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대한민국 피로회복제 박카스 TV 광고 ‘모두의 피로를 위해’편을 온에어 했다. 이번 광고는 피로한 요즘 우리 모두의 피로를 풀기 위해 박카스가 오늘도 달리고 있으며, 우리에겐 회복하는 힘이 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광고 영상에는 실제 박카스 배송 전용 ‘루트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박카스 광고는 누군가의 피로를 풀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길을 나선 박카스 루트카로 시작한다. 이어 ‘매일 같은 길을 달리며 세상의 피로를 바라봅니다’라는 내려이션과 함께 박카스 루트카가 도로 위를 달리며 세상의 피로를 바라본다. 박카스 루트카가 지나간 자리에 박카스가 놓이고 사람들은 박카스를 마시며 피로를 푼다. 이와 함께 ‘우리 모두의 피로를 풀기 위해 박카스는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회복하는 힘이 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광고는 마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요즘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이겨낼 수 있도록 박카스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회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모두가 힘을 더해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대한민국 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한은행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 교육을 통폐합 예정 영업점을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해 시니어 고객 이용자가 많은 고객중심영업점(난곡, 신림동, 오류동, 하계동, 신내동)으로 확대한다. 신한금융그룹 통합 금융교육 플랫폼 ‘신한이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도 12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금융 교육 강사가 직접 시니어 고객을 만나, 체험용 웹페이지를 통한 모바일뱅킹 신한 쏠(SOL) 사용법을 안내하고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 사용 영상을 통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교육을 진행하고, 태블릿과 실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실습도 병행한다. 특히 통폐합 예정 영업점을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 대상 오프라인 교육은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기기 이용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은 12월 말 오픈 예정인 신한이지를 통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공동인증서 발급 및 활용 방법 등 시니어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 콘텐츠로 교육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65세 이상 노인을 다시 나이에 따라 4개 그룹으로 세분한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만율은 감소하고 저체중 비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녀 노인 모두에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률이 높아지는 질병은 고혈압과 빈혈이었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이승민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3231명을 연령대에 따라 ‘65~69세 그룹’ㆍ‘70~74세 그룹’ㆍ‘75~79세 그룹’ㆍ‘80세 이상 그룹’ 등 네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별 영양과 질병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노인의 연령 세분화에 따른 식사의 질과 주관적 건강 관련 인식 및 만성질환의 연관성)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노인은 남녀 모두 나이가 더 많아질수록 영양소 섭취량이 감소했다. 식생활 평가지수 점수도 낮아졌다. 이는 노인의 나이가 더 많아지면서 식사의 양과 질 모두가 나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남녀 노인 모두 나이가 많아질수록 고혈압과 빈혈 유병률이 증가했다. 남성의 고혈압 유병률은 51.8%(65∼69세 그룹)에서 71.2%(8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17일부터 24일까지 국내‧외에서 최고의 명품 딸기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담양 딸기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광주신세계백화점과 손을 잡고 판매전을 연다. 군에서 지원하고 담양창평농협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 실물표본 양액 재배 화분 전시와 시식회를 동시에 진행해 소비자의 눈과 입을 동시에 현혹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판매전을 넘어 도ㆍ농간 자연스런 소통과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어울림 마당으로 운영해 고정 소비자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딸기는 역점시책으로 7년 여 연구 끝에 개발한 결과물인 만큼 더욱 많은 소비자와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담양 딸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번 판매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지중해식 식단이 혈소판 수치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기사가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에 실렸다. 혈소판은 상처 등 혈관에 손상을 입었을 때 상처가 아물게 해 출혈을 막아주는 혈액 성분이다. 혈소판 감소증 환자 등 일부 사람은 혈소판 수가 유독 적은데, 이는 각자의 식생활이나 생활 방식 등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 ‘베리웰 헬스’(very well health)은 ‘식단을 통한 혈소판 수와 기능 개선’(Improving Platelet Count and Function Through Your Diet)이란 제목의 6일 자 기사에서 지중해식 식사가 혈소판 유지와 증가에 기여한다고 소개했다. 지중해식 식단이 혈소판 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 식단이란 것이다. 올해 영양 전문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엔 지중해식 식단을 지속하면 혈소판 수치를 정상 범위로 되돌릴 뿐아니라 혈소판 감소증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중해식 식단엔 통곡물ㆍ채소ㆍ과일ㆍ견과류ㆍ콩류가 포함된다. 