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도지사가 24일, 태백시 노인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스마트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화상 시스템을 통해 태백 106개 경로당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눈 뒤 키오스크를 활용한 디지털 주문체험 실습에 참여하며 디지털 친숙도 향상에 힘을 보탰다. 이날 진행된 키오스크체험은 도와 롯데지알에스(대표 차우철)가 협업 중인 도 디지털 마실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 것으로 어르신들이 햄버거를 직접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수령까지 체험해보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는 태백을 포함해 춘천, 원주, 홍천 도내 4개 시군 575개 경로당에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 추진 중이며, 도는 향후 횡성, 영월, 정선 등 3개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의 스마트 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태백시는 2024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25억 원을 투입,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내 모든 경로당에 스마트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했다.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에는 실시간 화상 소통 시스템, 스마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4일 오전, 17개 시·도 회의를 열고 노숙인·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폭염에 대비하여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를 당부하는 이 대통령 말씀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2025년 하절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 대책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며, 지역별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는 노숙인시설 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거리노숙인 주·야간 순찰 확대 및 쪽방주민 방문 건강 관리, 쪽방촌, 노숙인 무더위쉼터 및 응급잠자리 운영, 냉방용품 지급 등 노숙인·쪽방주민 보호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는 쪽방촌, 노숙인 시설,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여 폭우·폭염 대비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시설 안전점검 등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배경택 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여름철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예상되는 만큼, 각 지자체는 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라고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부북면 가산리 일대에 약 18,000평 규모의 연꽃단지를 조성해 도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연꽃단지에는 약 300m의 탐방로와 연꽃 사이를 걸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연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고, 식물 터널에는 인동초와 새깃유홍초가 심어져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일부 구간에는 댑싸리 산책로가 조성돼, 가을이면 핑크빛으로 물들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올해는 댑싸리 밭에 무지개 아치 포토존을 새롭게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인 가운데 , 연꽃은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오전 7~9시에 가장 활짝 피고, 오후에는 꽃잎이 오므라들고, 활짝 핀 연꽃을 보고 싶다면 오전 방문이 좋다. 연꽃이 진 뒤 11월 초에는 연근 캐기 체험행사도 열려 도시민들이 농심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인근 밀양아리나에서는 오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고전의 울림, 일상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열려 연꽃단지 관광과 공연예술축제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꽃단지가 도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다가오는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익수 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24일 당부했다. 올 여름은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물놀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따라 익수사고 발생 위험요인과 취약대상 등을 분석하고, 안전수칙과 응급처치 방법, 체크리스트 등을 담은 리플릿과 카드뉴스를 배포했다. 2020년부터 2024까지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참여병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총 523명으로 이 중 남자가 385명(73.6%)으로 여자 138명(26.4%)보다 약 2.8배 정도 많았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 어린이가 전체의 29.6%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이 27.3%, 60-69세가 13.2%로 뒤를 이었으며, 조사 기간동안 익수사고로 150명(28.7%)이 사망하였으며, 7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51.7%(74명)가 익수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70세 이상의 익수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 뿐만 아니라 고령층의 익수사고에 대한 인식개선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고, 물놀이 관련 활동이 많아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4일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공사의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 노인복지관 별관은 총사업비 11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기존 본관 건물과 인접한 강화읍 갑곳리 901번지 일원에 연면적 2,03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존 노인복지관은 2002년 준공 및 2012년 증축 이후 강화군의 거점 노인 여가문화 복지시설로 역할을 해왔으나, 등록 회원 수가 6배 이상 증가하며 공간 부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민선 8기 군 공약사항으로서 신속히 추진 되었다. 