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배양의약품, 세포치료제 등 ‘생물학적제제등’을 생산하는 제약사가 제조시설을 공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시행규칙’을 지난해 12월 31일 공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은 그 동안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과의 작업소를 분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백신이 개발되는 등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시설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4월부터 시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의약품 제조사가 제조 시설에 대한 중복투자를 방지해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의 사업에 조사·연구 사업, 시스템 구축·운영 사업, 소비자 식품안전신고 안내, 상담, 접수 등 지원업무가 추가됐다.식품안전정보원(원장 곽노성)은 기존에 수행하던 사업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식품안전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등을 새롭게 수행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정에 따라 식품위생법상 식품안전정보원의 사업에 ▲식품안전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조사·연구 사업, ▲식품안전정보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운영 사업, ▲소비자 식품안전신고 안내, 상담, 접수 등 지원업무가 추가됐다.식품안전정보원은 2009년 개원이래 식품위생법 제67조를 근거로 식품안전정보의 수집․분석․제공 및 식품이력추적관리 사업
새해 소망을 이야기 할 때 항상 1순위에 나오는 것이 ‘건강’이다. 건강을 위해 많은 고객들이 찾는 것이 ‘홍삼’인데, 최근 홍삼으로 온 가족의 건강과 함께 피부건강까지 관리하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매장에서 다양한 홍삼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인 ‘동인비’를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판매하면서 기존에 ‘먹는’ 홍삼 제품만을 판매하던 것보다 고객과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동인비’ 화장품은 피부 미용과 더불어 피부 건강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화장품의 가장 주된 원료가 되는 물과 오일에 있어서 기존 화장품과는 차별화 된 ‘홍삼오일’과 ‘홍삼응축수’를 사용해 약해진 피부에 치유보습과 윤기를 더해줄 수 있다.특히 정관장의 철저한 관리하에 생산되는 6년근 홍삼을 원료로
동원FB가 ‘차줌마’ 차승원을 모델로 프리미엄 왕만두, ‘개성 제주돼지 왕만두’의 신규 TV CF를 선보였다.이번 CF의 컨셉은 ‘개성 제주돼지 왕만두의 비밀’이다. 멋스러운 정장 차림으로 CF에 등장한 차승원은 마트에서 쇼핑 중인 윤유선에게 조용히 다가가 그녀의 눈에 들어온 왕만두에 담긴 비밀에 대해 알려준다. 놀라는 윤유선에게 차승원이 속삭이듯 전해준 비밀은 그녀가 고른 ‘개성 제주돼지 왕만두’에 ‘고기의 왕’인 제주 생 돼지고기가 가득 들어있다는 것이다.동원FB가 최근 출시한 ‘개성 제주돼지 왕만두’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제주 생 돼지고기를 가득 담아 담백하고 잡냄새가 없으며 양배추, 양파, 부추, 무, 배추, 마늘 등 6가지 신선한 국내산 야채를 넣어 만두의 맛과 영양을 살렸다. 또한 만두피 반죽에 찹쌀, 찰보리, 감자가루를 넣고 VDP(Vacuum Dough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코트라(KOTRA)는 올해 세계 시장을 조망하고 주요 수출유망 지역 분석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기회의 소개를 위해 '2016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를 5일 코엑스 인터콘호텔(하모니 볼룸)에서 열었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설명회에는 세계 교역 둔화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북미, 중국, 유럽 등 주요 권역별 시장에 대한 전망 및 진출전략 발표 등이 있었으며 최근의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수출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행사는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핵심개혁과제 '자유무역협정(FTA)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한 해외진출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기조연설을 맡은 정구현 KAIST 교수는 원자재 가격하락, 신흥국 경기부진 등이 최근 세계교역 둔화의 원인이라고
강순화 구의원, “배타적이면서 확장불가능한 당은 희망이 없다”5일 현재 무소속 문병호 의원 지역구(인천 부평갑)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당원이 70여 명을 뛰어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구의원 3명(강순화 · 유용균 · 김도형 구의원)과 핵심당원 약 50명이 포함됐다. 이들 중 상당수는 지난 4일 오후 2시 문병호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개최된 신년하례회에서 탈당에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신년회에는 문병호 의원과 강순화 · 유용균 · 김도형 구의원을 비롯해 지역위 지방자치위원장, 장애인위원장, 청년위원장과 각 동 협의회장, 운영위원 및 상무위원 등 핵심당원 약 60명이 참석했다. 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 새로운 길을 들어섰고 그 진정성을 알아주시는 분들께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다”면서도 “그러나 정치적 입장은 개개인의 소신이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 BBQ(회장 윤홍근)가 지난 4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킨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이천 설봉산 해맞이 행사 및 신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 임직원은 설봉산을 등반해 일출을 보며 2016년의 업무 시작을 함께 했으며 경영성과 달성 결의대회를 통해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한 2016년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발표하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너시스 비비큐는‘성과로 완성한다!’를 2016년의 경영슬로건 으로 채택하고 최대 영업성과 완성, 단위당 매출 2배 신장, 효율•성과 중심 경영시스템 구축, 성과중심주의 의식혁신 이라는 4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모바일 마케팅의 완벽한 정착, Big Data의 활용을 통한 경영 효율성 극대화 등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신
"현지산보다 2배 이상 비싸, 소포장 김치 판매만 이뤄져...프리미엄 전략 펼쳐야"국내 김치업체들이 올해 중국 시장 공략에 총력을 쏟는다.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저가 중국산 김치가 식당.병원.학교.기업 등 대량급식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내수시장의 전망이 밝지 않은 만큼 신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중국이 위생 장벽을 허물어 한국 김치 수추을 5년 만에 다시 허용하면서 '13억 인구' 중국이라는 큰 시장을 상대로 본격적인 김치 한류를 펼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FNF 종가집은 이미 지난달부터 베이징 내 8개 롯데마트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NH무역, 한성식품도 중국에서 통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CJ제일제당, 동원FB 등 식품기업들도 중국시장 진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관세청 수
HACCP 집중관리, 식품이력추적제 현장심사, 식.의약 위해사범 수사 등 기본 안전관리 정진지난해 7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임명된 유무영 청장은 "2001년 부산식약청 의약품감시과장으로 있을 때로부터 14년 만에 지역 기관장으로서 현장근무"라며 "국민 안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유 청장은 취임 후 보세창고, 식품위생전문기관, 제조업체 등을 돌며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며 의욕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서울, 경기북부, 강원 등 1400만의 국민 식의약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청은 지난해 본부로서의 역할을 톡톡해 해냈다.지난해 서울식약청은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605개 HACCP 인증업체 정기조사 평가했으며 급식 관리 선진화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센터를 12개 신설해 서울청 관래 40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식중독 예
식품위생법 일부개정 법률안 등 7건 국회 본회의 통과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원재료로 사용해 제조·가공한 GMO(유전자변형)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표시가 확대된다. 건강기능식품에도 GMP(우수제조기준)가 의무화 된다. 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적용(HACCP 인증)업소 중 일정 요건을 만족한 업소는 자가품질검사의무를 면제하며 자가품질검사 부적합 식품을 보고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국회는 지난달 31일 제33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식품위생법 개정안',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7건을 일괄 상정해 통과시켰다.본회의를 통과한 7 건의 개정 법률은 식품안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축산물 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식품위생법 일부개정 법률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