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시 한의사회(회장 노희목)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후원으로 대구 엑스코 서관 2홀 B에서 ‘한의약, 웰니스를 探(탐)하다’를 주제로 ‘2024 K-MediWellness Festa(케이-메디웰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리-페스타에 이어 정식 페스타로 승격되면서, 급성장(2022년 세계 웰니스 산업 규모 5조 6천억 달러, 2027년까지 연평균 8.6% 성장 전망) 중인 세계 웰니스 시장에 의료 관광에서, 한발 나아간 ‘메디웰니스시티 대구’로의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됐다. 이는 대구의 특화된 한의약 중심의 치유관광과 경북의 웰니스관광을 아우르는 대구경북의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한의체험관, K-뷰티관, K-웰니스 문화관, 한의약산업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K-MediWellness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의체험관에서는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직접 참여해 소아·청소년, 여성질환, 통증질환, 노인성 질환, 정신의학 등 다양한 진료체험과 더불어 체형관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인공지능(AI) 로봇이 복약 시간 안내, 치매 예방을 위한 정서 지원 등 65세 이상 도민의 건강 관리를 돕는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도내 14개 보건소에서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지피티(Chat-GPT)’가 탑재된 로봇을 가정에 대여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규칙적인 약 복용 및 식사 관리 알람), 정서지원(음성 대화 서비스), 인지훈련(치매 예방 프로그램), 응급상황 보호자 알림서비스 및 필요시 응급관제센터를 통한 119 연계,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앞서 도는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고양시 일산동구, 화성시 서부, 화성시 동탄, 화성시 동부, 안산시 상록수, 파주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안성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등 14개 보건소에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총 583대의 로봇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말부터 준비된 보건소부터 각 가정에 순차 대여 중이다. 지원 대상은 각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을 발굴해 해당 가구가 동의하면 설치한다. 오명숙 도 건강증진과장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어르신들이 평생 살던 지역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지난 5월 1일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이 사업은 ‘평생 사시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 실현(AIP, Aging In Place)’이라는 목표 아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되는 시범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행을 앞두고 추진 의지가 높은 정읍시를 포함해 2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에게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6일 열린 교육에는 ‘대상자 발굴 및 조사 등의 역할을 수행할 통합지원창구’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팀장·담당자 46명과 ‘연계서비스 제공과 사업 홍보 역할을 수행할 통합안내창구’인 사업부서·돌봄 수행기관의 관계자 36명 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결핵없는 청정괴산'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이동식 장비를 가지고 진행되며, 경로당, 보훈회관, 주간보호센터 등 16개소를 방문해 검진할 예정이다. 9월 중에는 군 노인복지관 어게인 청춘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21개소 400여 명에 대한 결핵검진을 할 예정이다. 군은 흉부 X-ray 촬영 후 실시간 영상판독으로 발견되는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검사를 추가 실시하고, 검사 결과 결핵일 경우에는 괴산군보건소에서 치료관리 할 계획이다. 결핵은 제2급 감염병으로 기침, 재채기 등 공기 중으로 감염되며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쉽게 발생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예방이 중요하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진 실시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 실시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윤태곤 보건소장은“결핵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해 이번 이동검진으로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긴급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위험군인 노인의 경우 코로나19 합병증과 중증화의 위험이 우려되고 있어 시는 노인이 많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에 방역마스크를 배부해 재유행이 우려되는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배부는 19일부터 관내 노인 복지관, 경로당, 요양시설 등 2,326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당 5장까지 총 25만 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한다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감염병도 예방을 할 수 있다”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울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을 17일부터 30m까지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조치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시설 경계선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하고, 초중고교는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 30m 이내를 금연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한다. 또한, 확대된 금연구역 내에서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흡연자 단속도 실시할 계획으로 적발 시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는 이러한 내용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SNS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군은 이외에도 강화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학교 절대 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적발 시에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하는 등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공모 결과, 서울 대방동, 세종시, 전북 고창, 경북 고령, 충북 괴산, 강원 평창 등 20곳(3,704호)을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청년특화주택 5곳(1,146호), 일자리연계형 11곳(1,808호), 고령자복지주택 4곳(750호)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대상은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공모를 거쳐, 현장 조사·제안발표 및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고, 2024년 공모는 유형마다 개별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던 작년과 달리 공모 일정·절차를 통일하여 공모사업 선정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3월에 법적 근거가 마련된 청년특화주택에 대해서도 신규 공모를 실시 하여 청년 주거 안정에 대한 지역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하여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에게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올해 공모에는 충북 괴산, 강원 평창 등에서 제안했다. 충북 괴산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화지수가 37.1로(전국 평균의 2배 이상), 지역 내 고령 인구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 필요성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경로당 식사보조 인력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사회서비스형을 활용한 ‘사랑방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협업으로 경로당 주 5일 식사제공 사업 단계적인 확대 추진에 따라 경로당 내 식사 준비를 위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9천여만 원을 투입, 59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30개소의 경로당을 수요처로 선정했다. 이는 식단짜기, 식재료 전처리, 조리, 배식, 설거지 등 경로당 급식사업을 지원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일상생활 지원과 건강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방급식지원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하루 3시간 동안 경로당 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조리와 배식, 정리 등의 업무를 하고 월 29만 원의 월급을 수령한다. 군은 전체 경로당의 8%에 해당하는 30개소에서 올해 사업을 추진한 후 참여자와 수요처의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국도비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경로당 중식 지원은 꼭 필요한 제도”라며 “중식 지원 확대를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13일 산격청사에서 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생활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고자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규제혁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규제혁신을 총괄하는 국무조정실과 지난해 지방규제 혁신성과 최우수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회의로, 최근 사회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고령화사회를 대비하고 일선기관에서 제안된 생활불편 규제의 개선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❶일선기관에서 규제안건 제안, ❷대구시와 국무조정실에서 제안 안건에 대한 의견 제시, ❸구체적인 개선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안건으로 대중교통시설 이용에 따른 규제개선(대구교통공사), 행복주택 공급대상 비율조정(대구도시개발공사), 농업직불금 자격요건 개선(동구), 기초연금 이자소득 공제액 현실화(북구), 노인운송차량 색상 통일로 노인보호 및 안전개선(수성구)가 논의됐다. 시는 논의한 안건에 대해 국무조정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필요시 전문가 자문을 거친 후 중앙부처에 건의해 신속히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진혁 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규제개혁을 통해 불합리함을 바꾸고 생활불편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웰니스페어(Wellness Fair)에 참여, 사회적 고립예방 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관련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전시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력․통신․조도 데이터를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가 24시간 감지, 분석하여 이상신호가 생기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서비스로 전력 및 조도량을 감지해 알람을 보내는 스마트플러그(IoT), 주 1회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AI안부확인서비스, 고립가구의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돌봄스피커, 대화 및 긴급신고가 가능한 반려인형 효돌이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진행된 2024 사회적고립 캐릭터 및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웹툰, 포스터, 캐릭터, 영상과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치유활동가의 시, 그림 등을 전시하여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 치유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