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한가위를 맞아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 음식을 지원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장애인, 노인, 아동, 노숙인 등 소외계층들을 위해 선유지역 아동센터, 서울역쪽방사무소 등 총 43곳에 송편 등 명절음식 1만 5천인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8년째 약 46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에 명절 음식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는 등 지역 사회와 유기적은 관계를 지켜왔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설, 추석 명절 마다 음식을 직접 배달하고 나누는 이웃의 수는 매년 2만 명 여명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추석 음식을 함께 나눔으로써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도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주변의 이웃들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캄보디아 기업 HSC그룹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SPC그룹의 허진수 글로벌 부사장과 HSC그룹 속홍(Sok Hong) 회장이 참석해 계약을 체결했다. SPC그룹이 조인트벤처 형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주로 직접진출 방식을 통해 해외에 진출해 철저하게 브랜드를 관리하며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는 현재까지 쌓아온 이미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로 진출해 글로벌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의 싱가포르 법인인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유한회사(Paris Baguette Singapore LTD)’는 HSC그룹의 계열사 ‘에이치에스씨 푸드앤베버리지 유한회사(HSC Food & Beverages Co.,LTD)’와 각각 출자를 통해 이달 내에 ‘에이치에스피씨 유한회사(H.SPC Co., Ltd)’를 설립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HSC그룹은 캄보디아 내에 버거킹을 비롯해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의 금융 투자를 수사하는 검찰이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영등포PB센터에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내부 문건을 확보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조 후보자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모펀드 투자 등 자금 흐름을 수사하는 가운데서 진행됐다. 한국투자증권 영등포PB 센터의 ㄱ씨는 정씨와 자녀들의 유가증권 등 재산을 관리했다. 검찰 수사도 ㄱ씨 관련 내부 자료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가 지난 8월 제출한 재산변동사항 신고서에는 정 교수 명의로 한국투자증권 13억4000만원 예금 내용이 포함됐다. 정 교수는 2018년 3월 재산신고 때 한국투자증권 채무가 8830여만원이 종전보다 더 늘어난 1억원 채무를 신고했다. 지난 해 3월 이를 모두 변제해 현재 금융기관 채무는 0원이 됐다. 정 교수가 자녀 2명과 함께 사모펀드에 74억5500만원을 투자 약정하고 실제 10억 5000만원을 넣은 시점은 2017년 7월이다. 검찰은 전날 정씨가 출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의 투자금을 받은 제조업체 웰스씨엔티의 최모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후보자 배우자 정경심씨(57)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3일 오전 경상북도 영주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다. 후보자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 한영외고 학부모 스펙 품앗이 등 각종 입시 의혹과 정씨가 직접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을 파악하기 위한 강제수사로 풀이된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쯤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28)의 봉사활동 내역 확인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조씨가 고등학교 재학 시절 코이카에서 한 비정부기구(NGO) 협력 봉사활동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검찰의 이날 압수수색은 전일 조 후보자가 국회에서 11시간 가량의 기자회견을 끝낸 지 7시간만에 벌어졌다. 조 후보자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5촌 조카 조모씨의 추천으로 정씨가 사모펀드에 투자했다고 반복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이 펀드의 투자자가 배우자 정씨, 자녀 2명, 처남, 처남 자녀들만이 투자한 ‘가족 펀드’였다는 사실, 사모펀드 운영사인 코링크PE 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제품인 '오뚜기 3분 카레'와 '천하장사 소시지', '진로소주'가 티셔츠로 재탄생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오베이’와 손잡고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오베이는 그래피티 작가 ‘셰퍼드 페어리’가 설립한 미국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20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오베이 서울 임시매장(팝업스토어) 개장 기념에 맞춰 이색적인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진로·오베이 티셔츠, 진로·오베이 협업 상표 스티커다. 1924년부터 이어온 소주 진로와 오베이의 디자인을 결합한 한정판 제품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밀레니얼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가 모여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해 선호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뚜기도 한섬의 남성 브랜드 시스템옴므를 통해 3분 카레옴므, 짜장옴므를 한정판을 출시했다. 오뚜기와 시스템옴므는 패션과 식품과의 장벽을 넘어 낯설지만 익숙한 새로운 맛과 스타일을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지난달까지 판매했다.