생선ㆍ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ㆍ들기름ㆍ호두 등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이 풍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4일 서울시 양천구 일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곡물 찜질팩을 제작했다. 이번 봉사는 소외 계층 구호단체인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가 진행하는 핸즈온 캠페인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핸즈온 캠페인은 봉사자가 직접 기부 물품을 만들어 후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은 3개 주머니가 이어진 속통 원단에 곡물 재료를 고루 넣고 일자로 박음질한 뒤 겉커버에 담는 방식으로 찜질팩을 만들었다. 이후 완성된 찜질팩을 체인지메이커에 전해 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요양원 등에 전달될 수 있게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끝으로 5기 활동이 종료된 2조 단원들은 "1년간의 봉사활동이 마무리되어 아쉽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봉사단 활동은 끝나지만 스스로 실천 가능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봉사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나눔을 실천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bhc치킨과 함께 사회적 환기가 필요한 이슈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기관인 ‘웰에이징센터’를 개소한다. ‘웰에이징센터’는 기존 노인시설의 복지·여가 활용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성 질환인 근감소증, 근골격계 질환, 뇌인지능력 감퇴, 고혈압, 당뇨병 등을 다양한 전문의료기기를 통해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웰에이징’ 특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센터는 면적 662㎡규모로 ▲AR·VR을 적용한 신체기능 평가실 ▲건강 식단을 배우는 요리 공간 ▲바른 걷기 자세 훈련을 돕는 g트랙 ▲근골격계 밸런스 운동을 위한 슬링 공간 ▲웰리빙·웰다잉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튜디오 등이 마련됐다. 이용대상은 60세 이상 강남구민이며, 방문이나 전화로 등록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치매안심센터, 세곡보건지소를 설립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00세 시대에 걸맞은 선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환경을 살리는 친환경 사회공헌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 울산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 5곳과 협약을 체결해 새활용 사업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8일 울산지역에 ‘새활용 연구소’를 오픈했다. 새활용은 업사이클링의 우리말 표현으로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새활용 연구소는 울산시청, 구‧군청, 교육청 등 울산지역 공공기관에 병뚜껑 수거함을 설치해 사용 후 재활용이 안 되고 버려지기 쉬운 병뚜껑을 모으고 지역 어르신들이 수거·분류, 분쇄·사출, 보상·판매 등을 수행해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만든다. 이날 개소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해 연간 30명 이상의 지역 노인 일자리를 마련하고 5000개 이상의 새활용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들 새활용 제품에는 플라스틱 화분, 비누받침대를 비롯해 재생소재를 활용한 LED 조명 등 고부가가치 제품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울주군, 당진시 내 초등학교, 아동센터 등 60곳에 수직정원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관리하는 ‘녹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나폴레옹과 비스마르크, 카사노바, 클레오파트라 등 열정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연결고리는 바로 굴을 즐겨 먹었다는 것이다. 바다의 생물은 대부분 화식을 하는 서양에서도 굴은 생으로 먹는 식재료다. 겨울은 살의 살을 통통하게 차오르게 한다. 겨울바다 암초에 붙어 있는 모습이 돌에 핀 꽃과 같아 ‘석화’라고 불린다. 굴은 한국에서 저렴한 식재료지만 미국과 유럽 등 외국에서 값이 비싼 식재료로 구분된다. ‘바다의 우유’로 통하는 굴은 낮은 칼로리(100g/97Kcal)에 비해 영양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음식으로는 섭취하기 힘든 아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굴 6개(80g)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아연의 일일 섭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서양 속담에 ‘굴을 먹어라, 그러면 오래 사랑하리라”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아연은 최고의 스테미너 식품이다. 아연은 성기능 개선과 전립선 건강에도 꼭 필요한 성분이다. 또, 타우린 함유량이 상당히 높다. 타우린은 시력 향상, 혈관 기능 회복에 좋고 간 기능 개선과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굴에는 타우린 함유량이 오징어보다도 세 배 이상 많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도 하기 떄문에 당뇨 환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세계 시장을 주무르는 ‘소비 권력’은 누구일까. 많은 이들이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단어, ‘MZ 세대’를 떠올릴 것이다. 이전과는 다른 사고방식으로 각종 유행을 선도하고,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한 1980~2000년대 초반 출생의 청년 세대다. 신간 ‘2022 시니어 트렌드’는 ‘진짜는 따로 있다’고 주장한다. 표면적으로 미디어와 유행을 이끄는 것처럼 보이는 MZ세대가 실은 역사상 가장 가난한 세대이자 경제적 주도권을 쥐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세대라는 것이다. 책은 실제 강한 소비력을 갖고 무섭게 성장하는 주체로 5070 시니어 세대를 꼽으며 이들이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주거 환경, 문화생활, 재테크, 삶과 죽음 등을 분석해 9가지의 경향을 제시한다. 전 세계 부(富)의 절반 이상을 소유한 채 왕성한 현역으로 활동하는 이들의 취향을 알아야 기업이든 브랜드든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핵심 키워드는 ‘에이지 프렌들리(age friendly)’다. 고령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그들이 원하는 바에 맞춰 전략을 구사하는 기업과 사회의 철학을 뜻하는 용어다. 책은 이 ‘친(親) 고령층’의 관점에서 유념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