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의 힘 최승재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주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20일 국회와 정부에 외식업종 구인난 해결과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제 적용 등 생계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20일 외식업중앙회는 ‘파탄 지경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생계회복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급등, 구인구직난, 근로기준법 강화,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출 등으로 파탄지경에 이른 70만 외식업 경영인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생계 회복을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1100여명의 전국 중앙회 회원들과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해균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동반했던 코로나19 방역이 약 3년 만에 끝났지만 외식업계는 구인난에 힘든 시기”라며 “E9(비전문취업) 비자를 과감하게 개방해 외식업종 구인난을 완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어려운 경영 여건 하에서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전국 소상공인에게 가게 문을 다 닫으라는 것”이라며 “경영상 부담이 가중되고 범죄자로 내몰릴 상황이기 때문에 논의를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지난 16일 서울 양평동 롯데웰푸드 사옥에서 ‘해피홈’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해피홈’ 프로젝트는 롯데웰푸드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해피홈’은 빼빼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로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매년 1개관씩 설립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완공을 앞둔 ‘해피홈’ 11호점은 전남 영광군에 건립될 예정이다. ‘해피홈’은 롯데웰푸드가 사명을 변경하면서 기존 ‘스위트홈’에서 이름을 변경한 것이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코로나 19 로 중단되었던 ‘해피피크닉’을 재개하기로 했다. ‘해피피크닉’은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방학기간 중에 일상에서 벗어난 활동들을 함으로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한 프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40대 이후 두유를 섭취하더라도 우유를 함께 마시는 것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40세 이상 남녀가 주(週) 3회 우유를 마시면 혈중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우유나 두유를 마시지 않거나 두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높았다. 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기술ㆍ가정교육과 김선효 교수팀이 2012~2016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64세 남녀 4113명을 대상으로 우유ㆍ두유 섭취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우유 및 두유 섭취와 심혈관 질환 위험도 연구 -2012∼2016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김 교수팀은 연구 대상자를 우유ㆍ두유를 모두 마시지 않는 그룹ㆍ우유만 주 3회 섭취 그룹ㆍ두유만 주 3회 섭취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우유ㆍ두유 미섭취 그룹의 비율이 전체의 61.5%로 가장 많았고, 주 3회 우유 섭취 그룹은 26.0%, 주 3회 두유 섭취 그룹은 12.5%였다. 향후 10년간 심혈관 질환 위험도는 주 3회 우유 섭취 그룹이 5.9%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의왕시는 지난9일 ‘경기-GS시니어 동행 편의점’ 의왕 1호점(의왕솔채점) 개소식을 가졌다. ‘경기-GS시니어 동행 편의점’은 경기도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와 유통 전문업체인 GS리테일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장년과 어르신이 함께 근무하는 새로운 세대 통합형 일자리 창출 사업 모델이다. 운영방식은 의왕시니어클럽 어르신 9명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4시간씩 4교대로 일하고, 청·장년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근무하게 되며 편의점 운영 수익금 전액은 참여자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쓰인다. 한편 39.4㎡ 규모의 편의점은 ‘젊은 시니어들이 운영하는 친절한 편의점’으로 특화될 수 있도록 분기별 CS교육을 통해 마케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승희 의왕시니어클럽 관장은 “시니어 편의점 사업을 통해 신 노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로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니어 일자리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의왕시 김영수 부시장은 “시니어와 청․장년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일자리 추진이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현대캐피탈이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 사기로부터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한 ‘현대캐피탈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현대캐피탈은 전날 65세 이상 시니어 10명을 현대캐피탈 본사로 초청, 디지털 금융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니어들은 간단한 스마트폰 활용법부터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키오스크 이용법, 스마트폰을 이용한 대중교통 노선과 길 찾기 등을 교육 받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가자들은 현대캐피탈 앱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금융과 챗봇 서비스를 직접 학습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중 날로 지능화되는 금융 사기로부터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큰 각광을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처 방법 등을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이번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을 이수한 시니어들은 현대캐피탈이 진행하는 지역 노인 복지관 현장 교육에 디지털 실습 보조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용혁 현대캐피탈 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CCO) 실장은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이 디지털 서비스를 보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30일 오후 1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자는 취지다.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는 단체명 그대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소속된 협회다. 우리전통공예를 전승·보존하고 공예문화를 개발·육성하기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 보급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공예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때문에 이번 협약은 한국의 대표적인 농업문화 중 하나인 인삼 문화의 전승과 보존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문화재청은 2020년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다. 인삼 문화를 알리기 위한 인삼협회의 노력은 이번 협약 뿐만이 아니다. 5월 31일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는 ‘특용작물 미래포럼’에서 남수미 한국외대 연구원이 ‘인삼 문화 유네스코 등재 신청과 의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문화재청은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내 대표 목록을 선정하기 위한 신청 공모를 받았으며, 인삼문화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밤 잠을 못 이뤄 고통받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불면증은 컨디션 저하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은 물론 스트레스 때문에 가족이나 주변인과의 관계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심하면 우울증이나 약물 의존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유병률이 높은 중노년층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1년에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약 68만 명으로 2017년의 약 56만 명에 비해 4년간 12만 명 가량이 증가했다. 연령대로 보면 50대 이상의 중노년층이 71.4%에 달하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이상 높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불면증의 원인은 복합적이고 다양한데, 특히 중노년 여성은 수면제 복용하는 것 말고 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참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라며 “불면증이 만성화되면 우울감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면역 질환 및 인지 기능저하, 기타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의학적으로 볼 때 불면증은 수면환경 조건이 적절한데도 불구하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다. 잠을 잘 못 자거나 자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의 스마트 기기 활용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카드 사용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신용 및 체크카드 회원 2000만 명의 온·오프라인 주요 업종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세 이상 시니어 세대의 전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이 17%로 20∼49세(11%)보다 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65~69세는 23%, 70세 이상은 25%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매출액 증가율이 커졌다. 특히 50세 이상 시니어 세대는 온라인 쇼핑몰 및 배달 앱에서 높아진 소비 영향력을 보였다. 이들의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 매출액 증가율은 38%였고 배달 앱 매출액 증가율은 37%였다. 반면 20~49세의 온라인 쇼핑몰 매출액 증가율은 13%, 배달 앱 매출액 증가율은 7%에 그쳤다. 이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및 배달 앱 매출액에서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각각 22%, 5.3%에서 지난해 26%, 6.7%로 늘어났다. 아울러 50세 이상 시니어 세대가 외모 관리 및 여가 활동 관련 업종에서 높은 매출액 증가율을 보이며 자기 관리에 철저한 ‘액티브 시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장종환 부행장과 직원들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춘천시 율문리 소재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와 신종 전기통신금융사기 (보이스피싱) 수법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임직원들은 농가에서 모내기, 잡초제거 등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최신 피해사례 및 예방방법 등을 안내했다. 장종환 부행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와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금융사기 예방안내를 통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드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삼성물산은 스마트헬스 스타트업 3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닥터다이어리,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 등 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사들이 제공해오던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기반 서비스에서 나아가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 엠디스퀘어 오수환 대표,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김명석 부사장(주택본부장), 조혜정 상무(라이프솔루션 본부장)가 참석했다. 닥터다이어리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는 당뇨와 과체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해 앱 기반의 운동∙식습관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사는 래미안 입주고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홈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현재 일부 입주 단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의견을 반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