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식품안전정책위원회의 부실한 운영을 지적하고 유명무실한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식품안전정책위원회는 지난 2008년 12월 14일 제정된 '식품안전기본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국가식품안전정책의 종합・조정을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김 의원은 "가짜 백수오 사태는 이엽우피소의 독성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이 각각 다른 의견을 내놔 혼란을 가중시켰다"며 "식품안전정책위원회에서 이 사태를 논의를 했는데 회의 결과도 공개하지 않고 본회의에 상정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년간 독성검사를 진행하겠다고만 발표했다. (독성검사 결과)왜 이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느냐"면서 "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 소속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국정감사에서 '가짜 백수오' 사태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피해대책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선량한 백수오 재배 농가들이 실의에 빠져있다"며 국정감사 현장에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직접 들어나와 이동필 장관에게 백수오와 가짜 이엽우피소 구분 여부를 물었다.이 의원은 "농민들은 유통업체에 재배한 백수오를 납품하고 유통업체에서 가짜 백수오를 혼입해 만들어 판매했다"며 "농민들은 피해만 봤지 이에 대한 대책은 현재까지도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엽우피소가 백수오로 유통된다는 것은 지난 10여년 전부터 공공연한 비밀이였다"며 "농식품부와 식약처가 협조해 가짜 백수오가 유통되지 않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무역이득공유제를 법으로 강제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의 "무역이득공유제를 법제화 하는 것에 정부가 반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장관의 생각은 어떠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무역이득공유제' 도입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무역이득공유제는 FTA 체결 이후 이익을 보는 산업이 이익 일부를 FTA로 손해를 보는 농업 등과 공유하자는 제도다. 이를 통해 FTA로 발생하는 산업 간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취지다.무역이득공유제를 명시한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의 FTA특별법이 농해수위를 통과했지만 관련 산업계의 반발로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역시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이다.이날 여야 의원들은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의 필요성을 정부에 촉구했지만 정부는 난색을 표했다.새누리당 김종태 의원은 "법으로 강제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이동필 장관의 답변에 "정부는 자꾸 농민들을 우
1차 산업의 부가가치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6차 산업 고도화가 필요한 총 18개소에 필요한 시설조성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6차산업화 지구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집행실적이 저조한 것은 물론 매출액 증가폭이 사업예산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안효대(울산 동구)의원에 따르면 작년부터 추진해 올해 사업종료 예정인 3개 단지의 작년 평균 집행률이 32.8%에 불과해 사업진행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67%에 달하는 미집행액 20억 1500만원이 전액 지자체 예산으로 밝혀져 정부와 지자체간 충분한 논의 없이 성급하게 사업을 시작하는 것에만 급급한 것으로 분석됐다.더욱이 현재 추진중인 3개 지구에 대한 농식품부 예상 매출 증가액은 영동 포도와인지구 3억, 순창 장류지구 2억 등
한명숙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퇴직으로 비례대표직을 승계한 신문식 의원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배치됐다.이에 따라 농해수위는 새누리당 10명, 새정치민주연합 8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총 19명이 됐다.신문식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구속 수감된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전 대표의 의원직 퇴직으로 지난달 26일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다.신 의원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 숭일고, 호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새천년민주당 국회정책연구위원, 중도통합민주당 사무부총장, 민주당 사무부총장·조직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캠프 조직특보를 맡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 시장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2015, Broadcast Worldwide)’가 오는 9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50개국 190개 전시사 384개 부스 2200여 명 바이어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전 세계 50개 국가 2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이번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2015)’는 국내외 방송영상콘텐츠 전시와 콘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 국제 시장이다.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서울방송(SBS) 등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 제이티비시(JTBC), 티브이조선(TV조선), 채널에이(채널A) 등의 종합편성채널과 독립제작사, 배급사, 케이블 등 국내 전시사를 포함, 중국의 중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도희 박사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내(內) 원자력발전국장(Director, Division of Nuclear Power)에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한도희 박사가 선임된 원자력발전국은 원전 도입부터 혁신형 원자로 개발에 이르기까지 원자력 발전에 관한 기술 사안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로서, IAEA 회원국 대상으로 △원전 설계, 운영 및 관리 기술 개발 △혁신형 미래 원자로 시스템 개발 촉진 △개도국 원전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담당한다. 한도희 박사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 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25년간 소듐냉각고속로 등 미래형원자력시스템 기술 개발을 수행해 온 전문가이다.특히 2013년부터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원자력 선진 13개국이 참여하는 제4세대 원자력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5'를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돌을 맞이하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5' 행사는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62개 기업(232개 부스)의 우수한 제품·서비스를 4개의 존(zone)으로 구분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 시행을 앞두고 맞이하는 첫 대규모 행사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같이 개최된다. '세상을 바꾸는 접속, 미래를 열어가는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전시회, 투자유치 활동, 컨퍼런스, 취업설명회 등의 행사 구성을 통해 국내 시장 활성화 및 대국민 클라우드 인식확산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클라우드 서비스 ‘체험관’을 설치했으며 전시 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2015 혁신도시 합동투자유치설명회'를 9일 오후 2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이번 합동투자유치설명회는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와 연계해 전국 10개 혁신도시와 기업체 관계자, 이전공공기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설명회는 혁신도시의 조기정착을 위해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의 분양 및 각종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된다.먼저 산․학․연 클러스터 투자유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전문기관인 국토연구원에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현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특강과 대구광역시에서 '첨단 의료복합단지 및 연구개발 특구(의료R&D지구) 투자유치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특히 이전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