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들의 건강증진 효과와 캐시백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신한 50+걸어요’ 서비스를 출시했다. 만 50세 이상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신한 50+걸어요’는 시니어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건강’을 위해 ‘걷기’를 유도하고자 출시한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신한 50+걸어요’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목표걸음’수를 ‘8천899보’로 정했다. ‘8천899보’라는 숫자는 ‘팔팔하게 99세 넘게 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 50+걸어요’의 핵심 혜택은 ‘걷기캐시’다. 서비스 가입 후 목표걸음를 일별로 달성하면 캐시를 제공하고 매월 7일 스페셜데이 캐시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비스 신규 등록 고객이 ‘추천인’을 입력하는 경우 건당 5백원씩 최대 5천원까지 ‘함께캐시’를 제공하며 가입 후 7영업일간 ‘걷기캐시’를 2배로 적용한다. 또한 신한은행 계좌를 카드 결제계좌, 공적연금 입금계좌, 보험료 이체계좌 등으로 지정하거나 ‘신한 SOL뱅크’에 처음 가입하는 경우 별도의 ‘캐시’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들에게 친근한 김갑수, 김해숙 배우를 모델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10월과 11월 국립공원 탐방객이 각각 약 404만 명과 272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시기에 등산 중 사고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을 산행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고르지 않고 미끄러운 등산로 환경 때문에 조금만 부주의해도 무릎이나 발목 등 관절 손상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등산을 주로 즐기는 중장년층의 경우 관절과 인대의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고 민첩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미끄럼이나 낙상 등으로 관절 부상을 입기 쉽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신동협 원장은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커 서리나 이슬이 맺히기 쉬워 길이 미끄러운 데 이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이동하다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라며 “자신의 체력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을 하게 되면 몸의 근육이 평소보다 긴장한 채로 관절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등산로에 낀 서리나 이슬에 미끄러지기 쉬워 주의 필요 등산은 하체, 팔, 다리 등 전신 근력 향상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 강남구는 웰에이징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특별 강좌 ‘100세 시대 건강비결! 시니어 맞춤 운동과 이론 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은 11월 8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60세 이상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첫 번째 강좌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역삼1동 문화센터 3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K헬스케어 운동연구소의 김병곤 대표가 ‘걷기 운동과 수면의 조화’를 주제로 이론 강의를 맡고, 이어 웰에이징센터의 건강운동관리사가 허리와 무릎 건강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을 알려준다. 두 번째 강좌는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삼성2동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여대 스포츠운동과학과의 조정환 교수가 ‘도시환경과 건강운동 관리’를 주제로 이론 강의를 하고, 센터의 건강운동관리사가 목과 어깨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에 대해 실습 강의를 한다. 각 강좌는 회차별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두 강좌 중복 수강도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웰에이징센터는 지난 3년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들의 건강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예방을 위한 가정 내 혈압 및 심전도 측정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자체 제작한 인포그래픽에는 뇌졸중 위험 요인인 ‘고혈압’, ‘심방세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담았다. ‘머리 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손상으로 인해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이다. 세계 사망 원인 2위에 달하는 고위험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실제 국제 학술지 ‘뇌졸중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일교차가 1도 커질수록 급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2.4%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과 심방세동은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다. 고혈압은 뇌졸중 위험을 3배, 심방세동은 5배까지 증가시킨다. 심방세동 환자 80.5%가 고혈압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최근 5년간 농업분야 보조금 부정수급 규모가 약 47억원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업분야 보조금 부정수급 적발 건수는 665건으로 집계됐다. 부정수급액 47억원 가운데 환수 금액은 약 29억원으로 환수율은 약 61%에 그쳤다. 특히 2019년 130건이었던 부정수급 건수가 지난해에는 246건까지 크게 늘었고, 이 기간 부정수급액도 약 6억원에서 약 19억원으로 늘어났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다. 정 의원은 "보조금 부정수급 행위는 국가예산 집행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잃게 만들고 국민의 혈세까지 낭비하게 만드는 범죄"라며 "정부는 모니터링 강화, 강력한 환수 조치, 징벌적 과징금 부과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환경부가 현행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종합감사에 출석해 일회용 컵 보증금제 개선 방향을 보고하면서 "현 제도를 획일적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보다는 단계적으로 점진적으로 이행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이런 판단"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실무 협의·논의 중인 안으로 국회·지방자치단체·업계 등과 협의 후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장관이 밝힌 개선 방향 골자는 '보증금제를 강제하지 않겠다'이다. 