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24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이창구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성공을 기원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2018 지페어 코리아는 ‘MORE THAN GOODS(더 좋은 제품들, 제품 그 이상을 담는)을 주제로 3만2157㎡규모 전시 면적에 840개 기업, 1210개 부스가 참여했다. 전시관은 푸드관, 리빙관, 스마트관, 스포츠․레저관, 패션․뷰티관, 유레카관 등 총 6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전기전자, 혁신제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인다. 도는 이들 6개 테마관 외에 특별히 전시관 중앙에 ‘E-커머스관’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인데 이곳에서는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담당자가 나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온라인 마켓 입점 안내 등을 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2018 장애인기업 FAIR’ 등의 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장애인 기업과 소상공
경기도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e-스포츠 육성을 위해 도 최초로 전용경기장을 조성하고 국내 게임 중심의 e-스포츠 아마추어 리그도 운영한다. 경기도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e-스포츠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e-스포츠 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4년간 총 134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7년 8천여억 원이었던 전 세계 e-스포츠산업 규모가 2020년 1조2천여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과(2017년 e스포츠 실태조사/한국콘텐츠진흥원),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e-스포츠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육성계획 수립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e-스포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4년간 100억 원) ▲e-스포츠 문화향유 및 저변확대(4년간 20억 8천만 원) ▲ 선수 및 연관 산업 종사자 인재육성시스템 구축(4년간 13억2천만 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첫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는 500석 규모의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1개소를 2022년 상반기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경기관람과 선수 양성을
강원도가 평화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문화프로젝트 세 번째 공연으로 '강원도,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 2018 더쇼(THE SHOW) 평화콘서트'를 오는 23일 인제군 서화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9월 15일(철원), 10월 9일(화천)에서 개최한 평화콘서트를 통해 군 장병과 팬클럽 등 다양한 관객들이 참여하는 등 평화지역에 활력과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 이용객 증가 등 평화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특히 이번 인제군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중심이 돼 푸드 코너를 운영, 관람객들이 공연과 아울러 현장에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문화공연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이 내린 천혜의 땅, 인제'에서 '평화의 숲’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콘서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명 아이돌 위키미키, 에이프릴, 김동한, 스누퍼, 에디킴 등 12 ~ 14개 팀이 출연하며 더쇼 인제특집으로 평화관광지 소개 영상 및 제3차 남북정상회담 시 북한을 방문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온 알리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강원도 변정권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지금까지 개최한 '
‘2018 화순 국화향연과 수려한 비경의 화순적벽 단풍 즐기기 2일’ 여행상품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5회 GS MY SHOP을 통해 방송 판매한다. 군 여행지 홍보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순군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동으로 기획하고 GS 홈쇼핑에서 방송 판매를 지원하며 롯데관광이 운영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화순여행상품은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국화향연 기간 동안 매일 서울에서 출발하는 2일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작년 15회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평을 받았던 여행상품을 보완하고 모집인원을 확대하여 더욱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상품은 김삿갓도 머물게 한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선사시대의 숨결이 깃든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 억만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화순 국화향연장, 천불천탑의 미스터리를 간직한 운주사 등 화순의 이름난 관광지를 짜임새 있게 구성했으며 지역 대표 숙박시설과 음식점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수도권 여행자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화순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화순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1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 개최지 익산시를 비롯한 전북도 14개 시・군에서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전라북도 체육회가 주관하며 17개 시・도 선수단과 미국, 독일, 캐나다 등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11일 오후 익산시청에 안치된 전국체전의 성화는 12일 오전 9시 30분 익산시청 광장에서 출발식을 치르고 북부시장사거리, 새한주유소사거리, 전자랜드사거리, 백제웨딩홀사거리, 모현사거리, 평화사거리, 이마트 등 익산시 관내 곳곳을 봉송한다. 