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노화에 따른 근감소증과 쇠약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유ㆍ육류ㆍ생선ㆍ계란 등 양질의 단백질 섭취와 함께 유산소 운동ㆍ저항운동(근력운동)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제3회 ‘유청 단백질 포럼’에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단백질 등 영양과 운동 처방’을 주제로 강연한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박우영 교수는 “노화와 관련한 근감소증과 노쇠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가장 유익한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을 포함한 양질의 단백질 섭취”라고 발표했다. 노인은 등 유제품의 양질의 단백질을 매일 자신의 체중 ㎏당 1g 이상(체중이 60㎏이면 하루 60g 이상) 섭취하고, 강도 70% 전후의 저항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인이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단백질 합성을 도와 근육량 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신경ㆍ근육과 신체의 수행능력을 개선해 근감소증과 쇠약함을 막는 데 기여한다. 박 교수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세 가지 사슬 아미노산(BCAAs) 중 류신(leucine)은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단백질 동화 신호를 자극, 근육 단백질의 합성을 증가시킨다”며 “류신은 우유에서 얻는 유청 단백질에 가장 많이 들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12월의 절반이 지나가며 완연한 겨울에 접어들었다. 일교차가 심하고 평균 온도가 낮은 겨울은 신체 리듬이 무너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다. 면역력은 평소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비타민 E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 섬유 등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 아몬드는 휴대가 간편하여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챙겨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체중 조절과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뷰티 간식으로 2030은 물론 시니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 건조한 겨울, 뷰티 간식 ‘아몬드’로 피부 관리는 물론 건강한 체중 조절까지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 영양소로 불리며, 인체의 세포막을 강화시키고 항체의 생산 능력을 높여 여러 세균과 바이러스들의 공격으로부터 신체를 방어하고 체내의 침입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아몬드 한 줌(30g, 약 23알)에는 한국인의 비타민E 하루 섭취 권장량의 67%에 해당하는 8.0mg의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으며, 일반 건강 보조 식품에 포함된 비타민 E보다 흡수율이 2배 높은 알파-토코페롤 형태의 비타민E로 더욱 강력한 항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지나치게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치환하는 수술을 본격적으로 받는 겨울철이다. 인공 고관절 수술의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나 낙상으로 인한 골절 환자가 늘어나는 것을 주요인으로 볼 수 있다. 반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 통증을 참고 참다가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을 수술 시기로 잡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2020)에 따르면 인공관절 수술 환자는 고관절과 무릎 모두 여성이 더 많지만, 성별·연령별로 차이가 있다. 인공 고관절 수술 환자는 남성의 경우 40대부터 증가 폭이 두드러지고, 여성은 80대 이후 크게 상승한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여성이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가면서 무려 30배 이상 크게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여성은 50대부터 무릎 관절을, 남성은 40대부터 고관절 관리에 더욱 신경쓸 필요가 있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이광원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젊은 환자의 수가 증가했는데, 활동적인 노후를 위해 적극적으로 수술치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이 증가한데다, 인공관절의 수명과 기능을 함께 발전시킨 결과”라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나 고관절 골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약속이 잦아지는 시즌이다.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소규모로 모이거나 홈파티를 하는 등 기존의 연말 모임과는 성격도 달려졌고 고려해야 할 변수도 늘었다. 옷이나 헤어, 메이크업 등으로 특별한 날을 위해 화려하게 변신하는 방법은 많지만 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 시기, 감출 수 없는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나잇살일 것이다. 여론조사회사 엠브레인이 지난 2017년 10대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노화가 두렵냐’라는 질문에 30대의 72.5%, 50대의 56.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노화를 두려워하는 이유로 꼽은 것 중 2위를 차지한 답은 ‘외모가 못생겨져서’로, 남성의 15%, 여성의 36%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노화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대한 걱정이 크다는 점을 짐작해볼 수 있다. 나잇살은 주름과 마찬가지로 노화현상의 하나로,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과 기초대사량이 변하면서 몸의 기능이 떨어져 살이 찌는 것이다. 이때 근육량은 감소하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살이 찌는데, 생활 습관에는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외형이 바뀌기 때문에 스트레스의 요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대한민국 피로회복제 박카스 TV 광고 ‘모두의 피로를 위해’편을 온에어 했다. 이번 광고는 피로한 요즘 우리 모두의 피로를 풀기 위해 박카스가 오늘도 달리고 있으며, 우리에겐 회복하는 힘이 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광고 영상에는 실제 박카스 배송 전용 ‘루트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박카스 광고는 누군가의 피로를 풀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길을 나선 박카스 루트카로 시작한다. 이어 ‘매일 같은 길을 달리며 세상의 피로를 바라봅니다’라는 내려이션과 함께 박카스 루트카가 도로 위를 달리며 세상의 피로를 바라본다. 박카스 루트카가 지나간 자리에 박카스가 놓이고 사람들은 박카스를 마시며 피로를 푼다. 