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박정욱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사장은 1989년 한국담배인삼공사(현 KTG) 입사 이후 KTG 마케팅 본부장, KGC인삼공사 국내사업부문장(부사장)을 거친 마케팅 전략 전문가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글로벌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나갈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박정욱 사장은 소비자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 고객의 기호에 부합하는 제품을 적기에 출시해 홍삼시장 반전에 성공했다.박정욱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KGC인삼공사가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JET로 대변되는 Joy(즐거운 회사), Expert(프로정신에 입각한 고품질 경영), Together(상생기반의 함께하는 문화)를 3대 경영 아젠다로 설정하여 KGC의 지속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강력한 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모기기피제(의약외품)에 대한 재평가 계획을 이르면 10월 말에 공고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재평가는 최근 모기기피제에 대해 제기된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과학기술 수준에서 다시 평가하는 것이다.재평가는 이미 허가된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의 안전성․유효성을 최신 과학 수준에서 다시 평가하는 제도로 의약외품의 경우 올 7월 시행됐다.대상은 ‘디에틸톨루아미드’ 등 8개 성분을 함유한 모기, 진드기 등 기피제이며 대상 품목, 자료 제출 범위와 기한 등의 내용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고할 예정이다. 재평가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내년에 성분별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의 적정성 및 안전성과 유효성 관련 최신 국내·외 정보를 다시
'한우산업 발전 법안 마련과 대기업 축산진출의 문제' 대토론회대기업 축산진출은 먹거리의 질적 위기로 이어지고 이는 곧 식품안전의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을 원척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표준거래약관을 정하고 대기업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모니터해야한다는 주장이다.이같은 지적은 최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우산업 발전 법안 마련과 대기업 축산진출의 문제' 대토론회에서 나왔다.윤병선 건국대 교수는 "대규모 농식품자본의 축산진출은 먹거리의 질적 위기로 이어질 것"이라며 "먹거리의 질적인 위기는 좁은 의미에서는 식품안전과 건강의 문제이고 넓은 의미에서는 농업의 생태성 문제"라고 지적했다.윤 교수는 "대규모 농식품자본은 단순히 가공이나 소매유통에서 벗어나 생산에 대한 직접적인 지배
CJ그룹과 롯데그룹 등 식음료 분야 주요 그룹사의 하반기 지원이 마감된 가운데 동원그룹, 농심, 오뚜기, 샘표식품 등 알짜 중견기업 이상의 식품기업들의 채용일정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13일 취업포털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 채용을 마감하는 동원그룹은 동원엔터프라이즈,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9개 계열사에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5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RD, 생산, 물류 등으로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및 에세이 평가, 1차 실무면접, 2차 인성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직무 관련 활동 경험과 준비과정 등을 평가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와 에세이 평가를 실시한다. 이어지
로가닉(대표 윤영학)이 13일 ‘로가닉 멤버십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가닉은 해초바다요리 전문점 ‘해우리’와 숯불구이 코스 한정식 ‘숭례문’, 참다운 바다차림 ‘해초섬’ 등의 건강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참 먹거리 종합식품기업이다. 이번 로가닉 멤버십 카드 출시로 인하여 ‘해우리’의 고객들은 해우리는 기본, 같은 계열 숯불구이 외식브랜드인‘숭례문’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로가닉멤버십카드의 주요 혜택은 해우리 주말, 공휴일코스 메뉴 30% 할인, 숭례문 숯불구이 저녁 메뉴 20% 할인 등이다. 로가닉의 마케팅 팀장은 “로가닉 멤버십 카드 출시로 해우리 고객에게 숭례문 할인 혜택까지 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고객의 반응에 따라 점차 할인 혜택을 확대하여로가닉의참먹거리 유통 채널인 홈팜스(http://www.homefarms.co.kr/)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무선주전자 중 필립스와 테팔, 보국전자 제품의 물 끓이기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무선주전자 10개 업체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물 끓이기 성능, 소비전력, 구조 등의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핵심성능인 물 끓이기 성능에서 제품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일부제품은 표시된 소비전력이 허용차 기준을 초과하거나 내부마감 처리가 미흡했다. 누전 및 감전의 위험여부는 전(全)제품이 이상 없었다.무선주전자는 커피나 차 등을 마시기 위해 물을 간편하게 데울 수 있는 제품이므로 물이 빨리 끓어야 우수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으나 제품에 따라 2분 53초 ~ 3분 56초 수준으로 최대 1분 이상 차이가 있었다. 필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정부의 청년 고용절벽 해소대책에 부응하고 해외진출 식품기업과의 청년의 일자리 연계 및 확대를 위해 지난 8월에 이어 제 2차 대학생 해외연수단을 싱가포르와 필리핀에 2개월간 추가 파견한다.싱가포르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보유한 국가이자 식품에 있어서는 명실 공히 트렌드의 발상지이자 유행을 선도하는 동남아시아의 거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필리핀 또한 최근 한국식품의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는 잠재성이 높은 신흥국가이다.농식품부는 "전 세계 글로벌 식품기업이 해당 국가에서의 성공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금번 파견되는 연수생에게 동남아시아 내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전략과 동시에 그 안에서 우리 식품이 어떻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오는 14일 싱가포르 Amara Hotel에서 '2015 한국 외식기업 아세안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남아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다도글로벌, 로가닉, 브이에스컴퍼니, 세나클, 야들리애에프앤씨, 에스지푸드시스템, 원더테이블, 음식점닥터, 춘천닭갈비영농조합, 테즈 등 10곳과 말레이시아․베트남 등 아세안 5개국의 투자․외식․식자재유통 등 관련분야 기업 34곳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가한 한국 외식기업들에 대한 투자설명과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계획이다.국내 외식기업들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하여 노력하여 왔으며 최근 몇 년 동안엔 인기 드라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와 제일좋은전람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프랜차이즈 창업 및 개별창업에 관한 산업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2회 서울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가 개최된다.전시 아이템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해 첫째, 자본금 5천만원 이하 유망 소자본 아이템. 둘째, 여성들을 위한 가족형 창업 아이템. 셋째, 올해 창업 트렌드 아이템 등으로 구성하여 창업 관련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이 외 세미나 주제로는 퇴직자 및 부부창업자를 위한 성공창업전략, 외식 메뉴개발전략과 성공사례, 소셜마케팅 활용방안, 프랜차이즈시스템 운영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aT센터의 조익춘센터장은 “제12회 서울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통해 일본 및 중국바이어를 초청하여 우수한 프랜차이즈의 해외
농식품부, 12개 규제개혁과제 개선 작업 착수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푸드트럭의 영업 영역이 대폭 넓어진다. 농식품부가 영업 허용지역을 확대하면서 앞으로는 지역 축제장이나 시장 등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제품과 관련된 특허나 논문을 활용한 사용 원료의 기능과 효능 식품표시.광고가 허용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12일 경기 화성 또나따목장에서 '제3차 농식품 규제개혁 현장포럼'을 열고 푸드트럭 영업지역 확대 등 최근 발굴한 6차산업 관련 규제 개혁 과제를 발표했다.이번에 발굴한 과제는 분야별로는 식품·유통이 3건, 농지·건축 및 시설이 5건, 절차 간소화가 2건, 가축이 2건이다.우선, 푸드트럭의 영업 허용지역 선정 권한을 지자체장에게 부여한다. 기존 푸드트럭 영업 허용지역은 유원지, 관광지, 체육시설, 도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