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사태로 인한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백수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홈쇼핑사를 상대로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홈쇼핑업체로부터 보상을 받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가 이엽우피소에 대해 유해성이 없는 것으로 판정했기 때문에 법을 적용해도 배상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때문에 지날달 가짜 백수오 피해자 501명이 서울중앙지법에 홈앤쇼핑.씨제이오쇼핑 등 판매.제조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원고측에 불리할 것으로 보여 실질적으로 피해보상까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8일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카이특허법률사무소 김태민 변호사는 “식약처나 한국소비자원의 검사를 통해 이엽우피소 혼입이 확인되지 않는 한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확인불가이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영수산업(경기 시흥시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팝콘그릇’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기준(4 mg/L 이하)을 초과(166 mg/L)하여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식약처는 수입·판매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고양 덕양을)은 6일 주류에 열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소비자의 혼선 방지를 위해 2013년 4월 '주세법'을 개정해 ‘주류의 표시사항’에 대해 현행법의 '식품등의 표시기준'으로 일원화했다.하지만 성인들의 과다한 음주가 비만의 원인이 되는 가운데 현행 현행법령과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과자, 빵류 및 음료류 등은 그 용기나 포장에 열량·탄수화물·단백질 등의 영양성분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주류는 영양성분 표시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열량 등의 영양성분은 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개정안은 '주세법'에 따른 주류에 영양성분 중 열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김태원 의원은 "우리나라는 주류 소비가 높지만 주류에 대
친환경농산물 저농약인증제 전면 폐지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유통업계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다수를 차지하는 저농약 인증이 2016년 전면 폐지됨에 따라 초록마을(대표 박용주),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등 유기농 업계는 자칫 존폐 위기에 까지 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7일 농림축산식품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1년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추구한다'는 목표를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를 도입했다. 유기.무기.저농약 농산물 등 3가지 종류가 있다.이에 대형 유통업계는 친환경농산물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대기업 대상그룹은 초록마을, 풀무원은 올가홀푸드 등 유기농전문점 운영하며 친환경농산물 인증제품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하지만 2009년 4월1일부
'이츠웰피자치즈' 제품에서 식중독 유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행정처분을 내렸다.6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제품 출고전 자가품질검사 결과 델리치푸드에서 제조한 이츠웰피자치즈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문제가 된 제품은 2015년 6월 3일 제조된 유통기한 2015년 9월 2일까지인 제품이다.식약처는 영업자가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서울지방청은 서울·강원 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4주 동안 ‘2015년 상반기 대학생 현장실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장실습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식·의약품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직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에는 중앙대 등 관내 13개 대학교 소속 1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주요 내용은 ▲식약처 주요 업무 소개 ▲식·의약품 기준규격 및 시험·검사에 관한 이론과 실습 등이다.서울식약청은 다가오는 동계 방학에도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 발전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식·의약 안전의식을 높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안성팜랜드가 7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신나는 여름 Cool Festival'을 개최하고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페스티벌 기간 동안 농협안성팜랜드는 다양한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아전용, 소형·중형·대형 풀장과 에어슬라이드를 설치 운영하며 입장객에게는 야외수영장, 탈의실, 샤워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나무그늘 및 그늘막 쉼터도 마련돼 있다.농협안성팜랜드는 여름축제 기간을 맞이해 영업시간을 조정 및 연장했다. 기존 운영시간 10:00~18:00에서 10:30~19:00으로 영업시간을 변경해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여름축제 동안 승마체험과 말 먹이주기 체험, 워터범퍼카 등을 운영하는 등 야외수영장 주변 다양한 즐길 거리도 선보인다.이와 더불어 농협안성팜랜드는 지난
헌정 사상 최초로 동물복지를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 결성됐다. 여야 3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동물복지국회포럼'은 6일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창립식을 개최해 향후 생명존중 확립, 동물의 행복과 자유보장을 위한 입법적·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그동안 동물복지 관련 법안 및 정책 추진은 각 의원들에 의해 개별적·산별적으로 이뤄져 그 입법적 성과가 미미하거나 정책의 영속적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동물복지 관련 법 개정이나 정책 개선 노력을 강화하고 그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국회의원 모임의 필요성이 문정림·박홍근 의원 등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 꾸준히 논의돼왔으며 6월 포럼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진 끝에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창립됐다.이 날 창립된 '동물복지국회포럼'의 공동대표는 여야를 대표해
매니페스토 청년조합이 '물량 밀어내기'로 124억원을 부과받은 남양유업에 대해 대법원이 5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을 취소하라는 원심을 확정, 119억원을 취소하자 법원의 솜방망이 결정은 시장의 따뜻한 균형추 역할을 확대해 공정한 사회구현에 앞장서고자 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의지를 꺽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청년조합은 6일 성명을 통해 "대법원 1부는 남양유업의 124억원 과징금 가운데 5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124억 가운데 대부분인 119억원에 대한 면죄부를 줬다"고 밝혔다.이들은 "남양유업 사태는 단순히 어떤 제품에 대한 구입을 강제했고 그 손실이 어느 정도였느냐의 문제가 아니다"며 "대기업-중소기업의 불공정거래, 대기업-소상공인에 대한 횡포, 대기업-소비자 기만 등 거대자본의 잔인한 민낯이 일부 드
우리 정부가 세계 인구의 약 25%를 차지하는 18억 명의 이슬람교인을 잡기 위한 할랄식품 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중국 - 할랄식품 안전성.표준화.고급화.규모화 박차아랍에미리트할랄인증센터와 잇단 상호인증협약 체결말레이시아와 할랄식품 국가연합실험실 프로젝트 승인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 등에 따르면 중국은 말레이시아 할랄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인 중국은 할랄식품의 안전생산과 표준화, 고급화, 규모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중국은 최근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실크로드 인근 국가 및 산시, 간쑤, 칭하이 등 중국 지역의 무역추진기구, 협회 회원, 기업가, 전문가, 학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실크로드경제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