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출시한 갤럭시S6 국내출고가가 2015년 9월 4일 기준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일본, 캐나다 등 8개국 주요 통신사 출고가 중 3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미방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받은 ‘갤럭시 S6(32G) 8개국 이통사 판매가 비교(’15.9.4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한국 SKT 판매기준 갤럭시S6의 출고가는 85만8000원으로 일본(NTT DoCoMo) JPY 93,312.00(▲922,324원. 1위), 스웨덴(Telia) SEK 6,495.00(▲917,484원. 2위)에 이어 3위로 나타났다.미국(Verizon)의 갤럭시S6 출고가는 USD 633.60(▲752,463원. 8위)로 8개국 중 가장 저렴했고 독일(T-Mobile)이 EUR 569.95(▲752,647원)으로 7위, 캐나다(Rogers)rk CAD 847.49(▲762,943원)로 6위, 프랑스(Orange)가 EUR 599.90(▲792,198원)로 5위로 나타났다. 이탈리아(TIM)는 EUR 639.90(845,020원)
‘어린이용’을 표방한 비타민, 칼슘,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상당수가 합성착향료․유화제 등 화학합성첨가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제품에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기준’상 사용이 금지된 성분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에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을 표방한 281개 제품 중 81%가 합성착향료, 유화제 등 합성첨가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착향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과일․초콜릿․바닐라 향을 내도록 하는 화학물질이고 유화제는 제품을 만들 때 물 성분과 기름성분이 잘 섞이게 하거나 먹을 때 식감을 좋게 하는 용도로 사용된다.49개 제품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기준’에 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은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학교급식의 수입수산물 이용이 상당히 높다며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우수한 국산 수산물로 대체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학교급식에서 수입 수산물은 2012년 32%에서 2013년 30.1%, 2014년 약 30%로 조금씩 감소하기는 했지만 농산물 0.11%에 비하면 심각한 수준으로 높다. 매년 평균 75억 6000만원을 수입 수산물을 급식하는데 사용하고 있다.학교급식 예산 부족에 따라 품질이 우수한 국산 식재료 사용 확대가 힘들기 때문에 수입산 수산물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30%는 농산물에 비해 300배가 높은 것이다.박 의원은 "수입산 수산물 식재료 사용은 자칫 저품질 수산물 사용으로 인식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산 수산물에 대한 선호도 저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불안이 지속되는 한 일본 수산물에 대한 섣부른 수입규제 해제 요구를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11년 3월 1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자 일본은 정부창구와 민간기구를 통해 우리 정부의 수입금지 조치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수산물 규제 철회는 촉구하는 등 우리 정부를 압박했으며 이러한 압박이 통하지 않자 우리의 조치가 WTO 협정상 투명성과 과학적 근거 조항과 불합치하다는 이유로 WTO에 우리를 제소했다.박 의원은 “현재 일본산 식품에 대해 수입규제를 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 대만, EU,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으로 현재 WTO에
3대 생활습관병이라 불리우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환자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지난 3년간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10일 2015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성인생활습관병(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실태'을 살펴본 결과, 2012년 884만명에서 2013년 913만명, 2014년 937만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진료비도 2012년 4조2300억원, 2013년 4조4400억원, 2014년 4조6800억원으로 2015년에는 약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의원은 “건강검진결과 고혈압, 당뇨병 등 유질환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한 적극적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응하는 유질환자가 평균 50%대에 머물고 있어 자가 치료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건강검진을 통해 유질환 판정자의 경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0일 지난 3일 1차 발표에 이어 추석 주요 성수품의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했다.9월 9일 기준 aT에서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 대형유통업체 25)를 대상으로 2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9만 5000원으로 지난 주 대비 0.3% 하락했고 대형유통업체는 일부 품목의 세일행사 종료 등으로 0.8% 상승한 27만 8000원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기준 지난 한 주간 가격동향을 살펴보면, 채소류 중 배추와 무는 각각 2% 하락했으며 기온이 점차 서늘해지면서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는 시금치는 11.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실류 중 사과는 3.9% 하락했으며 수산물 중 조기, 북어 등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쇠고기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한우 사육두수 감소에 따른 공급량 감소로 지난 해보다 가격이
▲윤명희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비례대표)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국정감사에서 한-중 FTA 비준전에 先-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지난 8월 3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나경원)에서는 한-중 FTA 비준안이 상정함에 따라 현장농가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실제, 중국과의 FTA은 농업 개방의 완결판이라는 상징성과 향후 20년간 농림부문 생산액 감소 규모는 1540억원으로 추정되는 先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윤명희 국회의원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 장관에게 한-중 FTA 비준전에 ▲무역이득공유제 도입, ▲농업정책자금 금리 1%대 인하, ▲주산지 밭기반정비 시행(56.3%), ▲밭작물직불제 ha당 40만원 일원화 후 단가 인상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농업초강대국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비례대표)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국정감사에서 구제역 백신 관리와 사후관리가 부적정해 총체적인 부실이 들어났다고 지적했다.실제, 2011년까지 조성된 매몰지 4799개소 3151개소에는 관측정이 설치하지 않아 침출수 유출 여부를 확인하기 불가능하다.윤 의원은 "2014년 12월 당시 관리 기간 3년이 경과한 경기도 관내 몰지 2227개소의 활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축사체 충분히 분해 됐는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1356개소의 매몰지가 경작, 건축 등의 용도로 이미 활용되고 있어 향후 사체의 추가 부패로 인한 침출수 발생 및 병원 미생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이 우려된다"고 말했다.이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백신 매칭률이 저조한 기존 01-Manisa를 지속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백신 사용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 무주, 장수, 임실)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책자금 부당취급이 연 평균 630건, 약 100억원 규모로 발생하며 부당취급과 관련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10일 밝혔다.2010년부터 2014년까지 총 3151건의 정책자금 부당취급이 발생했고 그 규모는 약 503억원이며 이는 연 평균 630건, 약 100억원 규모로 부당취급이 발생하는 셈이며 이에 따라 연 평균 △대여금 반납 29건, 7억 2천만 원, △이차보전제외 577건, 83억, △정상화조치 23.8건, 9.6억 원 규모의 조치가 이뤄졌다.연도별로는 △2010년 577건의 부당취급이 발생했고 그 규모는 101억원 수준이며 이 중 대여금반납 30건(11억), 이차보전제외 531건(85억), 정상화조치 16건(5억)으로 후속조치가 이뤄졌다. △2011년 총 679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HACCP인증을 해놓고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불량식품 생산이 되둘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업체가 불량식품을 만들어 계속 적발되다보니 국민들 사이에서도 HACCP도 믿지 못한다는 의식이 퍼져가고 있다"면서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HACCP을 확대해 왔는데 이에 대한 예산을 707억원을 들였다. 그러나 사후관리 예산은 30억원 뿐"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인증만 해놓고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니까 불량식품 생산이 되둘이 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이에 대해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30억이 검증 및 관리하는데 충분한지는 판단할수 없으나 인증 뿐만 아니고 사후관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