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처장은 19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도시락 제조업체인 현대푸드시스템(전남 장성군 소재)과 식자재 공급업체인 아워홈 호남물류센터(광주 북구 소재)를 차례로 방문해 식품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되는 광주하계U대회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점검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해 양진영 식품안전정책국장, 김광호 광주지방식약청장, 식음료안전대책본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광주하계U대회의 성공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하절기에
지난 1998년부터 2015년 6월 현재까지 1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옛 식약청 포함) 역대 식약처장 타이틀을 단 숫자다. 1998년 식약청 개청이래 1대 박종세 식약청장을 시작으로 현재 13대 김승희 처장까지 총 13명이 재임했거나 재직 중으로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13명의 평균 재임기간은 평군 1년 안팎으로 1년 이하가 3명으로 나타났다. 최단 재임기간이 9개월에 그친 경우도 있었다.1년 이하는 1998년 3월부터 1999년 1월까지 10개월 근무한 1대 박종세 청장과 2002년 3월부터 2003년 3월까지 1년 근무한 이영순 청장, 2007년 6월부터 2008년 3월까지 9개월 근무해 최단기간 청장으로 기록된 8대 김명현 청장이다.1년 이상 재임한 경우는 13명 중 9명으로 2대 허근 청장, 3대 양규환 청장, 5대 심창구 청장, 6대 김정숙 청장, 7대 문창진 청장, 9대 윤여표 청장, 10대 노연홍 청장, 11대 이희성 청장, 12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동대문 을)의원은 제2의 백수오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을 마련해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민 의원은 신제품 개발과 수입 물품 증가 등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유통되면서 소비자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고, 백수오 사태와 같이 소비자 안전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상당해 법안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국소비자원의 시료수거권을 부여해 위해,감시 기능 권한을 더욱 부여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소비자원은 횟집 수조 위생실태 조사에 나서게 되면 식중독 등을 예방하고 먹거리 안전을 위해 수조수를 시료수거해야하지만 권한이 없었으며 초등학교 급식 위생성 및 영양성분 실태조사에서도 시료수거권과 조사권이 없어 곤란을 겪었다. 또, 최근 불거졌던 백수오 안전실태 조사
최근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PB상품이 늘고있는 가운데 이들 제품의 품질관리는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CU '허니버터 프레첼', 롯데쇼핑 '고구마형과자', 코리아세븐 '땅콩범벅카라멜콘' 등 마트나 편의점 등 상품 진열대에서 쉽게 눈에 띄는 제품들이다. 이들 제품은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원료를 사용하거나 부적합 지하수를 사용하다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대형 유통매장에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제조해 납품하는 41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기획 감시한 결과, 11개 업체를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자체 브랜드(PB, Private Brand) 제품은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 유통업체가 매장의 특성과 고객의 성향에 맞춰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
"담합 지도.감독, 공정위 신고 등 조치 취한다더니 적발 사례 한 건도 없어"밥쌀용 수입쌀 구매 낙찰 정보 공개로 인한 양곡유통업체 담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를 상대로 진행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밥쌀용 수입쌀 구매 낙찰 정보를 국영무역 대행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aT)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것은 629개 소수의 양곡유통업체가 카르텔 형성, 담합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국영무역은 국영기업 또는 국가가 지정한 기업이 독점권을 갖고 하는 무역으로 aT는 국영무역 대행기관으로 고추·마늘·콩 등 농산물을 수입·비축한 뒤 시중가격이 높게 형성되거나 수급상황이 불안정할 때 국내 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현안보고에서 "밥쌀용 쌀 수입은 국내 쌀값 하락에 큰 영향을 주고 수입쌀의 국내산 둔갑이나 혼합미 부정유통의 원인"이라며 "농민들에게 밥쌀용 쌀 수입을 않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이동필 장관에게 목소리를 높였다.