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28일 안양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강에서 생산단계 축산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도축장 영업자, 관련 협회, 소비자단체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축장 위생관리 및 HACCP 운용수준 향상 세미나'를 개최 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도축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 및 HACCP운용수준 평가'결과, 우수업체 4개 업체의 HACCP 운용 및 식육부산물 위생관리 사례 발표와 소비자 단체의 특강(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도축장 위생관리) 그리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도축장 식육부산물 매뉴얼 설명 등이 있었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관은 “이번 세미나가 도축장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계기가 됐다”고 밝히면서, “세미나에서 건의된 업체 의견은 향후 도축장 HACCP 운용 적정성 평가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고 맛도 좋은 요리 메뉴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2015년 삼삼한 요리경연대회’를 28일 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했다.'삼삼한 요리경연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일반인, 조리사, 학생 등 총 138개팀, 690명이 참가했다.'삼삼한 요리경연대회’는 지난 2012년부터 연중 3~5회에 걸쳐 분기별 소규모로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전국 규모로 대형화해 전 국민 참여행사로 개최됐다.이번 경연은 최근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4개의 주제를 선정해 분야별로 진행됐다. 첫번째는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을 위해 천연조미료로 맛을 낸 ‘삼삼한 한상차림’, 두 번째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의 로하스(LOHAS, Life 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슬로우 푸드를 활용한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와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등을 상대로 홍보관 등을 차려놓고 식품 등을 암 예방, 백내장‧천식 등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속칭 ‘떴다방’ 업체 19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또는 고발조치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을 현장에 사전 투입해 정보를 수집한 후, 그 정보를 바탕으로 식약처·경찰청 합동단속반이 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현장 단속을 실시한 것이다.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6곳 ▲의료기기의 효능을 거짓‧과대광고 5곳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거짓‧과대 광고 4곳 ▲무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4곳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허위‧과대광고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이번에는 공정거래법 거래상 지위남용으로 검찰에 고발당할 처지에 놓였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의무고발요청권 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모레퍼시픽, 진성이엔지, 신영프레이젼 등 3곳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의무고발요청제도는 중기청장 등이 공정위 소관 5개 법률을 위반한 법인을 고발 요청하면 공정위가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하는 제도다.중기청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방문판매 특약점 판매원을 새로 개설하는 특약점 또는 직영점으로 이동시켜 공정거래법상 거래상 지위남용 금지 규정을 위반, 공정위로부터 금지명령과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중기청은 아모레퍼시픽은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방판 특약
수도권매립지 종료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인천시의 불성실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의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천막농성이 122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27일 수도권매립지 종료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김교흥.신동근)가 청와대, 국회, 서울시청, 윤성규 환경부장관 집 앞 등지에서 1위 시위를 벌이는 등 매립 종료 촉구 운동 확산에 나섰다.1인 시위에 직접 나선 김교흥 위원장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환경부 등과 4자 협의체를 구성,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를 서울시, 환경부로부터 인천시가 소유권 이전과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를 이관 받고 수도권매립지 주변을 개발하겠다는 선제적 조치를 취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선제적 조치 이후 아무런 결과물을 받아내지 못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기업의 이중부담 완화와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축산물과 식품 안전관리인증(HACCP) 체계를 일원화하고 기존 인증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제도개선이 추진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 이하 권익위)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 위생안전 제고 및 기업 활성화를 위한 축산물 등 HACCP 관리체계 개선안'을 마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권고했다.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이란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식품 원재료의 생산·제조·가공·보존·유통 등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관리하는 공정을 식약처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식품 및 축산물 HACCP제도는 지난 1998년부터 도입돼 현재 식육가공품은 주재료인 원료육의 함량에 따라 축산물 HACCP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식품 HACCP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인증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6일 충북 오송 식약처 본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와 백수오를 원료로 제조된 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주류․의약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농협홍삼 한삼인분 등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됐던 이엽우피소의 독성시험을 추진키로 하고 건강기능식품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다음은 식약처가 발표한 QA 내용이다. Q. 식약처가 독성시험을 추진하는 이유는?A. 이엽우피소 독성과 관련하여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백수오 제품 섭취로 인한 인체 위해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안전성 여부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만큼 국민 불안을 해소할 필요가 있어 독성시험을 실시하게 됐다.Q. 독성 시험은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지?A. 식약처는 이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원료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재평가하기로 했다. 또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원재료의 진위를 판별할 수 있는 기준과 시험법도 마련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발표했다.식약처의 이번 대책은 기능성 원료의 재평가를 통한 신뢰성을 확보와 제조 단계부터의 안전관리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우선, 육안 구분이 어려운 원재료를 사용하는 경우 다른 원재료 혼입방지를 위해 신청단계부터 관리한다. 이에 따라 신청 시 제출자료 대상에 원재료 진위 확인시험법, 다른 원재료가 혼입되지 않음을 증명하는 자료가 추가된다.인정받은 원료의 안전성·기능성 등 재평가해 필요시 인정내용 변경 또는 인정 취소 조치한다. 이는 내년 5월부터 시행된다. 재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와 백수오를 원료로 제조된 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주류․의약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농협홍삼 한삼인분 등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식약처는 이날 충북 오송 식약처 본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으로 신고된 300개사 721개 제품 중 유통 중인 128개사 20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1개, 일반식품 39개 등 총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고 그 외 10개 제품에서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 157개 제품은 가열ㆍ압력 등 제조단계를 거치면서 DNA가 파괴돼 이엽우피소 혼입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사에서 721개 제품 중 최근 2년간 생산실적이 없거나 재고가 없는 514개 제품 제외됐다.이엽우피소가 검출된 40개 해당 제품은 전량
국내 약주시장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국순당(대표 배중호)의 백세주가 '가짜 백수오' 이엽우피소 사용을 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조사가 진행, 일부 창고에서 이엽우피소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백세주에 이엽우피소가 사용 됐다면 전통주 시장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25일 식약처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4월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되자 백수오를 원료로 제품을 제조하는 전국 256개 식품제조가공업체와 44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의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시행했다.이 조사 과정에서 국순당 창고에서 올해 사용 목적으로 들어온 지난해 12월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발견됐다. 지난해 이전 원료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 할 수는 없었다고 식약처 관계자는 전했다.국순당 측은 2012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