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내수진작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200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기존 그랜드세일 행사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연장해 전통시장의 마케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휴가철(8월)과 추석명절(9월) 그랜드세일 행사에 대한 고객 및 참여 상인들의 반응도 좋아 금번 추가실시로 전통시장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중기청은 기대했다.이번 행사로 고객들은 질 좋은 전통시장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함은 물론 이벤트참여 및 경품제공 등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시장 상인들은 “휴가철 및 추석명절 세일⋅경품 행사로 지역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으며 매출이 향상됐다”며 이번 세일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번 코리아 블랙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4년 추진한 식품‧의약품 안전 정책의 성과와 2015년의 주요 정책 방향을 담은 ‘2015 식품의약품안전백서’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식약처의 비전과 주요 업무들을 널리 알리고 식품‧의약품 안전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개요 부분에서 식약처의 비전, 목표, 핵심전략, 연혁 등을 언급하고 식품‧의료제품‧위해예방‧연구개발 4개 분야로 분류하여 식약 처가 수행하는 주요 업무들을 소개한다.또한 식품‧의약품 제조업체 현황, 수입업체 현황 등 총 346개의 식품‧의약품 안전 관리 통계를 수록한 ‘2015 식품의약품통계연보’도 발간한다. 이번 연보는 국민들에게 식품‧의약품 안전 관리 통계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통계에 기반해 식품‧의약품 안전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줄기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유전자 이입 중간엽줄기세포의 품질 평가’에 관한 시험정보집을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보집은 특정 유전자를 줄기세포에 넣어 신경세포와 같은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유전자 이입 중간엽줄기세포’의 분화능력 등에 대한 평가방법과 고려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이입된 유전자의 특성 평가방법과 고려사항 ▲유전자 발현 및 유지 여부 평가방법 소개 등이다. 특히 이입된 유전자의 확인 및 전달 효율 평가를 위한 ‘형광표지세포분류 분석법(FACS)’과 유전자의 발현량 등의 평가를 위한 ‘정량 중합효소연쇄반응법(PCR)’ 등을 포함하고 있다.안전평가원은 줄기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 및 심사 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대전지방청은 대전 대덕중학교 1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식의약 주니어’를 30일 대전지방청(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에게 식약처의 식·의약품 안전관리 업무와 식품분석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식약처 조직 및 업무 소개 ▲실험실 안전교육 및 실험실 견학 ▲타르색소 이론교육 ▲실습(초콜릿 중 타르색소 분석) ▲설문조사 등이다. 대전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 aT센터(센터장 조익춘)는 커피와 차의 축제, 제3회 서울커피티페어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금년 서울커피티페어는 대한민국 카페문화의 질적 성장과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전문전시회 겸 콘퍼런스로 전시회와 함께 커피와 차 대회, 세미나와 포럼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골든커피어워드(GCA), 골든티어워드(GTA)와 함께 아마추어들의 대회인 홈바리스타챔피언십(HBC), 홈로스팅챔피언십(HRC) 등이 개최된다. GCA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핸드드립대회가 진행되며 GTA에는 블렌딩티 출품대회가 진행된다. 올해 서울 커피티페어에는 국제커피기구(ICO)에서 10월 1일을 ‘국제커피데이’로 지정한데 발맞춰 이뤄지는 글로벌 이벤트로 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개막 이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 50만 명을 넘어서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중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전시관 중 하나는 바로 유기농 산업관이다.유기농 산업관은 국내 기업, 해외 기업, 비즈니스 라운지, 이벤트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부스는 유기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농•천연 화장품, 유기농 직물•의류, 생활용품, 유기농 자재 등의 산업 분야별로 나누어지며, 제품 전시와 함께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한다.유기농 산업관에는 국내 최대 유기농 전문 매장 초록마을, 천연화장품 제조 전문업체 파이온텍, 국내 민간 최초의 친환경 인증 연구소이자 유기농산물 생산‧유통 기업인 흙살림 등 총 190개 국내업체가 참여한다.해외 기업 전시부스에는 중국, 일본, 인도, 뉴질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23개 나라에서 74개
맷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되풀이 되고 있고 포획된 야생동물들이 건강원으로 유통되거나 불법매림됨으로써 환경오염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0일 국회 농해수위 소속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농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야생동물로 인한 과수·벼·채소 등 농작물 피해액은 2010년 132억원, 2011년 155억원, 2012년 121억원, 2013년 127억원, 2014년 109억원으로 최근 5년간(‘10~’14) 64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듯 지속적인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는 방조망, 조수퇴치기, 전기울타리시설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을 하고 있다. 더불어 야생동물 포획도 하고 있는데, 최근 5년간(‘10~’14) 포획된 야생동물은 72만 779마리에 달한다.
국내 식품시장의 정체가 2년간 계속되고 있다.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2015 식품의약품 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식품시장규모는 지난해 139.14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11%성장에 그쳤다. 특히 가공식품 시장규모는 지난해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국내 식품 시장은 2010년 114.39조원, 2011년 121.32조원, 2012년 131.71조원으로 5% 연평균성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2013년 138.98조원, 2014년 139.14조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성장률이 0.11%에 머물렀다.▲식품 산업현황 -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지난해 국내 식품 생산액은 121.52조원으로 전년대비 0.48% 감소했고 수출액은 6.72조원으로 전년대비 0.03%, 수입액은 24.34조원으로 3.14% 증가했다.국내 가공식품 생산액 역시 지난해 70.70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89% 감소했다. 최근 5년간 6.83% 연평균성장률을 보이던
올해 추석선물은 장기불황으로 실속이 대세를 차지했다. 가공식품 등 중저가 상품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추석시즌 같은 기간 대비 2.9% 신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사전 예약 판매 매출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선물세트 매출에서 사전 예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추석 14.8%, 올해 설 18.6%에서 이번 추석에는 20.9%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장기불황 영향으로 선물세트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실속 소비 경향, 가족에게 미리 인사 드리고 명절에는 해외여행 등 연휴를 즐기는 새로운 명절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사전 예약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전체 선물세트 판매 실적에서도 ‘실속’이 대세를 차지했다. 중저가 상품이 주로 포진돼 있는 가공식품 매출이 전년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코앞. 그러나 꽉 막힌 고속도로 차량 행렬에 고향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치기 마련이다. 장거리 운전에 휴식은 필수다.주변의 자연환경을 접목한 자연친화형, 지역 역사문화 및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연계형, 이용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체험형 등 전국 테마휴게소를 이용하면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다.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잠깐 들렀다 쉬어가는 곳에서 찾아가는 휴게소’로 변화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휴게소별로 테마를 도입해 차별화된 휴게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9월 현재 94개소의 테마휴게소를 운영중이며 2016년까지 115개를 조성할 예정이다.도로공사 관계자는 "테마휴게소 도입 초기에는 자연친화형 쉼터가 주를 이뤘으나 다변화되는 이용객의 수요를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