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안규백 의원)은 14일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2020총선기획단(이하 ‘2020총선기획단’)을 구성하고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2020총선기획단장에는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이 임명됐다. 이날 전 의원은 “서울은 21대 총선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곳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4·15 총선 키워드인 ‘공정·혁신·미래’를 관통하는 민생 중심의 정책 기조를 통해 총선 승리, 서울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이하나기자] 장흥군(정종순 장흥군수) 안양면은 지난 7일 안양면 게이트볼장에서 노인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종순 군수를 비롯 위등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사순문, 곽태수, 윤명희, 김복실 도의원, 김정오 노인회 지회장 및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안양면 노인회관은 2017년 6월, 대한노인회 안양면분회 사무실 신축 건의를 시작으로 2018년 8월 노인회관을 부지면적 400㎡(121평), 건축면적 131.6㎡(40평)으로 공사착공 하여 그해 12월 완공했다. 복지회관 식사지원을 위한 경로식당은 지난해 12월 완공해 2년여 간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안양면 임매수 노인회장은 “오늘 오랜 숙원사업인 안양면 노인회관이 준공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늘 도와주시고 배려해주시는 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종순 군수는 “안양면 노인회관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게이트볼장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지소 옆에 건립을 축하드리며, 군에서는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이하나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66억9천1백만 원을 투입해 1천895명을 선발한다. 이는 작년 대비 사업비는 15억 원, 인원은 106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금년에는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을 군에서 직접 운영한다. 경로당 급식도우미는 식사준비, 설거지, 청소 등 어르신들의 건강개선과 식사활동을 돕게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선호하고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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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낙엽 하나하나가 시 한 편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가을의 정취과 여운을 담은 ‘aT 양재글판 가을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가을편은 용혜원 시인의 시집 ‘가을이 남기고 간 이야기(2008, 책만드는집)’에 수록된 ‘가을 길을 걷고 싶습니다’ 중에서 인용됐다. aT양재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가을 ‘낙엽 하나하나’가 한 편의 시가 되는 사연이 담겨있듯이, 갈색 빛으로 물들어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나의 한 해’를 되새겨보는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고 문안 선정 이유를 밝혔다. aT 관계자는 “양재글판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문학작품으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밝혔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23일 전국 지역본부장 및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비상방역 화상회의를 개최해 태풍 이후 양돈농가 일제소독 및 생석회 살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금번 일제 소독이 연천 발생 이후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한 고비임 고려해 실제 소독여부를 전국 시군부장을 통해 점검토록 했다. 양돈농가 일제소독은 전국의 모든 양돈농가(중점관리지역 437호 및 그 외 지역 5855호)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생석회 살포를 위해 25일까지 전 양돈농가에 생석회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일제소독 및 생석회 살포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국 농협 시군지부장 등이 직접 독려하고 현장 점검을 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주말동안 방역현장을 방문하여 ASF 방역상황을 확인했으며 우천시 소독요령 및 태풍이후 일제소독 및 가축분뇨 방지를 지시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2건 발생이후 김포(23일)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온 상황이 심각하며 잠복기를 감안해 앞으로 3주간 최대 고비임을 인지하고 방역 최고수준을 유지할 것"을 당부하고 "농협은 민간방역기관으로서 정부 방역 정책에 적극·선제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이유로 일본이 경제보복에 나서며 과거사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가 공공기관에서 일본 전범기업의 금융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23일 조달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5년 간(2015년~2019년) 일본 강제징용 전범기업인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과 4차례에 걸쳐 보험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쓰이와 스미토모는 모두 대표적인 일본 전범기업으로 국무총리실 산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국외강제동원희생자 지원위원회'가 2012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전범기업으로 분류, 발표한 바 있다. 2차 세계대전 패전이후 미군정청(美軍政廳)에 의해 전범기업으로 분류돼 해산됐으나 우회 방식으로 재건 한 이후에도 두 기업은 전쟁범죄에 대한 어떤 사과나 반성, 배상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 한국농어촌공사(영산강사업단 포함)는 2015년 1건, 2016년 1건, 2017년 2건 총 4건, 70,472,400원의 보험계약을 맺었다. 손금주 의원은 "국기기관·공공기관이 과거사를 청산하지 않은 일본 전범기업과 계약을 맺는 것은 국민 정서에 크게 반하는 일"이라며, "국가·공공기관의 계약에 일본 전범기업 등을 제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기도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경기도 김포에 있는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신고가 확진으로 판명날 경우 한강 이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병 사례가 된다. 경기도 파주.연천에 이어 국내 세 번째다. 이 농장은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해 앞서 17일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에서 직선거리로 10여 k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김포시 측은 해당 농장에서 폐사한 돼지는 없지만, 어미돼지 한 마리가 유산을 한 뒤 식욕부진 증세를 보여 농장주가 의심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보내 사람·가축·차량 등을 이동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을 긴급 소독하고 검역관들을 보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 확진 여부 판정까지는 12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7일 경기 파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데 이어 18일 경기 연천에서도 확진됐다.
[문화투데이 = 이하나기자] 전라남도가 20일 김영록 전남지사 특별지시로 ‘청정 전남’ 지키기 위한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시켰다.이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ASF가 발병한데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실 운영, 가축 일시이동중지명령, 이동통제초소운영, 거점소독시설 확대, 외국인근로자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이날부터 가동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확대한 것으로 긴급 생활안정 지원, 매몰지 환경 정비, 의료 방역 지원 기능 등을 더했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전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시 신속하게 인적물적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사전 대응체계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최고 수준의 방역체계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철저히 차단, ‘청정 전남’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는 김병원 농협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이 수여하는 '로치데일공정개척자大賞'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협동조합인‘로치데일 공정개척자조합’의 명칭을 따 제정된 이 상은 협동조합운동의 선구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협동조합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109개국 312개 회원단체(금융, 보험, 소비자, 보건, 노동자, 주택, 수산업, 농업)와 10억 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 민간국제기구인 ICA는 조합원을 위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여를 한 개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병원 회장은 취임 후 농업인이 농업의 존재 목적임을 강조 하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농산물 제값받기, 영농자재 및 사료 가격인하, ICT융복합사업 추진 등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2018년 농가소득을 전년 대비 10% 증가한 4207만원으로 증가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농촌고령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을 위해 2017년 '농업인행복콜센터'를 개설, 5만명 이상의 고령 농업인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있으며 '농촌현장지원단'을 신설해 돌봄 대상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농업인행복버스」는 2018년 한 해 동안 2만 명이 넘는 농업인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아울러 중앙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철폐하기 위해 자회사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하고 범농협 중복업무를 통합해 운영 효율화를 추진했으며 과도한 의전 폐지, 소통 강화 등 유연한 조직문화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ICA 글로벌이사와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의 회장 으로 일하며 세계농업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7대 실천과제를 선언하고, 종자주권 결의안을 채택하였으며, 지속가능농업을 위한 오슬로 선언을 발표하는 등 세계 협동조합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1978년 남평농협 직원으로 농협에 첫 발을 디딘 김병원 회장은 제13·14·15대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 NH무역 대표, 농협양곡 대표를 역임했으며 2016년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로치데일공정개척자大賞' 시상식은 내달 16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되는 ICA 글로벌 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