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6회에 걸쳐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은 급변하는 글로벌 농식품 수출 환경에 대응해 우리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도모하고, 농식품 수출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설된 중기 교육과정으로 올해 35명의 수출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이번 과정은 △ 주요 해외시장별 트렌드 및 수출확대 전략 △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전략 △ FTA를 활용한 수출확대 방안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 또한 현장 실무형 농식품 수출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 무역협상 및 수출대금 결제 실무 △ 각종 무역서식 작성
동원그룹이 소비자 소통 강화를 위해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dongwongroup)을 오픈했다.동원그룹은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통해 사진과 영상 등 이미지 중심의 감각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에는 동원그룹의 생동감 넘치는 업무 현장과 자사 제품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기게 된다. 동원그룹은 이를 통해 ‘1020세대’의 소비자들과 보다 친밀하고 흥미롭게 소통하며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동원그룹은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 오픈을 기념하는 ‘팔로우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동원그룹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팔로우하고 관련 게시물에 오픈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겨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부산여행 패키지(1명),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모바일 상품권(50명) 등
4ㆍ13 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건강 식생활 총선 공약은 정당별로 차이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농촌 경제활성화를 통한 식품산업 활성화에, 야 3당은 푸드플랜, 식품피해 구제, 친환경급식 확대, GMO완전 표시제 도입 등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규제 강화에 역점을 뒀다. 11일 각 당의 20대 총선 정책공약집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농업 생산과 가공.유통.관광.체험 등 융복합 촉진, FTA 피해 최소화, 농수산식품 수출 전략산업 육성 등 활기찬 농어촌을 위한 농어촌 경제활성화 공약에 집중했다.새누리당은 지역의 집적된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로 농촌경제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벤처창업특화센터 및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확대해 창업코칭, 시제품 생산, 자금, 기술 등 6차산업 창업을 일괄 지원하고 판로 지원 및 모태펀드, 크라
오는 6월 식품업종에 대한 하도급대금 미지금 직권조사가 실시된다. 식품업종에 대해서는 처음이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하 정위원장)은 8일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식품업종 중소 하도급업체 9개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정 위원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가 난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의 근간인 중소하도급업체가 기업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정위는 엄정한 법집행을 통한 불공정관행 근절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기업간 자율적인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는데 정책적 주안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참석한 중소 식품업체 대표들은 원사업자의 대금미지급 문제에 대한 공정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현재 보급돼 활용되고 있는 표준하도
"수도권 전철 시대를 개막하고 철도시대의 중심, 교통물류의 중심 충주를 만들겠습니다."새누리당 이종배 충주시 후보는 지난 6일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재선위의원으로써 깨끗한 정치,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정치 만들어내겠다"며 이번 20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종배 후보는 지난 2014년 7월 30일 재보궐 선거시 전국 3위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회에 입성을 했다. 그는 20개월 짧은 기간동안 원례부대표, 정책위 부위원장, 예결위 예선안조정소위의원까지 선임되는 저력을 보여줬다.또 충주에 필요한 예산 약 5600억원 국비 확보했고 총 1조 6000억원에 달하는 신규투자도 유치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국립기상과학단 등 8개 대형 국가기관도 유치했으며 지난해 예산안 심의에서 400억원을 증액해 본격적으로 중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HACCP 인증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용 최소화로 HACCP 인증을 확대해 안전한 오리고기 생산 및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오리농가 HACCP 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오리자조금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2015년도 납부대상 자조금을 완납한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HACCP 신규교육 및 정규교육 과정 교육비의 50%인 4만원을 오리자조금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국립한경대학교 축산위생교육원,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등 농업인과정 HACCP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한다.오리농가 HACCP 교육 지원을 희망하는 오리농가는 각 교육기관별 교육일정에 맞추어 해당 교육기관에 자조금납부확인서와 축산업허가증을 첨부하여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본 지원사업의 시행 이전(‘16. 1 ~ 3월)에 HACCP
샘표가 지난 7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전통 장 가르기’ 행사를 개최했다. 장 가르기는 전통 된장과 간장을 만드는 과정 중 하나로 잘 숙성시킨 장에서 검게 변한 소금물과 메주였던 고체를 분리하는 작업이다. 예로부터 보통 장은 담근 지 약 50일정도 후에 간장과 된장을 분리하며 숙성한다. 분리한 장은 보통 3~6개월정도 숙성과정이 지나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식문화를 책임져온 샘표가 전통 장과 발효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운영하고 있는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의 마지막 교과과정으로, 전통 발효음식인 장(醬)의 제조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월에는 전통 메주 만들기 과정을, 지난 3월에는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이날 참석한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 수강생 60여명은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이 업계 최초로 김치발효기술을 적용한 가정간편식(HMR) 김치말이 국수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워홈이 처음으로 내놓은 ‘손수 김치말이국수’와 ‘손수 김치말이물냉면’에는 아워홈이 2년여에 걸쳐 독자 개발한 김장독 발효기술이 적용됐다.기존의 시중 제품들이 동치미 국물이나 야채를 우린 육수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아워홈은 김치양념과 배추즙, 무즙 등 김치소를 유산균 발효시킨 후 엑기스만을 추출해낸 김치발효육수를 개발해 차별화를 두었다. 이렇게 완성된 ‘손수 김치말이국수’와 ‘손수 김치말이물냉면’의 김치발효추출물 특제 육수는 새콤달콤하면서도 깊고 시원한 김치 육수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손수 김치말이물냉면’에는 감자 전분이 들어가 고소한 면을, ‘손수 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권재한)는 지난 6,7일 2일간 인천공항 운서동 소재 어린이집 6~7세반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우리나라! 동식물검역으로부터'라는 주제하에 어린이 검역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또한 오는 14일에는 운서동 어린이집을 추가 방문해 동식물검역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실시한 동식물검역 체험에 대한 호응도가 높고, 이를 확대해 달라는 요청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이번 체험행사는 동식물검역관들이 직접 해당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 찾아가 동식물검역 홍보 영상 시청, 검역대상물품 관찰, 곤충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뤄져있다. 이번 체험행사를 주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학습을 통해 동식물검역을 쉽게 이해하고, 조
정부가 나트륨에 이어 설탕과의 전쟁에 나섰다. 가공식품을 통한 섭취량을 10% 이내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2010년 이후 나트륨 줄이기 정책을 통해 일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을 약 20%(2010년 4878mg→2014년 3890mg) 줄인데 이어 우리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두 번째 정책으로 당류 줄이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1일 총 에너지 섭취량(열량)의 10% 이내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세부 전략을 포함하는 '제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16~’20)'을 발표했다.예를 들어 하루에 총 2000kcal를 섭취하는 성인의 경우 200kcal, 이를 당으로 환산하면 50g으로 무게가 3g인 각설탕을 16~17개 수준으로 당을 섭취하도록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가공식품으로부터 당류 섭취량이 1일 열량의 1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