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총 1억 1,300만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관 내 어르신들을 위한 산림복지 공간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1월 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설계 용역은 오는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4월 초 공사에 착수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녹색 공간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로 현재 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부 설계를 진행 중이며, 주요 시설로는 △무장애 산책길 △쉼터 △정원이 조성된다. 산책길은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데크, 판석, 야자매트 등을 활용해 승차장과 연결되도록 조성된다. 또한, 자연그늘을 제공하는 ‘그린커튼’을 설치하고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쉼터에는 데크 바닥재를 깔아 실외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평상과 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정원에는 난간형 화분을 설치하고 차폐성 수목을 식재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이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명동 본점에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 매장을 오픈하고, ‘드리미’ 인기제품 혜택을 담은 ‘신백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생활가전 매출은 2023년대비 28.6% 신장했다. 이중 로봇청소기와 식기세척기 등을 모바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스마트 가전’ 매출은 무려 159%나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시니어 고객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다. 50대 이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8.7% 올랐는데, 이는 20~30대 매출 신장률(141.5%)을 크게 앞선 수치다. 드리미와 로보락 등 집 밖에서 원격 조정이 가능한 로봇청소기 브랜드가 높은 인기를 얻었다. 경제적 수준이 높고 여가 활동과 쇼핑, 레저 등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스마트 가전 수요가 높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스마트 가전 관련 신규 매장을 늘리고 쇼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본점에 오픈하는 로보락 매장 관련 프로모션으로 인기 모델인 ‘S8 맥스 울트라’ 등 로봇청소기, 습식청소기 등을 최대 25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로보락 신제품인 ‘S9 맥스 V울트라’, ‘S9 맥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0일 충북 되산군(군수 송인헌)은 문화원이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정월대보름 군민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괴산읍 농악대의 군민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식전공연 후 괴산군 5개 단체(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총 57개 팀이 군민화합 정월대보름 행사(윷놀이 대회)를 진행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치매 조기진단부터 예방, 치료, 돌봄까지 아우르는 종합 치매관리 체계를 구축해 예방과 함께 치매 진단을 받더라도 시설로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생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치매관리 시행계획을 10일 확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전문화된 치매관리와 돌봄, 치매 관련 정책 기반 강화, 두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치매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인지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비문해자를 위한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을 개발해 치매 예방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2025년부터는 산림·해양 치유프로그램과 인지건강 프로그램(뇌훈련 프로그램 ‘뇌총총’)을 확대 운영한다. 치매 환자의 치료·돌봄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관리사 양성을 통한 방문 돌봄형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경도인지장애진단자 및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특히 치매환자·가족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경력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고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중장년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유연한 근로 형태 도입으로 채용 부담을 완화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10일부터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력인재 지원사업은 중장년 인재와 기업을 연결해 일자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 30~40시간의 유연 근무를 적용해 기업과 근로자가 각자의 환경에 맞는 근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고,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중장년의 일자리 연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25년부터 기존 ‘4050인턴십’ 명칭을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사업’으로 변경해 전문성을 보유한 중장년 인재 발굴과 매칭에 초점을 맞추고, 기업과 참여자의 장기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40~60대 지역 주민을 위해 갱년기 증상 예방과 건강관리를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갱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아름다운 4060 갱년기 건강교실’ 1기 참여자를 14일까지 모집하고,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월·화·목요일에 보건소 교육실 등에서 진행된다.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교육 ▲기순환 체조·건강 체조 ▲우울감 회복·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차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는 참여자의 갱년기 자가진단과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해 갱년기 증상 변화와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참가자들이 갱년기를 보다 수월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중년 여성의 60~80%가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는 만큼,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와 건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의료 협력 기반으로 추진하는 노쇠 예방 노인일자리 사업 '하하 건강파트너'를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142명의 건강파트너들은 ‘하하 마을건강센터’에서 시민들의 노쇠 예방사업인 ‘건강업(UP)사업’을 지원하는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은 2016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지자체 특화사업으로 지역밀착 건강관리 기관 ‘마을건강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부터 센터들은 ‘하하 마을건강센터’로 불린다. 마을건강센터의 노쇠 예방사업인 ‘건강업(UP)사업’은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2024년)에는 마을건강센터 전역으로 확대됐고, 시는 2025년부터 마을건강센터에 ‘하하 건강파트너’를 배치해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시의 대표 사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2025년은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에 하하 마을건강센터 61곳, 건강생활지원센터 7곳, 공공·민간병원 7곳, 구·군 시니어클럽 15곳,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등 9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하하 건강파트너’는 일정 시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이후 마을건강센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일 15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 회의실에서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노인연령에 대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10일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노인연령 조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 준비 계획을 발표한 이후,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간담회로서 노인연령에 대해 관련 전문가 등 민간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계 전문가, 대한노인회, 한국노년학회,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하여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연령 조정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논의 방향을 토의했다. 대한노인회 등을 통해 노인연령 상향이 필요하다는 여러 의견이 제기되어 왔으나, 이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1981년 노인복지법 제정 이후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보건복지부는 이날 나온 의견을 토대로, 앞으로도 언론인과 계속고용 관련 전문가 등도 함께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지난해 12월 노인인구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도달했으며, 미래세대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올해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7일 한국웰니스산업협회 주관 ‘K웰니스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 1월 2025년 K-웰니스 도시 발표 결과 해양치유 부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웰니스 해양치유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은 단체장의 추진 의지, 인프라 활용의 적정성, 관련 사업 계획, 지역 주민 참여도 및 조직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노력과 추진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로 총 340억 원이 투입돼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8478㎡ 규모다. 오는 6월 건축공사가 마무리되며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 ‘서해안 유일의 국민해양치유센터’로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개관 시 전국 5개 시범지역(전남 완도, 충남 태안, 경북 울진, 경남 고성, 제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는 2024년 4분기에 매출액 2조 8,856억 원, 영업이익 5,420억 원, 조정 EBITDA 7,459억 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0% 증가한 10조 7,377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및 커머스 등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3.7%, 전분기 대비 6.3% 성장한 2조 8,856억 원을 달성했고, 4분기 조정 EBITDA는 9분기 연속 성장하며 전년동기 대비 28.6%, 전분기 대비 6.7% 증가한 7,459억 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4분기 연결 영업이익 역시 8분기 연속 성장하며 전년동기 대비 33.7%, 전분기 대비 3.2% 성장한 5,420억 원을 달성,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동기 대비 2.8%p 개선된 18.8%를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1조 9,793억 원을, 연간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24.9% 증가한 2조 6,644억 원으로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매출 10조 원을 달성한 것은 네이버가 최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