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교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노인 복지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서울시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강호준 대교 최고경영자와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노인 복지와 케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서비스 지원 협력 △양 기관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한 노인 복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향후 인지·정서·신체 재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사업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오는 10월 중 자체 제작한 시니어를 위한 치매예방 인지콘텐츠를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콘텐츠와 관련 서비스를 개발 및 전파 기회가 마련됐다”며 “대교는 시니어 관련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건강한 상생활동을 펼쳐 평생교육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한국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저출산·고령화를 꼽았다.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유한킴벌리는 올해 7월 12∼14일 전국 만 20∼69세 성인 565명을 대상으로 '고령사회 인식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12%포인트)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60.5%)는 양극화(22.3%), 기후 위기(9.0%), 인구감소(6.2%), 저성장(1.9%) 등 다른 과제보다 응답자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고령화를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는지를 나타내는 고령화 인식지수는 고령층일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고령화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준비와 대응은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자리를 비롯한 노후의 경제적 준비와 대응은 건강상 준비나 관계 준비 등 다른 항목에 비해 매우 부족했다. 응답자들은 고령화 대응에 대한 책임과 역할은 정부(40.3%)가 가장 크고, 그다음으로는 가계(38.2%)가 크다고 봤다. 저연령층일수록 정부의 책임을 더 중시하고, 고령층이나 고령층에 가까울수록 정부보다는 가계에 대응책임이 있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의힘, 비교섭단체 5개 정당(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송부했다. 권익위는 지난 6월 9일부터 비교섭단체 5개 정당, 11일 국민의힘으로부터 조사요청을 접수했다. 이에 국민권익위 부동산거래특별조사단(조사단장 김태응 상임위원, 이하 특별조사단)은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국회의원 116명(국민의힘 102명, 비교섭단체 5개 정당 14명),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507명(국민의힘 437명, 비교섭단체 5개 정당 70명)의 지난 7년간 부동산거래내역에 대해 투기 및 법령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특별조사단은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개 정당이 소속 국회의원 및 그 가족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에 요청했고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및 제17조에 의거 관계기관에 부동산 관련 자료제출을 요청해 제출받았다. 부패방지 실태조사 권한과 내용들을 규정한 부패방지권익위법 제12조, 공공기관에 대한 자료ㆍ서류 등의 제출 요구 등을 규정한 부패방지권익위법 제29조, 제56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충남 계룡시는 저소득 노인의 생계 여건 개선을 위해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신체활동을 통한 어르신 건강증진과 소득 증가 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추가 모집 분야는 노인 일자리 서포터즈 등 사회 서비스형 50명으로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1일 3시간씩 주 5회 근무하게 되며 만근시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포함 월 최대 71만 2800원이 지급된다. 시니어클럽은 오는 17일부터 접수를 받아 신청자 면접 후 최종 채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계룡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신분증 지참 후 계룡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 일자리 추가 모집이 저소득 노인의 소득 보전과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이 9일 말복을 맞아 서울시 광진구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숙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후원 부회장과 고영자, 이영란 후원 회원, 더 클래식 500 임직원 등이 참석해 경로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35명에게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예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계탕은 직접 조리 대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가게에서 구매해 제공했다. 원종필 더 클래식 500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께는 더 힘든 여름이 될 것 같다. 이웃의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번 주 금요일 가석방으로 출소한다. 10일 박범계 법무장관은 전국 54개 교정시설의 모범 수형자 810명에 대한 8.15 광복절 가석방을 승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가석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 장관은 "여론과 이 부회장의 수용생활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돼 재수감 된 지 207일 만에 다시 풀려난다. 다만 가석방은 형 집행이 면제되는 사면과 달라, 특정경제범죄 사범인 이 부회장에겐 6년간 취업제한 규정이 유지된다. 심사위는 복역률, 재범 위험성, 교정 성적, 범죄 동기, 사회적 법감정 등을 고려해 가석방 적격 여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 부회장은 가석방을 위한 기준인 형기 60% 이상을 채우고 모범수로 평가받아 가석방 심사 대상자에 포함될 수 있었으며 오는 13일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도내 3개 수행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과급 45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한 전국 1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 수행기관으로 나눠 사업 운영의 적정성 및 추진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제주지역은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순희)과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이 복수유형 우수기관,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대표 김지호)는 단일유형 중 사회서비스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시니어클럽과 서귀포시니어클럽은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니어클럽은 연매출 2억 원을 달성한 한올한땀사업, 노인맞춤형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다들엉여행사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지역농산물 가공 공동작업장 혼디모앙사업,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의 공기질 측정 및 미세먼지 저감 식물정원을 관리하는 ‘실내공기질 관리 서비스사업’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느영나영복지공동체는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급식, 조리, 환경정비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안산시니어클럽과 동산노인복지관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평가 지표에 따라 2020년 재정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전국 1천288개소를 대상으로 2개 이상의 사업을 수행하는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실시됐으며, 1차 계량평가·2차 비계량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안산시니어클럽과 동산노인복지관은 복수유형 중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을 동시에 평가하는 1그룹과 공익형․사회서비스형 사업을 평가하는 2그룹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천500만 원,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 및 시설투자 등 기관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산시니어클럽은 안산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작업장 ▲카페화랑 ▲은빛세차 ▲맛사랑콩사랑 운영 등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35개 사업을 통해 2천105명에게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동산노인복지관은 ▲노노케어 ▲스쿨존지킴이 ▲공원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가구의 소득 보전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 노인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393억원을 들여 어르신 일자리 1만 800개를 만들 계획이지만, 1차 추경을 통해 6억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353개 늘어난 1만 1153개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기초연금과 함께 노년기 소득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의료비 절감 등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102개 사업단에 연인원 1만 1200여 명(6월 기준)이 참여하고 있다. 하반기 어르신 일자리 모집대상은 공익 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어르신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등)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 및 세대 구성, 활동 역량, 경력 등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되며, 최종 선발자는 접수기관을 통해 8월 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시간 단축 및 개시 시간을 월 30시간에서 24시간으로 줄이고 개시시간 또한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앞땅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는 2일 서천군 판교역 일원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 일원 2만 2965㎡ 규모의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에는 1930년대부터 1970년대 건립된 건축물 7개소가 개별 문화재로 포함됐다. 특히, 생활사적 변화를 알 수 있는 동일정미소, 동일주조장, 장미사진관, 오방앗간(삼화정미소), 판교극장 등 7건의 문화유산은 근대 도시경관과 주거 건축사, 생활사 요소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천 판교 현암리는 1930년 충남선 판교역이 개업하면서 철도교통의 요지로 발달하기 시작했으며, 1970년대 제재·목공, 정미·양곡·양조 산업과 장터가 발전하면서 한국 산업화 시기의 번성기를 누렸다. 이후 1980년대 도시 중심의 국토개발에서 소외되고 2008년 판교역이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근현대기 농촌지역의 이러한 역사 흐름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상징성이 크다. 도 관계자는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