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일 경남 하동군(군수 하상기)는 20만㎡의 드넓은 북천 직전마을 들판에서 열린 ‘제18회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천지 하동 꽃천지 북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스모스, 메밀꽃뿐만 아니라 핑크뮬리, 백일홍 등 다양한 가을 꽃들과 함께 이색적인 희귀박 터널 등 관광객 약 7천 명이 이용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환경 제공은 물론 전 세대가 다함께 살기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는 부서별 고령친화정책 추진 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2024년 3분기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무협의회 및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지난해 11월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에 따른 47개 고령친화사업을 선정하고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1월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받았고, 이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일자리, 돌봄, 보건·복지, 교통서비스, 주거 분야 등 맞춤형 고령친화 정책사업 추진에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군은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 ▲농촌형 통합돌봄 시스템 기반 구축 ▲행복택시 운영 확대 ▲찾아가는 의료원 등에 기반한 세부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 City)는 고령자들이 연령에 따른 환경변화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노인돌봄의 정책 방향을 대면 사후관리 중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노인 AI+돌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늘편한 AI케어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AI 노인말벗서비스 ▲AI 시니어 돌봄타운 등 4개 정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늘편한 AI케어 사업은 7월부터 시행했다. 이 사업은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움직임 감지, 생체인식 등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폰 활용 케어서비스’다. 별도 돌봄 로봇이나 스마트워치가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국내에서는 첫 시도로 현재 65세 이상 노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늘편한 AI케어는 휴대폰 카메라에 15초간 손가락을 터치하면 혈류를 체크해 심혈관 건강 상태를 알려주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건강리포트를 작성하고 주기적으로 치매위험군 자가검사도 하게 되며 결과를 돌봄매니저에게 보내 관리하도록 한다. 도는 기존 복지체계가 대면 안부 확인 중심이고 주기적 건강관리 역시 취약계층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었다면 ‘늘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높이고 경로 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사회 발전과 후손 양육에 역할을 다해 온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제고하고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김태흠 도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민수 복지환경위원장, 김지철 도교육감, 배대희 도경찰청장, 시군별 노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로헌장 낭독, 모범 노인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민훈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노인회 중앙회장상, 도 연합회장상 등을 노인의 날 유공자에게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도지사는 먼저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서게 만든 것은 앞선 시대에 흘린 어르신들의 땀방울과 노고 덕분”이라며 노인 세대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와 건강”이라면서 도 주관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파크골프장 조성 등 노인복지 향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시는 노년층의 문화예술활동이 스트레스 감소와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고자 한다. 2일 노인의 날 14시에 서울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어린이 국악 꿈나무들의 국악 공연과 ‘전진희 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을 각각 선보인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 공연 모두 무료로 개최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각 시설을 방문하면 된다. 시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은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특별 공연 청춘유랑극단을 개최한다. 전원주, 최주봉 등 추억의 스타들과 남일해, 이효정 등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고, 오카리나 연주, 변검술 등 선보인다. 일자별 출연진은 청춘극장 네이버 카페를 확인하면 되고 관람료는 3천원 이다. 이외에도 3일 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되는 제3회 서울 전통춤 문화제 6일 경복궁~노들섬~시흥행궁터로 이어지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행사, 돈의문박물관마을 ‘추억의 음악다방’에서 8일부터 10일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7일 백석문화대 일원에서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한 ‘2024 충남 노인일자리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장,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회식은 세대통합형 일자리 홍보 영상 상영, 충남 노인일자리비전 선포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와 15개 시군 일자리 정책, 세대 통합형 일자리 홍보, 비전 등을 행사 참석자들에게 소개했으며, 노인 일자리 홍보, 구직 상담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도는 충남개발공사, 충남경제진흥원과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지원하며, 충남개발공사는 아산·당진의 공사 소유 임대주택 상가 유휴공간을 무상 임대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은 입점할 일자리 수행기관을 공모·선정한다. 도는 이번 협약이 지난 4월 개소한 세대통합형(노인·청년·경력 단절) 일자리 선도 모형인 ‘카페 별무리’에 이어 공공·민간과 연계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한국시니어클럽 충북지회(지회장 김혜미)와 함께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충북지회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12개 시니어클럽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해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 종사자 간의 정보공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우수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 우수 종사자 표창, 노인 일자리 사업 특강,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종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도정의 주요 시책인 ▲의료비 후불제, ▲추억 공유 영상자서전 사업, ▲충북 시니어자원봉사단 사업을 설명하며,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도정 주요 시책을 더 많은 도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사업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담 기관으로 도내 12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사회활동을 개발하고, 노인 사회참여 환경을 조성해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후 생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줍깅 주간을 맞이하여 26일 오후 3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시민, 학생, 단체, 기업 등 200여 명과 함께 건강엔 걷깅, 환경엔 줍깅, 떨어진 건강 주워가세요!를 주제로 제1회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시는 환경정화 및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23년 5월 서울특별시 줍깅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제1회 줍깅캠페인은 줍깅 참여자들과 함께 줍깅 송에 맞춘 댄스 챌린지 후 ‘쓰레기 제대로 버리기’, ‘금연하기’ 등 참여자들의 다짐을 약속하는 이벤트와 거리 줍깅 및 홍보로 이루어진다. 지난 8월26일부터 9월22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학생․시민 등과 제로서울기업실천단(26개기업) 참여기업, 시 자치구 공무원 및 환경단체 등 200여 명과 함께 진행하며,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4개 구역(1․2․3․4조)으로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다. 줍깅캠페인 참여자들은 청계광장에서 출발하여 무교동, 다동 일대에서 담배꽁초 및 쓰레기 줍깅 활동을 펼치며, ‘무단투기 금지’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무단투기 예방 홍보도 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세계보건기구(이하 WHO)가 주관하는 건강도시상 ‘고령친화도시 우수도시’로 선정돼 지역 기반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서울 건강장수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했다. WHO의 지역기구인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이하 AFHC)이 주관하는 건강도시상은 2년에 한번 개최되는 세계총회에서 분야별 건강도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도시의 우수정책을 전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이번 WHO 건강도시상은 서울(고령친화도시)을 비롯한 일본 오와리아사히(안전하고 건강을 지원하는 교통), 싱가포르(건강한 식이 및 식품환경 변화) 등 총 9개 도시와 국가가 수상했고, 시상식은 25일 오후 DDP에서 개최되는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건강도시상 수상과 관련해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개별세션 6에서 ‘서울 건강장수센터 중심의 서울 건강노화 비전’을 이날 소개했다. 세션 6은 ‘건강한 노화를 지향하는 고령친화 건강도시’를 주제로 각 도시전문가가 참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부산실버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부산실버영상제’는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신(新)노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시 사회복지국장,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관 관계자, 어르신,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영상 (청년일기 서포터즈 영상 상영) ▲식전 축하공연 ▲시상식(1·2부) ▲대상 수상작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일기 서포터즈 영상은 서포터즈로 활동한 부산지역 대학생 6명이 실버영상제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영상 제작 현장을 촬영하고 참여자들을 인터뷰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를 통해 노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더하고, 실버영상제 사업의 의미와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인식 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가치있는 세월, 같이있는 지금을 표어(슬로건)로 9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진행된 영상공모전에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21편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