영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서울대의과대학, 서울시어린이병원, 송파치매안심센터, 푸른나무재단 등 5개 기관이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치유농장 보급사업은 교육 및 복지시설에 치유농장을 조성해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의료 및 재활 기관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장은 신체적 제약이 있는 사람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높임형 텃밭’으로 조성됐고,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씨앗 심기, 채소 수확 후 요리, 꽃장식 등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대상이 참여하고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옥상 치유 농장은 주 1회 치유농업 강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는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수확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송인헌 군수)이 직영운영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17일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제1회 성과공유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종사자 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허희태, 장진순 전담사회복지사와 이강연, 이부영, 윤종순, 조영숙, 정재숙 생활지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교류와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허희태 전담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로서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에게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 돌봄은 사회복지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중요한 업무”라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7일 충남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와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국립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스마트 경로당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및 도우미 관리,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및 소방안전, 재해·재난사고 예방 교육 지원, 건강 콘텐츠 제공 및 연계, 노인복지 서비스 관련 자문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는 민선8기 핵심 사업으로 충남도내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5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관내 316개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노인 복지 서비스를 혁신하고 경로당을 공주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의료·생활의 허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공주시의 노인 복지를 위해 각 기관과 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버스 운행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각 지역 내의 이동뿐 아니라 양군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도 2025년 1월 1일부터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과 진천군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내 이동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강화돼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번 공동협약은 두 군이 상호 협력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서로 협력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료버스 운행사업이 더욱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교통은 지역 주민들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4일부터 15일까지 볼링300(빛가람동)에서 ‘제1회 나주시장배 전국 시·도대항 어르신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체육회(회장 김재억)와 한국시니어건강볼링협회(회장 최병일)가 주최·주관했으며, 65세 이상 볼링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대회 시작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한국시니어건강볼링협회 최병일 회장, 나주시체육회 김재억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주를 찾은 전국의 150여명의 시니어볼링 동호인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최종 우승 결과는 △남자 2인조 경기도, △여자 2인조 충북, △남자 4인조 광주, △여자 4인조 전남, △남자 개인종합 광주 백현기, △여자 개인종합 대구 조윤옥 선수가 차지했으며, △남녀통합우승은 1위 광주광역시, 2위 충청북도, 3위 대구광역시가 영예를 안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에서 나주시를 찾아주신 시니어볼링 동호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