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 농업회사법인(대표 임한규)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금년에 직접 농사지어 생산한 고구마를 이용해 가공한 고구마 말랭이(상표명 말랭이니)를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분수광장에서 판매된 ‘말랭이니’는 2014년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그리고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고구마 생산‧가공‧유통 일관체계화 시범사업으로 국비 1억원 등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출시된 상품이다.‘말랭이니’ 가공기술은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도움을 받아 임한규 대표가 여주산 호박고구마로 여러번의 시험과정을 거쳐 그 어떤 첨가물 없이 쫄깃하면서도 달콤한 여주고구마 특유의 맛을 찾아냈다고 한다. ‘말랭이니’를 접한 소비자들은 “이렇게 쫄깃쫄깃한 말랭이는 처음 먹어본다.”, “차에 이동
경북도(도지사 김관용) 는 2014년 김치품평회에서 농업회사법인 예안촌에서 생산한 예안촌 맛있는 포기김치가 경북을 대표하는 최우수 김치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김치품평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김치 소비 활성화와 김치의 품질향상을 위해 2012년도를 시작으로 3회째 개최하고 있다.지난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56개 참가업체의 배추포기김치를 대상으로 항목별 평가기준 (품질, 위생, 국내농업과의 연계성, 소비자 접근성, 안정성)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 8개 광역 우수브랜드를 선정했다.농업회사법인 예안촌은지난해 하반기에 설립, 생산 첫 해 17톤을 시작으로 배추포기김치 외 9개 제품을 개발해 안전하고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김치를 생산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김치홍보관과 예안촌 쇼핑
제주우다(대표 김영선)가 최근 일본 MITOMO사와 300만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수출계약은 지난 9월에 개최한 '201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상담한 바이어와의 구체적인 협상과정에서 성사된 것이다.수출품목은 마스크팩과 마유(馬油), 송이 등 제주산 원료로 만든 풋크림, 선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이다.지난 25일 1차 선적을 마쳤고, 내년 9월까지 매월 2회씩 선적이 이뤄질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는 지난 몇 년간 향장품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온 결과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엔저현상으로 대일수출이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이뤄낸 것이라 더욱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오사카 제주특산품 전시관을 거점으로 화장품을 비롯한 제주 상품의 일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과실 발효액을 활용한 샐러드소스를 자체 개발하고 도내 농가와 일반가정에서의 활용을 당부했다.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농가나 일반가정에서 판매나 자체소비를 목적으로 각종 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액 제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대부분 단순히 원료를 물에 희석해 음용하는 형태에 그치고 있다.도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개발한 샐러드소스는 2종으로, 주재료는 블루베리, 개복숭아 발효액이며, 저마다 독특한 향과 맛이 있어 일반 가정에서 채소샐러드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이외에도 도 농업기술원은 현재 원재료 종류와 발효기간에 따라 당침발효액의 당, 유기산 등 조성변화 및 적정 함량, 안토시아닌 색소, 총 폴리페놀 함량 등 기능성을 구명하기 위해 발효액을 직접 제조해 시험하고 있다.도 농업기술원 조윤정 연구사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 등 무·배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비자 편의를 위해 공급조절 및 소비촉진․판로확대 등 수급 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조해 배추 과잉물량 5300톤에 대해 10월말까지 1단계 시장격리 조치했으며 11월 중 출하 잔여물량 과다시 2단계 시장격리를 적극 추진해 김장채소의 수급안정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시군, 농협, 대형유통업체 등과 협조 임시김장시장을 개설해 무, 배추, 양념채소류 등 지역농가의 생산물량을 시중 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오는 20일까지 운영해 소비자의 구매편의를 제공한다.도 진품센터, 시군 및 농협 등을 통한 특판행사 개최와‘사랑의 김장
경찰은 고 신해철 씨가 사망하기 전 장협착 수술을 받았던 서울 송파구의 스카이 병원을 2시간 가량 압수수색했다고 했다.송파경찰서(서장 김혜경)는 1일 오전 10시 스카이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낸 신 씨가 지난달 17일 이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때부터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의무기록을 살 펴본 뒤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고,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신씨는 지난달 31일 화장될 예정이었으나 정확한 사인을 밝히려면 부검이 필요하다는 동료 연예인들의 요청을 유족이 받아들여 화장 절차가 중단됐다.신 씨의 부인 윤 모 씨는 지난달 31일 신해철 씨의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 강 모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유족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백양사 일원에서 '제18회 장성 백양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울긋불긋 오색단풍문화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40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같은 날 함께 열리는 만큼, 오색 애기단풍 아래서 다양한 민속예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했다. 먼저 공연행사로는 영호남 전통예술공연(축제아리랑), 단풍 가요무대,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통기타 음악여행, 행복한 가을음악회 등의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단풍 가요무대에서는 인기가수 한가은이 초대돼 빨리와, 왔을때 꽉잡아, 트로트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제 흥을 돋을 예정이다.애기단풍과 함께 추억을 만들 체험행사로는 단풍책갈피 만들기, 애기단풍 페이스페인팅, 단풍잎 물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30일 경주 The-K경주호텔에서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경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는 최근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태국 등 4개국 18명을 바이어를 초청해 앞으로 더 많은 경북 우수 농식품을 구매해 줄 것을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이날 사과․배 비롯한 신선농산물과, 최근 수출효자 품목인 김․유자차와 김치․음료 등 지역의 42업체가 1:1 개별상담에 참가를 하고, 32개 업체는 상품전시와 병행해 바이어를 통해 자사제품 및 포장디자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자리도 가졌다.이번에 참가한 업체는 바이어를 통한 제품의 수출가능여부와 냉정한 평가를 통해 수출 농식품의 개선 및 신제품 개발로 이어져 수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자 한다. 이번
속초시(시장 이병선)청호유자망 협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청호동 청초호 일원에서 '2014 속초 청호동 알도루묵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도루묵 직거래장터, 도루묵 무료시식회와 각설이 공연, 색소폰 연주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아울러 도루묵 소비촉진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민들이 직접 잡은 도루묵을 50% 이상 싼값에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대구 수성유원지 잔디광장에서 ‘2014 경북 전통 발효식품 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농산물가공연구회 주관으로 경북의 우수한 발효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전통식품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한 국민 밥상을 지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농촌여성들이 대대로 물려받은 내림솜씨로 만든 전통발효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판매하는 행사로 된장, 고추장 등 전통장류와 식초류, 전통주, 식혜 등 음료류, 조청 등 200여종이 넘는 제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전통발효식품 전시․판매 외에도 경북의 우수한 전통발효식품들의 수출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과 시민노래자랑, 마술공연, 농산물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할 수 있다.또한 이번 페스티벌에 앞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