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오는 2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한식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최근 한류의 확산과 함께 세계인의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우리 한식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잘 보존하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의 등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 주요 대표 가치인 떡․한과문화, 제례음식문화, 나물문화에 대해 관련 전문가가 발표를 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심포지엄 진행은 주제발표 5명과 종합토론 7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우리생활 속의 한식문화인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다양한 가치가 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은 김천혁신도시 신청사 이전 이사를 앞두고 19일 청사 내 조경수와 ‘축혼비’ 등 조형물에 대한 이전행사를 가진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천 혁신도시 신청사는 금년 12월중 경북 김천시 율곡동 일대에 준공되며 청사이전은 12월 21일부터 2016년 4월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청사이전을 한 달여 앞두고 그동안 동물실험과 가축방역 등 과정에서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기리는 한편 안전하고 원활한 청사이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축혼비 위령제를 시작으로 검역원 100주년 기념비, 축혼비, 일부 조경수에 대한 상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들 기념물들은 김천 신청사내에 마련된 별도장소에 안착될 예정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이 인천국제공항을 ‘K-Food’ 전파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인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에 위치한 ‘푸드엠파이어 고메이 다이닝 앤 키친(Food Empire Gourmet Dining Kitchen)’에 ‘치맥헌터’와 ‘인천별미’ 등 신규 한식브랜드와 대표 외식브랜드 13개를 대거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K-Food’ 신규 브랜드는 탑승동 서편의 ‘치맥헌터’와 ‘니맛’, 그리고 여객터미널 동편의 ‘인천별미’ 총 세 곳이다. 먼저 치킨을 주메뉴로 한 ‘치맥헌터’는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한류의 대표메뉴인 치킨과 맥주, 즉 ‘치맥’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초로 판매한다. 인천국제공항 내 유일한 할랄 인증 레스토랑인 ‘니맛’은 불고기와 닭갈비를 메인요
풀무원(대표 남승우)의 물류파업 사태가 70여일이 지난 가운데 물류차량 개조 불법 여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물차량의 적재물과 적재장치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감독이 허술한 틈을 악용하기 때문이다.이렇다 보니 군청으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고 임시검사 후 재 불법구조변경을 하고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실정이다.17일 교통안전공단, 음성군청, 화물연대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충북 음성군은 대전교통안전공단, 음성경찰서와 함께 풀무원 엑소후레쉬 물류센터 내에서 불법차량 개조에 대한 단속을 진행했다.단속 결과 일부 차량이 '냉동기 임의 설치', '유류탱크 임의 설치', '차체 하부 LED 설치', '차체 추가 연결 고정대', '차체 임의 연장', '엔진 임의 설치' 등으로 자동차관리법 제34조 등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 차량의 관할 군청인 경기 연천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행사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A4 전시장에서 개최된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국산과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여 지속적인 구매기반을 구축하고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제1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FWK)'과 함께 열려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국산과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지속적인 구매기반을 구축하고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속적으로 국산 과일 소비층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일조량 증가로 맛이 좋고 가격 부담도 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중국 광저우시 최고 번화가인 중화광장(China Plaza)에서 최초로 현지 소비자 대상 대규모 한국농식품 소비자체험 홍보행사(K-Food Fair 2015 Guangzhou)를 개최했다.행사 첫날인 14일 'K-Food Fair 2015 Guangzhou' 개막식에는 주광저우 총영사관 정해관 부총영사를 비롯해 중국정부 고위인사인 씨에위화(중국 광저우 무역촉진회 부회장 / CCPIT), 천치치(광저우시 식품협회 회장, 광저우시 전 부시장) 및 광동성내 유력 수입식품 유통업체 대표들이 대규모 한국농식품 소비자체험행사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광저우시 뿐만 아니라 인근도시 심천 및 광동성내 2선도시까지 현지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도록 대중매체를 활용한 사전 미디어 홍보를 실시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박민수 의원(진안, 무주, 장수, 임실)은 지난 14일 2015년 전국농민대회에 참석해 현 정부의 농업정책의 문제를 지적하고 향후 국회 차원에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전국농민대회에서 참석 의원을 대표해 연단에 올라 농업에 대한 현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하고 국회에서의 투쟁의 결과인 농업관련 성과를 소개하고 FTA 및 TPP에 대한 재고의 의지를 밝혔다. 농해수위 예산결산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지난 예산심사에서 밥쌀용 쌀을 수입할 여지가 있는 예산 270억 원을 삭감했다고 밝히며 지금과 같이 쌀값이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밥쌀용 쌀 수입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계획한 수매 외에 20만 톤을 추가적으로 격리하도록 추진하겠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16일 양재동의 aT센터에서 ‘2015년 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는 HACCP 우수작업장으로 선정된 40개 업체 대표와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 한국소비자교육원 전성자 원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병규 회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인사와 HACCP 운용 우수업체의 사례발표에 이어 시상식을 개최했다.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 선발·홍보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15년 현재까지 총 153개소 작업장을 우수작업장으로 선발하여 시상해왔다. 이 사업은 선정된 HACCP 우수작업장에는 위생과 안전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통해 매출 증가를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HACCP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축산물HACCP의 우수성을 홍보해 축산업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
일반적으로 펄프를 주원료로 제조한 것을 종이제라고 한다. 이 종이제는 식품용기나 포장지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물에 젖기 쉬운 종이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식품용 왁스나 합성수지 등으로 코팅처리를 하기도 한다. 때문에 인쇄잉크 성분의 유해물질이나 불순물이 식품으로 옮겨가지 않을까 우려가 되기도 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주원료가 펌프인 종이제의 경우 폴리염화비페닐, 비소, 납,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벤조페논 등에 대한 기준과 규격을 정해 관리하고 있다.식품용 종이제의 안전한 사용법을 식약처를 통해 알아본다.대표적인 종이제로 커피필터와 같은 여과지, 티백, 포장지 등이 있으며 종이제에 식품용 왁스나 합성수지제, 고무제 등으로 도장 가공한 우유팩과 라면 용기, 접시 등이 있다.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면에는 인쇄
업체간 담합 의혹, 유령업체 등과 불법 계약 등 경남도내 학교의 수천억대 급식 비리 실체가 경남도의회의 ‘경남도교육청 학교급식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 의해 드러났다.경남도의회의 ‘경남도교육청 학교급식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1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학교급식 조사특위 중간발표를 하고 "수천억원대의 학교급식 비리 실체가 드러났다"며 "급식업체간 담합과 유령업체 등과 불법 계약, 계약법 위반 특정업체 밀어주기 등 1만8126건에 5874억원의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정사무조사에는 학교급식의 제반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오해와 갈등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법'과 '경상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경상남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업무 전반에 대한 상황을 조사하고 재정운용 실태를 파악해 학교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