신축 별관에는 체육활동실, 실버카페,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취미활동실, 회의실, 사무실, 공연장, 테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노인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군수는 “노인복지관 별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강화군 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임승경)는 23일 경북 경주 라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국제학술토론회(포럼) 나이테, 시간의 기록: 월성과 동아시아 고기후 연구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동아시아 고기후 복원 연구 사례와 경주 월성 고기후 복원 연구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학제 간 융합연구의 방향을 모색하며, 나아가 고기후 연구의 대중적 확산과 국제적 협력 기반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고, 신라 왕경인 경주 월성 해자에서 출토된 목제 유물에 대한 연륜연대학적 분석 결과와 중국과 일본의 고기후 복원 연구 사례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동아시아 각국의 연구 성과와 방법론을 비교·분석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희진, 고려대 교수의 기후와 인간 문화의 복합적 상호관계의 이해 삼국~통일신라시대 복원력에 대한 시론과 서정욱 충북대 교수의 4~5세기 신라왕경 고목재 연륜으로 살펴본 이상기후를 주제로 한 2개 발표를 통해 과거 신라 왕경의 기후와 인간 생활상의 관계에 대해 살펴봤고, 오후에는 일본의 수목 연륜을 이용한 고목재의 연대 결정과 고기후 복원(사노 마사키(佐野 雅規),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과 함께 Npay 선불충전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금리와 포인트 적립까지 더블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휴 통장인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오는 3분기 내에 출시한다고 예고하며, 출시알림 신청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선불충전금인 Npay 머니를 통장에 예치하여 최대 4%의 이자를 받고, 별도의 충전 없이 해당 통장으로 Npay 머니로 바로 결제하여 최대 3%의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가능한 상품으로,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고, 통장에 예치된 Npay 머니는 우리은행의 예금으로 보관되어 예금자보호도 가능하다.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오는 3분기 중 출시 예정으로, 75만좌까지 한정 판매되며 출시 당일 네이버 앱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개설 후 Npay 간편결제 계좌로 등록하고 머니와 연결하면, 2백만원까지 연 3.0%(세전)의 금리가 자동 적용되며, 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입하는 선착순 30만 명에게는 가입일로부터 1년간 연 1.0%p의 우대금리가 추가돼, 2백만원까지 총 연 4.0%(세전)의 금리 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이하 국기위)와 함께 23일 괴산수력발전소를 방문해 괴산댐의 운영 현황과 홍수 대응체계 확인 등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박규섭 국기위 전문보좌역과 정진훈 충북도 재난안전과장, 장우성 부군수과 국민권익위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방문을 지원했다. 국기위 일행은 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괴산수력발전소 회의실에서 괴산댐의 운영 실태와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설명했고, 장우성 부군수는 주민 대피계획 수립 및 준비 상황을 보고하며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괴산댐 인근 재해위험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조적 재해위험 요인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으며, 국기위 일행은 댐 수문 및 점검터널 수문 작동 상태, 배수로 확보 여부, 점검터널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군은 현장방문 내용을 토대로 괴산댐의 장기적인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관계 부처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홍수기에는 단 한 번의 판단 착오도 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신영석)과 23일 오후 서울 퍼시픽호텔에서 제3차 노후준비 지원 기본계획(26년 ~ 30년)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국민이 스스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 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준비 서비스와 기본계획에 관심 있는 학계 전문가 및 관심 단체와 일반 국민이 참여하여, 2명의 주제발표와 관련 정부기관, 언론,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했고, 일반 국민도 토의에 직접 참여하여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국민 토론 및 질의응답도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제로 김평식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초고령화 시대 노후 위험과 정책 대응을 주제로 경제와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초고령화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 마련과 노후준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황남희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주제로 제2차 노후준비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는 노인복지관(관장 박인순)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보륜이 23일부터 3일간 노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한의대 교수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침, 뜸, 부황 시술을 비롯한 자세 교정, 약제 조제 등 다양한 한방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중·혈압·요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과 더불어 CPR 및 낙상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총 200여 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료에 참여한 어르신 A씨는 “한 곳에서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병원을 찾는 것보다 훨씬 좋았고, 학생들이 안마해 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인순 노임복지관장은 “대전대학교 보륜 동아리의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전문적인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