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11번을 배정받으면서 국회 입성이 사실상 확실시 됐다. 김 전 처장이 국회 입성하는 순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치적 위상변화에 대한 방아쇠를 당기는 첫 신호탄이 된다.김승희 전 처장은 22일 발표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에서 11번을 배정받았다. 김 전 처장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지난 12일 식약처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역대 투표결과를 추정해보면 새누리당 비례대표 당선권은 20번 전후로 김 전 처장의 국회 입성은 거의 확실시 된 상황이다. 지난 2012년 치뤄진 19대 총선에서도 당시 비례대표로 25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바 있다.김 전 처장의 국회 입성과 동시에 4.13 총선이후 개원되는 20대 국회에서 식약처의 위상과 역할, 영향력을 기대할 만하다는 게 관련자
대상FNF(대표 최정호) 종가집이 봄을 맞이해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다시 돌아오게 해줄 아삭하고 상큼한 김치를 오는 4월 4일까지 2주간 카카오톡 친구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포기김치(4kg)와 열무김치(2.5kg)를 1개 세트로 40% 할인된 가격인 3만5880원에 카카오톡 친구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종가집 김치는 100% 국내산 우리 농산물로 만든 것으로, 맛과 영양, 위생에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할인 판매하는 ‘종가집 포기김치’는 중부 지방식 양념을 기본으로 하여 아삭한 맛이 일품이며, ‘종가집 열무김치’는 그 맛이 칼칼하고 시원해 봄철 입맛 돋구기에 좋다. 종가집 카카오톡 친구를 대상으로 하는 ‘새봄맞이 할인 이벤트’는 기존 카카오톡 친구와 새롭게 친구를 맺는 모든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수산식품 현장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긴급 현안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로 '농수산식품 현장대응팀 (aT 119)'을 출범시킨다고 23일 밝혔다.aT의 주요 사업현장(수출지원, 유통, 수매비축, 식품 등)에서는 다양한 민원과 정책건의 등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선제적인 초동대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aT 119'는 농업현장에서 긴급한 현안사항이 발생할 경우 1차적으로 대응해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관련 업무부서에 연락조치를 취하는 한편, 식품기업지원센터의 컨설팅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aT 119는 수출·식품, 유통·수급 및 대외협력·통상 등 담당분야별로 편제돼 있으며 영남권, 호남권 및 중부권 등 권역별 담당자도 지정해 운영하게 된다. aT내 임금피크 대상자들
일반 식품과 세트 포장 가능해져...'건강기능식품 분야 규제개혁 대토론회'건강기능식품 이력추적관리 등록 처리기간이 기존 40일에서 14일로 단축된다. 또 개별인전형의 고시형 전환 기간이 연장되며 일반식품과 함께 포장해 세트 판매가 가능해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분야 규제개혁 대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식약처는 규제 개선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 경쟁력 제고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을 두고 정부와 업계 간 온도차는 여전했다. 업계는 건강기능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동물실험 결과 등 광고 허용과 경품제공 등 판매 촉진을 위한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는 입장인 반면, 식약처는 소비자가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다며 수용할 수 없
지난해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광고는 삼성전자의 ‘기어 에스(S)2 론칭'과 버거킹의 ‘아침은 왕처럼'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제24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광고 4점에 대해 문체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FKI)타워 콘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제24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는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행된 광고 238편이 출품됐다. 광고전문가심사단이 1차 심사를 했으며 2차 심사는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100명의 소비자심사단이 직접 광고물을 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차 최종심사는 소비자 관련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3일 오전 10시에 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업계 안전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제1차관(김경환)이 주재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의 안전담당 임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 및 안전보건공단의 건설안전실장들이 참석한다.정부의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통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증가추세를 보이던 건설업 재해율이 2014년에 크게 감소(0.92 → 0.73)했으나 전체 산업 재해율과 비교했을 때 아직도 높은 수준으로 건설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최근 가설구조물의 붕괴ㆍ건설기계 전도 등 대형 건설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설안
기획재정부는 2017년 7월 전자문서용 전자수입인지 도입을 위한 첫 단계로 ‘수입인지법 시행령’상의 대행기관 자격요건 규정을 개정하기 위해 22일부터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금융결제원’과 ‘결제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국고관련 업무경험이 있는 기관’만이 전자수입인지 업무대행기관이 될 수 있었으나 ‘전자문서의 유통‧관리‧보관 업무 경험이 있는 기관’까지 포함해 다양한 민간 전문기관에게 업무대행기관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기획재정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령 개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대행기관 선정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대행기관 선정공고와 평가를 거쳐 오는 7월에 업무대행기관을 선정하고 2017년 7월부터 전자문서용 전자수입인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기획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봄철 미세먼지·황사가 자주 발생 할 것에 대비해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안약·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식품 보관 및 섭취 시 주의사항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황사 등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의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과 ‘KF94’이 표시되어 있는데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어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KF는 Korea Filter의 약자이며 보건용 마스크는
'슈퍼푸드(Super food)' 열풍이 날로 거세지면서 국내 제품에만 적용되는 '슈퍼푸드' 표시 제한 규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국내 식품 업계를 중심으로 이는 엄연한 역차별이고 국내 시장 보호를 위한 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미국 타임지가 몸에 좋은 귀리, 블루베리, 녹차, 마늘 등 몸에 좋은 식품 10가지를 선정하면서 슈퍼푸드가 처음 거론됐다. 이후 미국의 영양학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세계의 장수지역 식단에 공통적으로 오르는 14가지 식품을 슈퍼푸드로 제안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 국내에서도 최근 몇년 전부터 슈퍼푸드 열풍이 불면서 이를 활용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업계는 앞으로 슈퍼푸드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전
한∙중 FTA 체결, 지속적인 한류 열풍 등 중국 농식품 수출 시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고추장, 김치, 유아용 과자, 어린이음료, 즉석 떡볶이 등이 수출에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감자칩, 말린과일, 에너지바, 너비아니 등도 추가적인 수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국 2선도시 수출 잠재품목 발굴 및 마테팅 전략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농식품 시장은 2013년 기준 9989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규모이며 연평균 증가율 14%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중국의 수입 농식품 시장 역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소득수준의 증가, 식생활의 서구화, 자국산 농식품 안전에 대한 불신 등의 영향으로 중국의 수입 농식품 증가율 역시 높아지고 있다.중국의 수입 농식품 시장 규모는 2010년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