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식의 날 대축제가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막했다."한식을 세계문화유산으로 한식 한류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식 사랑의 국민 공감대 형성과 한식 세계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열렸다.이날 개회식에서는 박맹우 추진위원장(새누리당 국회의원)의 환영사, 박미영대회장(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의 개회선언, 강석홍회장(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 상임회장)의 한식세계로비젼선포 및 남북통일 염원의 8도 떡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박 위원장은 "음식은 단순히 한 끼를 해결하는 수단이기 이전에 예로부터 선조들의 혼과 정신이 담겨있는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라며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식의 세계화와 소비 증대를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국민여러분과 정부의 관심과 지원
과학계·산업계·경제계 등 창조경제 현장의 오랜 숙원이었던 특허 등 지식재산권 소송의 관할 집중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국회는 지난 12일 본회의를 열어 지식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 품종보호권) 침해 소송의 관할을 1심은 고등법원 소재지 지방법원(5개), 2심은 특허법원으로 집중하는 내용을 담은 법원조직법 개정안 및 민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 시켰다.현재는 특허 등 지식재산권의 유·무효를 판단하는 심결취소소송의 1심은 특허심판원, 2심은 특허법원에서 심리하고 있으며 특허권의 침해 여부 및 배상금액 등을 다투는 침해소송의 경우 일반적인 민사소송과 같이 1심은 전국의 지방법원·지원, 2심은 고등법원 및 지방법원 항소부에서 다루고 있다. 이처럼 특허소송의 관할이 분산돼 있어 특허와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필요한 특허관
커피, 장류 식품이 영양표시 대상 식품으로 추가 확대되면서 이들 식품의 '1회 제공기준량'을 설정하고 이를 산출해 표시토록 하는 규정이 마련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2일 지난 8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영양표시 대상 식품으로 분류된 장류 및 식용유지, 조미식품 등의 1회 제공기준량을 신설하고 커피.다류 등의 1회제공기준량을 현행화하는 '식품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커피, 장류 식품군이 올해 8월 18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영양표시 대상 식품으로 추가 확대됐다.영양표시 기본항목은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6개 항목이다. 기타 비타민과 무기질을 표시하거나 강조표시 하는 경우엔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로 표시해야 한다.식약처 영양안전정책과는 "1회 제
▲신상진 새누리당 의원제과점영업자가 다수의 제과점을 운영할 경우 영업소간 거리가 5킬로미터이내이면 하나의 조리장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준 완화가 추진된다.현행법은 제과점 운영시 영업장 및 조리장 등의 시설기준을 갖춰 각각 영업소별로 해당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 및 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하면서 제과점영업자의 편의를 위해 1명의 영업자가 영업신고를 한 관할 구역 내에서 둘 이상의 영업소를 운영하는 경우에만 하나의 조리장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때문에 기존 제과점의 영업신고관청과 거리상으로 매우 인접한 다른 관할 구역에서 동일한 제과점을 하려는 경우 조리장 시설을 갖춰 관할 영업신고관청에 신고를 해야 함에 따라 소규모 제과점 사업자는 시설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사업확장에 곤란을 겪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급속도로 가속화 돼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 선조들의 위대한 호국정신을 정확하게 알려 민족 정체성, 민족정신을 일깨워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다.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갈등과 분열을 거듭하며 국가 안보에 무관심해지는 젊은이들이 늘어만 가고 있다.국가의 희망인 2세들에게 민족정신을 심어주고자 우리나라의 역사를 전하는 손정관 씨가 화제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한국의 문화유적지를 돌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참된 민족정신을 바탕으로 국력신장과 민족중의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그는 현대 한국 인물사에 수록되기도 했다.그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전세계 약 1억 6300만명이 읽고 즐기고 좋아하고 있
수출 효자 역할, 전세계 소비량 1위. 바로 '라면'이다.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은 1년동안 평균 76개의 라면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가공식품 세분화 현황 면류편'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출하액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13.3kg의 면류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민 1인당 유탕면류(라면) 섭취량은 9153g, 국수는 2760g, 냉면은 961g, 기타면류는 163.2g, 파스타류는 158.8g, 당면은 72.8g 이다.2010년 대비 2014년 1인당 유탕면류 섭취량은 13.9% 증가한 반면, 국수와 냉면 섭취량 감소로 일반 면류 섭취량은 6.3% 감소했다.특히 라면의 경우 1봉지 평균 120g으로 환산 시, 국민 1인당 연간 약 76개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중국 젊은 소비층 공략을 위해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과 웹뉴미디어 K-FOOD 홍보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방영 중에 있다.최근 중국에서는 모바일 결제가 일상화 되고 영상 콘텐츠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한 뉴미디어가 대세를 이루고 있을 정도로 젊은 세대들의 선호 플랫폼과 생활양식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aT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 독점 방영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닷컴과 K-FOOD를 주제로 중국 젊은이들의 식문화 트랜드에 맞춘 웹뉴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1인 가구, 다국적 셰어하우스, 한중모델부부 등 중국 젊은이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예능포맷의 「딩동 웨이니하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상해식품박람회(FHC China 2015)에 지리적표시 농식품 생산 업체(단체)에 대해 참가를 지원해 우리나라의 지리적표시 농식품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는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물가공품의 명성·품질, 그 밖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물가공품이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제조 및 가공됐음을 나타내는 표시다.농식품부는 "중국은 약 14억 인구의 거대한 소비시장으로서 최근 한국산 우수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우리나라 각 지역의 우수 농식품인 지리적표시 농식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홍보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상해식품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에 대한 2016년도 예산 심사를 마쳤다. 복지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10일 회의를 열고 2016년도 식약처 예산을 최종 검토하고 의결했다. 정부가 제출한 안에서 해썹 인증 확대, 국가표준실험실 구축, 건강기능식품 수거.검사를 위한 재표비 등은 증액 됐으며 부정불량축산물 신고포상금은 삭감됐다.부정불량축산물 신고포상금은 인체에 위해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축산물을 행정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고발한 사람 등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2016년도 예산안은 전년과 동일한 4300만원이 편성했다.그러나 부정불량축산물 신고포상금의 최근 3년간 결산 내역을 살펴보면 매년 지급 금액이 1000만원 내외로 집행이 저조하다는 복지위 검토보고에 따라 1500만원을 깎았다.정부와 국회 간 이견이 있던 부
60년 발효명가 샘표의 기술연구소 최용호 연구원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유공자 포상식’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 확보’부문에서 중기청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샘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에 따른 것이라 의미가 깊다. 샘표는 매년 매출액의 약 4~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연구인력 또한 전체 임직원 중 20%가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 업계에서는 손꼽히는 RD기업이다. 지난 2013년에는 충북 오송에 국내 최초의 발효전문연구소인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설립하여, 발효기술 연구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개발을 통해 미래성장 기술 확보에 힘쓰고 있다. 최용호 연구원은 1991년 샘표에 입사해 25년간 발효기술에 핵심적인 미생물 연구와 제품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현재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