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3분 카레, 3분 짜장에 시스템옴므 브랜드의 타겟인 20~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가 해외에서 마약을 구입한 뒤 항공편으로 국내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됐다. 2일 한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여 개를 밀반입한 혐의로 이씨를 1일 입건했다. 이씨는 미국 출발 항공기를 타고 전날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항공화물 속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숨겨 들여오다 공항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갖고 들어온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SK그룹과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의 고순도 변종 마약이다. 이씨는 공항경찰대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 통상적인 경우 마약밀수 사범은 긴급체포하거나 구속영장을 청구해 신병을 확보하지만, 이례적으로 귀가했다.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그는 앞서 인천공항경찰대에 밀반입 경위 등을 진술서에 작성하고 혐의를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변검사에선 대마 양성반응이 나왔다.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이씨는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최근 식품전략기획1팀으로 보직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의 부진에 이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게 브랜드 평판도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7월 4일부터 2019년 8월 5일까지의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3,604,630개를 분석한 결과 롯데칠성의 브랜드평판지수 6,579,834로 지난 7월 대비 5.90% 감소했다. 하이트진로가 브랜드 참여지수(772,035), 미디어지수(2,016,853), 소통지수(2,043,282), 커뮤니티지수 (1,752,867), 시장지수(3,659,809), 사회공헌지수(1,221,71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466,560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9,904,155와 비교하면 7.98% 상승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올 2분기 맥주 소매점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도 롯데주류(대표 김태환)는 '클라우드'가 201억2100만원을 기록해 간신히 10위를 지켰으며, '피츠'는 순위권 밖으로 밀리는 굴욕의 성적표를 기록했었다. 하이트진로의 히트상품 '테라'는 올해 2분기 3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테라는 판매량이 출시 101일만인 지난 6월 2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데미소다가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코리아 2019' 개최를 맞아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데미소다의 브랜드 컨셉 '잇츠 데미스타일(It's Demistyle!)'을 알리고 열정적인 청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ED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비롯해 멕시코, 중국, 일본 등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데미소다는 이번 행사에 데미소다 칵테일존, 포토존, 게임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시명 데미소다 브랜드매니저는 “세계적인 EDM 행사에 데미소다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데미소다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분들이 막바지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데미소다는 지난 7월부터 ‘워터밤’, ‘포세이돈(4SEIDON) 워터 뮤직 페스티벌’, ‘EDC KOREA’ 등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2030 소비자와 소통해 왔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대법원이 '국정농단'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 원을 선고한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삼성이 제공한 뇌물액 규모와 관련해 이재용 부회장의 2심 판결 중 무죄로 봤던 부분을 추가로 뇌물로 인정했다. 삼성이 최씨 측에 제공한 말 3필과 관련해 소유권 자체를 넘겨준 것으로 보고 말 구입액 34억원을 뇌물로 판단했다. 이 부회장의 2심은 말 구입액이 아닌 말 사용료 부분만 뇌물로 인정된다고 봤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 농단 뇌물 혐의와 관련한 대법원의 29일 선고와 관련,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희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대법원의 파기 환송 선고가 내려진 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삼성전자는 “저희 삼성은 최근 수년간,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PGA 투어에서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한국 식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CJ제일제당은 미국 PGA 투어 주요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TOUR Championship)’과 ‘노던 트러스트(THE NORTHERN TRUST)’ 대회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했다. ‘투어 챔피언십’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이스트 레이크 GC(East Lake GC, Atlanta)에서 열렸으며, ‘노던 트러스트’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터티 내셔널 GC(Liberty National GC, Jersey City)에서 열렸다. CJ제일제당은 두 대회에 참여해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에서 비비고 컨세션(Concession) 부스인 ‘테이스트 비비고(Taste bibigo)’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비비콘’, ‘닭강정’, ‘핫도그’ 등 경기를 보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를 선보였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비비고 만두’와 ‘비비콘’이었다. 갤러리들은 현지 입맛에 맞게 매운맛은 줄이고 단맛을 더한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