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8일 전남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대불 산학융합지구 준공식을 갖고 조선․해양산업 분야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학 캠퍼스(목포대 신해양 산업단지캠퍼스)를 열었다.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에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융합된 공간을 조성하여 학교와 기업, 학생과 재직자가 참여하는 현장과 기업 수요중심의 새로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사업이다.이번 준공식은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산업단지 내에 대학 캠퍼스와 기업연구소를 집적하는 산학융합지구 확대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고급인력 확보, 혁신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14.9.17,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식)하기 위한 사업이며 올해 2월 정부가 발표한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제
해외에서 안전 문제로 리콜된 제품들이 일부 해외구매대행 사이트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한국소비자원이 시정조치에 나섰다.한국소비자원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리콜된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는지 감시한 결과, 유아용 장난감, 젖병 등 22개 제품이 일부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서 판매를 위해 상품 게시중임을 확인하고 해당 사업자들에게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자들은 권고를 수용해 즉시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으며 이 중 이미 제품을 판매한 2개 사업자는 구입가를 환급하기로 했다.또한 자전거 휠 허브(SRAM LLC., Zipp 88 First Generation Front Hub)와 이륜자동차 충격흡수장치(Ohlins Racing AB, TTX36 shock Absorber), 유모차(Silver Cross, Micro), 유아용 매트리스(IKEA, SULTAN) 등 4개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됐거나 판매되지 않았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지난 3일 대구무역회관 IT회의실에서 관내 HACCP인증 업소 관리자와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축산물 생산 · 유통의 위생안전을 선도하는 영남지원 관내 HACCP인증 농장 · 식용란수집판매업소(11개소, 12명)에서 참석했으며 농장·가공·유통분야 HACCP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견을 제시했다.주요 내용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제 설명, 농장 및 유통분야 HACCP 심사기준 및 주요 지적사항 설명하고 HACCP평가기준에 따른 적용방안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으며 맞춤형개별상담 등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 참석한 식용란수집판매업 관계자는 “안전관리통합인증 준비에 노력할 것이며 이번 교육이 통합인증 도입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해줬다.인증원은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대전지방청은 대전 및 충청남·북도에 소재한 의료제품 제조업체와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민관협의체’ 회의를 오는 9일 대전지방청(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GMP 평가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자율적 개선 과제 등의 발굴을 위해 마련했으며 GMP 품질담당자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의료제품 분야별(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GMP 심사업무 개선 방안 논의 ▲GMP 지원 서비스 안내 ▲건의사항 수렴 등이다.대전식약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신속하고 투명한 GMP 평가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외부 의견을 수렴·검토하여 개선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모범음식점 지정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1~2015.06) 모범음식점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총 2162건에 달했으며 이 중 805건은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모범음식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2011년 479건에서 2014년 543건으로, 2015년은 상반기에만 222건이 적발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년간 374건(17.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이 372건(17.2%), 대구 206건(9.5%), 부산과 인천이 각각 143건(6.6%)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4개 지역에 위치한 모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연구한 한중FTA 영향분석 결과, 우리나라 농업수입액이 12조 8000억원, 농업생산액은 14.2%로 6조 7000억이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국내자료에는 해당 내용이 확인되지 않거나 관련한 연구결과가 모두 비공개 항목으로 묶여 있어 국내 농산물피해에 대한 축소 의혹과 함께 통상비밀주의 논란이 일고 있다.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국회 도서관으로부터 제출받은 '한중FTA로 인한 중국의 무역이익'회답서에 따르면 '중한 FTA 관산학(官産學) 공동연구보고서'(2007년~2010년 5월)에 한중FTA로 인해 한국의 중국산 농산품 수입증가 12조 8000억에 달하며 농업생산 감소치는 6조 7000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정부에서 제출받은 동일한 '한중FTA 산관학 공동연구보고서'의 한국어 번역본에
풀무원 물류 전면파업 사태가 해결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충북지부 음성진천지부 풀무원분회는 지난 4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4일째인 7일 현재까지 교섭 일정조차 정하지 못한 채 서로를 비난하는 입장만 내놓고 있어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풀무원분회는 8일 오전 11시 풀무원 홀딩스 앞에서 화물노동자 탄압하는 풀무원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풀무원 화물 노동자들은 근무지인 엑소 후레쉬 물류센터 앞에서 오전 10시 행진을 시작해 풀무원 홀딩스 앞으로 이동한다.이들은 이날 풀무원 신선 제품을 수송하는 화물노동자들이 화물연대가 구성되기 전 일방적인 페널티 남발, 하루 15시간에서 19시간 동안 운전을 해야 하는 살인적인 노동시간, 화물노동자가 돌려받을 세금을 탈취, 졸음운전과 상하차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시중 유통 백수오 제품 중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된 제품을 공개했다.2015년 8월 28일 현재 이엽우피소가 미혼입된 일반식품은 52개 제품이다.식약처는 "현재 원료로 입증된 분말 또는 환제품의 경우, 수거검사를 통해 이엽우피소 미혼입 여부를 추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엽우피소 미혼입 일반식품 목록(2015.8.28 현재)
건강기능식품의 허위, 과장 광고 신고가 최근 3년간 9.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농어촌 지역에서 경로당이나 홍보관을 차려놓고 노인과 부녀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식품 및 의료기기를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허위 과대 광고를 하는 ‘떴다방’의 피해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군ㆍ의성군ㆍ청송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건강식품 위해정보 신고 현황’을 보면 2013년 670건에서 2014년 695건, 2015년 6월말 현재 3225건으로 최근 3년간 9.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상반기에 신고된 3225건 중 2866건은 백수오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떴다방 허위․과대 광고 단속실적’을 보면, 2013년 32개소를 점검하여 81.2%인 26개소를 적발했고, 2014년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정부 권고안대로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창출 및 청년고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중‧고령층에게는 고용 연장을 제시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컨설팅을 통해 피크임금 산정기준, 적용기간 및 지급률을 컨설팅 결과를 감안하여 합리적으로 결정키로 노사간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는 내부적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면서 임금피크제를 조기에 도입을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