이와 함께 ‘우리 모두의 피로를 풀기 위해 박카스는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회복하는 힘이 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광고는 마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요즘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이겨낼 수 있도록 박카스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회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모두가 힘을 더해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대한민국 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한은행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 교육을 통폐합 예정 영업점을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해 시니어 고객 이용자가 많은 고객중심영업점(난곡, 신림동, 오류동, 하계동, 신내동)으로 확대한다. 신한금융그룹 통합 금융교육 플랫폼 ‘신한이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도 12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금융 교육 강사가 직접 시니어 고객을 만나, 체험용 웹페이지를 통한 모바일뱅킹 신한 쏠(SOL) 사용법을 안내하고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 사용 영상을 통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교육을 진행하고, 태블릿과 실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실습도 병행한다. 특히 통폐합 예정 영업점을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 대상 오프라인 교육은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기기 이용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은 12월 말 오픈 예정인 신한이지를 통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공동인증서 발급 및 활용 방법 등 시니어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 콘텐츠로 교육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65세 이상 노인을 다시 나이에 따라 4개 그룹으로 세분한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만율은 감소하고 저체중 비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녀 노인 모두에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률이 높아지는 질병은 고혈압과 빈혈이었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이승민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3231명을 연령대에 따라 ‘65~69세 그룹’ㆍ‘70~74세 그룹’ㆍ‘75~79세 그룹’ㆍ‘80세 이상 그룹’ 등 네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별 영양과 질병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노인의 연령 세분화에 따른 식사의 질과 주관적 건강 관련 인식 및 만성질환의 연관성)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노인은 남녀 모두 나이가 더 많아질수록 영양소 섭취량이 감소했다. 식생활 평가지수 점수도 낮아졌다. 이는 노인의 나이가 더 많아지면서 식사의 양과 질 모두가 나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남녀 노인 모두 나이가 많아질수록 고혈압과 빈혈 유병률이 증가했다. 남성의 고혈압 유병률은 51.8%(65∼69세 그룹)에서 71.2%(8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17일부터 24일까지 국내‧외에서 최고의 명품 딸기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담양 딸기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광주신세계백화점과 손을 잡고 판매전을 연다. 군에서 지원하고 담양창평농협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 실물표본 양액 재배 화분 전시와 시식회를 동시에 진행해 소비자의 눈과 입을 동시에 현혹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판매전을 넘어 도ㆍ농간 자연스런 소통과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어울림 마당으로 운영해 고정 소비자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딸기는 역점시책으로 7년 여 연구 끝에 개발한 결과물인 만큼 더욱 많은 소비자와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담양 딸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번 판매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지중해식 식단이 혈소판 수치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기사가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에 실렸다. 혈소판은 상처 등 혈관에 손상을 입었을 때 상처가 아물게 해 출혈을 막아주는 혈액 성분이다. 혈소판 감소증 환자 등 일부 사람은 혈소판 수가 유독 적은데, 이는 각자의 식생활이나 생활 방식 등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 ‘베리웰 헬스’(very well health)은 ‘식단을 통한 혈소판 수와 기능 개선’(Improving Platelet Count and Function Through Your Diet)이란 제목의 6일 자 기사에서 지중해식 식사가 혈소판 유지와 증가에 기여한다고 소개했다. 지중해식 식단이 혈소판 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 식단이란 것이다. 올해 영양 전문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엔 지중해식 식단을 지속하면 혈소판 수치를 정상 범위로 되돌릴 뿐아니라 혈소판 감소증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중해식 식단엔 통곡물ㆍ채소ㆍ과일ㆍ견과류ㆍ콩류가 포함된다. 생선ㆍ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ㆍ들기름ㆍ호두 등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이 풍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4일 서울시 양천구 일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곡물 찜질팩을 제작했다. 이번 봉사는 소외 계층 구호단체인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가 진행하는 핸즈온 캠페인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핸즈온 캠페인은 봉사자가 직접 기부 물품을 만들어 후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은 3개 주머니가 이어진 속통 원단에 곡물 재료를 고루 넣고 일자로 박음질한 뒤 겉커버에 담는 방식으로 찜질팩을 만들었다. 이후 완성된 찜질팩을 체인지메이커에 전해 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요양원 등에 전달될 수 있게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끝으로 5기 활동이 종료된 2조 단원들은 "1년간의 봉사활동이 마무리되어 아쉽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봉사단 활동은 끝나지만 스스로 실천 가능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봉사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나눔을 실천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bhc치킨과 함께 사회적 환기가 필요한 이슈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