황주홍 의원 "국내 밥쌀용 쌀이 충분하기 때문에 수입할 필요가 없다"며 "더군다나 정부는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작년 과잉 생산량 24만톤을 시장 격리시켜놓고 밥쌀용 쌀 수입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황 의원은 "쌀 관세화로 WTO 규정이 정하는 일반원칙이 적용된다. 국가별 쿼터 폐지, 밥쌀용 쌀 의무비율(30%) 폐지, 수입쌀 해외원조가 가능해진다"며 "농식품부는 밥쌀용 수입쌀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하지만 지난
정부에서 국민들의 통신자료를 제공받은 경우가 지난해 하반기에만 1100만건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문병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부평갑)은 16일 미래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 하반기 행정부처별 통신사실확인자료 및 통신자료 제공 현황’을 살펴본 결과, 경찰청, 검찰청, 국정원 등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고용노동부, 군수사기관, 국세청 등 20여개의 행정부처가 통신사업자로부터 1170만 8,742 건의 통신관련자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공 받은 건수는 경찰청이 898만5,709건으로 1위, 검찰이 254만7,169건으로 2위, 국가정보원 5만8,922건 3위, 지방자치단체 4만6,388건 4위, 고용노동부 2만2,817건 5위, 군수사기관 1만8,013건으로 6위를 차지했다.이런 식으로 최근 5년간(‘10~’14년) 정부가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제공받은 통신사실확인자료 및
16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상대로 진행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윤명희 의원이 농민단체의 반발이 큰 밥쌀용 쌀 수입 문제에 관해 질책했다.윤명희 의원은 "정부는 WTO 일반원칙(내국민대우 등), 국내 수요 등을 감안할 때 일정 수준의 쌀 수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세우면서 밥쌀용 수입쌀 수요 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은 정부의 직무유기"라고 강하게 질타했다.윤 의원은 "국민들과 농업인들에게 수요가 있다고 홍보하면서 얼마만큼 수요가 있는지 향후 조사하겠다는 것은 밥쌀용 수입쌀이 유통 된지 10년이 넘었는데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며 "어떠한 경로로 누구에게 유통됐는지 파악도 못하고 있어 수요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는 밥쌀용 수입쌀에 대해 수요가 있다고 하면서 국내 수요를
발암물질 논란에 놓였던 인공 감미료 삭카린(삭카린나트륨)이 빵류와 과자 등에서도 사용이 허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을 고시했다. 이로써 삭카린나트륨 허용 식품에 빵류와 과자, 캔디류, 빙과류 등이 포함됐다.주요 내용은 ▲빵류와 과자, 캔디류, 빙과류에 삭카린나트륨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 ▲과자류와 빵류에 삭카린나트륨의 불검출 기준 삭제 ▲규정의 명확화로 오인 및 혼돈 방지 등이다.사카린은 설탕의 약 300배 이상의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로 우리나라에서도 1960~70년대에 주류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설탕 대체제로 많이 사용됐다.그러나 1977년 캐나다에서 실시된 실험쥐 동물실험 결과 발암성이 제기됐다. 이에 미국 등지에서 발암물질로 지정돼 식품에 사용이 금지됐다. 국내에서
웰빙을 앞세우며 국민 건강을 강조해 온 본죽이 불법 매장 인테리어를 통해 가맹점주로부터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10일 본죽 가맹점주들은 서울 종로구 본죽 본사 본아이에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맹점주들의 피해 사례를 발표, 본아이에프의 불공정거래행위를 공정위에 신고한다고 밝혔다.가맹점협의회는 "천안 이마트점은 2005년 2월 가맹계약체결해 본사의 영업방침을 잘 지키고 최상위권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데도 본죽비빔밥 카페 전환 요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며 "가맹점주는 카페 전환 공사비 2억5천만~3억원을 감당할 수 없어 재계약을 거부했는데 본사는 계약서상의 규정을 내세워 1년 간 개인 죽집도 열지 못하게 막으며 생존권을 위협했다"고 주장했다.가맹점협의회는 가맹점주가 불공정행위에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