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은 정신건강 인식개선 광고인 ‘마주해요’편을 11월 한 달간 매체를 통해 송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식개선 광고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주변인이 경험하는 일상 속 상황(이웃, 직장, 지인과의 만남)을 1인칭 시점에서 보여주고, 나의 마음에 주목하고 서로 마음을 주고받음으로써 편견과 오해를 풀 수 있음을 보여준다. 광고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상파 TV 채널, 라디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광고를 통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도 함께 선보인다. 정신적 어려움은 누구나 언제든 겪을 수 있고, 치료ㆍ회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활용 가이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공식 누리집(ncmh.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질환 치료를 촉진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낙인 해소를 위해서는 정신건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보건복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현대캐피탈(대표 정형진)이 고령층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는 ‘2024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2023년에 이어 2024년 두 번째로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시니어 인턴을 선발하여 금융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고, 이후 인턴 과정을 수료한 시니어 인턴들이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또래 시니어들의 교육을 보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에 선발된 11명의 시니어들을 본사로 초청해 현대캐피탈 직원 강사가 금융서비스와 키오스크 사용법, 챗GPT 등에 대해 강의하고, 시니어 인턴들은 학습한 내용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금융 사기 피해 예방’ 강의로 현대캐피탈에서 다년간 금융사기 예방 업무로 전문성을 쌓은 직원 강사가 진행했으며, 금융 사기의 가장 취약한 범죄 대상으로 지목되는 고령층에게 다양한 금융 사기 유형과 디지털 금융 사기 피해 사례와 예방법 등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시니어 인턴들은 지난 1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저작 활동이 어려워 영양 섭취가 어려운 노인을 위하여 선진과 함께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이용한 음식 4종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안성시와 선진이 업무협약을 맺고, 돼지고기를 이용해 노인들의 영양섭취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메뉴 개발을 함께 고민한 결과로 메뉴는 연화 처리한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이용한 냉제육, 돈곰탕, 간장불고기, 제육볶음 등 4종이며, 연화처리는 선진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천연소재를 이용한 것이다.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주재료로 정한 이유는 뒷다리살이 고단백, 저지방 부위로 근육 유지와 회복에 도움이 되는 카르노신이 다른 축종에 비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신경과 뇌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인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 31일 고령친화음식 개발 결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향후 메뉴 보급을 위해 노인복지기관 영양사와 노인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요리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서동남 시 농업지도과장은 “저작활동이 어려워 음식 섭취가 어려운 노인을 위한 메뉴개발을 하게 되어 뜻깊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과 1일 오후 1시 ICC컨벤션(대전 유성구)에서 2024년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261개 보건소의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 담당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시상식 및 성과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 지방자치단체(16개소) 및 영양플러스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12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지역인구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보건소, 지역주민 요구에 따라 영양, 질병, 생활습관 개선을 포함한 노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대구광역시 서구보건소 등 11개소가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양관리 지원과 식생활 조사 수행 등 세부 조항을 실효성 있게 구성한 서울특별시 구로구보건소, 영양·식생활 사업 추진 비용 보조 규정을 상세히 마련하여 실질적인 사업운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강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대표 힐링 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가 편의시설 확충으로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 군은 1일 좌구산휴양랜드의 주요 시설 중 하나인 좌구산숲명상의집에 편의점이 새롭게 개점하며 관광 편의성이 강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된 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 속 힐링과 다양한 관광 명소를 갖춘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로 지난 10월 말 기준 약 42만5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내부 식음료 등 제공 시설이 부족하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이 이어졌다. 군은 관광객 요구를 적극 반영한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으로 한층 더 발전하고자 한다. 새로 개점된 편의점은 간편식,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접근성도 강화한 가운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월요일은 휴무다. 또 천문대와 줄타기 매표소 앞에도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주요 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필요 시 간편히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편의점 개점으로 좌구산휴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31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종합노인복지관(관장 해봉스님)이 개관 17주년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17회 개관기념 복운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로 기부식품나눔행사(고창푸드마켓, 선운기초푸드뱅크), 건강지킴이 홍보관 및 응급부스(고창보건소), 교통안전홍보관(고창경찰서), 서금요법(고창군자원봉사센터), 차봉사(고창군 을묘회/백로다회), 원예체험(잇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대비‧대응 협력센터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30일에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는 국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선정하는 분야별 전문기관으로 질병청의 이번 협력센터 지정은 코로나19 대응 경험으로 축적된 전문성과 그간의 국제사회의 위기대응 공조체계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항생제내성분야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에 이어 2번째 지정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주요 협력분야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회원국의 공중보건 긴급상황센터 (Public Health Emergency Operations Centers)의 설립 및 운영 역량 강화 지원, 국가공중보건기관 (National Public Health Agency/Centers for Disease Control) 역량 강화 기술 지원, 보건안보 전문인력의 역량개발 지원 등 이다. 질병청은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하여 서태평양지역국가에 우리청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공동 연구, 워크숍‧회의 및 훈련 등의 다양한 행사와 함께 전문분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1월부터 진도를 시작으로 22개 전 시군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자 가운데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연령대는 60대 이상(36.4%)으로 도는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노년층 인구가 있어,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도는 지난 6월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와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 업무협약을 하고, 이후 시군 노인복지관과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금융상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12회 실시했고, 11월엔 진도에서 다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재개해 22개 전체 시군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사기 예방교육에서는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 및 피해사례,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 주의사항 등을 교육한다. 특히 보이스피싱 유형별 사례를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 시 신속하게 대처할 방법을 안내하고, 어르신이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해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오수미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금융 관련 지식이 취약한 중·고등학생, 취업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을)은 30일, 고령자가 경제적 착취나 금융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소비자법 개정안’과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현재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행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10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천만명(19.51%)을 넘어서면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 넘었고,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문제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고령자 대상 금융사기이다. 금융감독원이 밝힌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분석’에 따르면 다른 연령대에 비하여 60대 이상의 피해 금액이 36.4%(704억 원)로 가장 크며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현행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과 노인복지법은 고령자 대상 금융사기 등의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법규정을 마련하고 있지 않고, 노인학대의 범주로 경제적 착취를 포함하고 있을 뿐 경제적 착취의 개념을 명확히 하지 않고 있다. 금융분야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도 불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30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의 명소로 자리 잡은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본연의 화려한 황금빛 자태를 드러냈다.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괴산 김장축제 기간에는 절정의 단풍을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