이후 19시 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 공식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전북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한 개막식 하이라이트 성화 점화가 연출된다. ‘천년의 숨결, 생동의 울림’을 주제로 총 3막으로 구성된 개막식은 오후 4시 50분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약 200여 분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바 오후 3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을 담아내고 과거 천년과 새로운 미래 천년의 소망을 널리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안흥찐빵축제가 12일부터 3일간 안흥찐빵 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흥찐빵축제위원회(위원장 남홍순)는 12일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박현빈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안흥찐빵 체험 및 판매부스, 31개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과 25개의 농특산물 판매장, 도깨비 도로체험, 삼형제 바위전망대 및 백일홍 포토존을 조성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기간내에는 안흥손찐빵 할인행사 및 구매고객에게 즉석복권을 통해 황금반지와 '빵양', '팥군' 캐릭터 인형, '횡성 팥', 횡성군 관광기념품 등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첫째날인 1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모든 부스들이 정상적으로 운영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남녀노소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둘째 날에는 축제장부터 도깨비도로까지 가는 안흥찐빵과 도깨비트래킹을 준비해 가을의 정취와 도깨비 도로에서의 색다른 체험을 준비 중이며 마술공연과, 군악대공연, DJ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와 오후 6시 부터 펼쳐지는 제2회 전
지난 7일 장흥군 천관산 정상(723m) 억새평원에서 ‘제25회 천관산 억새제’가 열렸다. 태풍이 지나고 더욱 화창한 날씨를 보인 이날 천관산 정상은 능선 일대를 은빛으로 물들인 억새로 장관을 이뤘다. 천관산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억새는 능선 전체에 고르고 피어 가을 등산객들을 맞았다. 억새제 당일 오전 11시, 천관산 정상 연대봉에서는 억새제례와 억새아가씨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억새아가씨에는 진 임은지(27세, 전남 장흥군), 선 김서현(24세, 서울 동대문구), 미 홍수미(41세, 전남 장흥군) 씨가 각각 선정됐다. 억새는 9월 중순께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에 절정을 이루며 색깔은 햇살 강도와 방향에 따라 하얀색이나 잿빛을 띤다. 올해 천관산에서는 10월 말까지 은빛 억새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 청원생명축제’가 관람객 10만 명을 가볍게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개막일과 첫 주말 이틀 만에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입장한 청원생명축제는 개막 사흘째인 7일 10만 번째 손님을 맞았다. 자녀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충북 청주시 이병규 씨(39세, 남, 흥덕구 비하동)가 행운의 주인공이 돼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았다.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열린 청원생명축제는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며 믿고 찾는 대한민국 최고 친환경 농축산물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조성된 자연쉼터에서는 푸른 잔디 위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모래놀이와 물 체험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형형색색의 꽃밭과 조형물, 생명농업관의 이색적인 식물 등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자연 속 진풍경에 흠뻑 빠져 추억의 사진을 찍느라 바쁜 모습들이다. 농특산물판매장과 축산물판매장에서는 식탁을 풍성하게 채울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축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고, 입이 즐거운 청원생명축제답게 청원생명쌀밥집과 셀프식당은 만원을 이루고 있다. 또 축제장 곳곳에 들어선 먹을거리코너에서도 다양한 간식거리가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금바다(金海)꽃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김성관)가 주관하고 김해시에서 후원하는 '제1회 금바다[金海] 꽃 축제'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5일간 김해시 연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였으나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축제 개최를 취소했다고 4일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태풍이 남해안을 관통함에 따라 축제 관람객들의 안전 담보가 어려워 부득이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콩레이'가 주말 밀양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일부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5일과 6일, 7일 각 읍면동에서 개최 예정이던 마을주민 체육대회는 다음 주말인 9일로 일정이 변경되거나 잠정 연기된다. 일정이 변경된 행사내용을 보면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민건강 걷기대회(10월 9일), 제7회 실버가요제(10월 18일), 부북면민 체육대회(10월9일), 산내면·상남면민 체육대회(잠정 연기) 등이다.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18밀양푸른연극제’ 개막식은 당초 오후 7시 야외 성벽극장에서 실내로 옮겨 오후 8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기로 했으며, 연극제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태풍 '콩레이'가 밀양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행사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더욱 더 재미있고 풍성한 축제‧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