보증금제를 전국에 확대한다는 기조는 유지하되, 지자체가 여건에 맞게 대상·기준·방식 등을 정해 조례나 업체들과 협약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환경부 구상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를 포함해 지역 내 전체 식음료 매장에 보증금제를 시행하는 것도, 중심상업지역과 '카페거리' 등이나 공공청사 등 주요시설에 부분적으로 적용하는 것도 모두 허용한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보증금 액수도 지자체가 정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현재는 보증금을 현금이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데, 식음료 프랜차이즈 업체의 앱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10월 23일 김포테니스아레나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제2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며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앤푸드와 김포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시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85세부와 90세부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 후, 각 부문에서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입상자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참가자 모두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 모씨(92세, 김포 거주)는 “참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평소에도 건강을 위해 꾸준히 테니스를 즐기는데, 시니어들이 모여서 함께 경쟁하며 건강 증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내년에도 꼭 다시 참가해 더 많은 시니어들과 소통하며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앤푸드는 ‘제2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를 통해 시니어 스포츠 문화의 활성화와 시니어 선수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다각적인 ESG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3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어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추럴라이즈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협업하여 액상형 콜라겐 제품인 ‘노티드 촉촉 콜라겐 앰플’을 출시했다. ‘노티드 촉촉 콜라겐 앰플’은 빠르게 흡수되는 300달톤의 초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1병 당 3500mg의 고함량으로 담아낸 제품이다. 콜라겐과 함께 피부 진피를 구성하는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성분도 한 병에 모두 담았다. 여기에 글루타치온, 병풀추출물,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오틴, 비타민C까지 촉촉한 피부를 위한 성분을 더해 ‘마시는 올인원 이너뷰티 솔루션’ 제품으로 완성했다. 납작복숭아과즙을 사용해 콜라겐 특유의 비릿한 맛 대신 달콤한 맛을 구현해 비린 맛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으며, 설탕을 함유하지 않아 당류에 대한 부담과 콜라겐 파괴 걱정이 없다. 또, 노티드의 귀여운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콜라겐 섭취 연령층을 낮추고 심리적인 진입 장벽도 낮추고자 했다. 엔라이즈 김승훈 대표는 “피부 고민이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간편하게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올인원 콜라겐 제품을 출시했다”며, “전문 건기식 업체가 만드는 믿을 수 있는 이너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유족연금 수급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 수급자가 받는 월평균 급여가 36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한 배우자의 가입 기간을 10년 단위로 구분해 유족연금액을 기본연금액의 40%·50%·60%로 달리 산정하는 '3단계 지급률'을 적용하기 때문인데, 공무원연금 유족연금처럼 지급률을 60%로 고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유족연금 수급자는 101만4천306명이다. 이중 여성 수급자는 92만1천706명으로 전체의 90.9%를 차지한다. 유족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자나 수급자가 사망했을 때 사망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던 배우자 등 유족에게 지급하는 급여다. 유족연금 전체 수급자의 월평균 급여는 35만8천976원이다. 수급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성이 36만3천645원이고, 남성은 29만9천445원이었다. 유족연금 평균 급여액이 30만원대에 불과한 이유는 사망한 배우자의 가입 기간을 10년 단위로 구분해 유족연금을 달리 산정하는 3단계 지급률 제도 때문이다. 사망한 배우자의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10년 미만이면 유족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감소세를 타던 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가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늘었다. 손해를 감수하면서 연금을 앞당겨 받을 만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비부머 세대(1954∼1963년생) 중 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는 10만1천385명이었다. 신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베이비부머의 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은 2019년 5만3천606명에서 2021년 4만7천707명으로 줄었으나 2022년 5만3천22명으로 다시 늘었고, 지난해는 2019년의 1.9배로 급증했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지난해의 40%에 가까운 베이비부머 4만1천555명이 조기노령연금을 받았다. 노령연금 수급자 중 조기 수급자 비중도 2019년 15.4%에서 2022년 14.2%로 작아졌다가 2023년 15.6%로 불어났다. 올해 상반기는 15.9%에 이른다. 조기노령연금은 연금을 법정 지급 시기보다 1∼5년을 미리 당겨서 받는 제도다.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해 노령연금을 받을 나이가 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