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재외동포 유치를 위해 미국 동포 기업과 손잡고 도내에 은퇴자 마을 등을 조성, 재외동포가 이주해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현지시각 13일 콘레드LA호텔에서 캐빈백 미국 레드포인트그룹 CEO,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지역 활성화 융복합 프로젝트(재외동포 유치) 추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화·안장헌·이정우·지민규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주진하 의원,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 예산군의회 장순관 의장 등도 참석,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 은퇴자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투자이민 유치 등을 협력·추진하기 위해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홍성·예산군, 레드포인트그룹은 재외동포 이주 및 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 대상지 발굴 및 지역 활성화 추진, 재외동포 유치 및 공동 사업 발굴·추진, 투자 정보 공유를 통한 인프라 조성 등을 상호 협력·지원한다. 사업 추진 시에는 도내 민간 시설 및 지역 자원 연계 생활 복합 문화 공간 조성, 수도권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APP)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하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가가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사업대상자는 65세 이상 무안군민으로 만성질환 관리(고혈압, 당뇨) 및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사람, 건강 위험 요인(고혈압, 당뇨, 비만)을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여 선착순 160명 모집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무료로 제공하고 사전 건강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소 전문가(간호사)를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16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무안군 보건소 방문 접수 또는 전화 접수로 하면 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AI-IoT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문화재단에서 새해를 맞이해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서 2월 23일까지 '자연과 인간 공존'을 주제로 작가 총 6명(팀)의 릴레이 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의 새해 기념 프로젝트 전시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주제 전시공모를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총 6건의 전시가 선정돼 노들갤러리 1, 2관에서 연달아 발표된다. 참여작가는 최강소심, 프로젝트0, 김진선, 김리아, 양진희, QCamp 등이며 기획전시는 10일에 시작해 2월 23일까지 2개씩 짝지어 총 3차례 이어진다. 첫 번째 전시는 ‘생각의 탄생 : 공-존 시스템’(최강소심, 1관), ‘숨:호흡의 정원’(프로젝트0, 2관) 등으로, 오는 21일까지 열리고, 두 번째 전시는 ’시간, 공간, 순간, 인간(노들, 노을)’(김진선, 1관), ‘산은 꿈꾸지 않는다’(김리아, 2관) 등으로,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열린다. 이어 ‘Braided’(양진희, 1관), ‘유리그릇(Over Vivarium)’(QCamp, 2관) 등으로, 2월 13일부터 23일(일)까지 관람객을 찾아간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3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총 48주 간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여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의 근거 마련을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10기 1차년도(2025) 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을 선정하고, 건강행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지표와 관련된 약 400개 항목을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조사해 왔다. 특히, 2025년에 골밀도검사를 19세 이상으로 확대 실시하며,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정신건강(삶의 만족도, 외로움 등) 문항을 도입했고, 2024년에 도입한 노인 생활기능, 폐기능검사, 가속도계를 활용한 신체활동량 측정도 지속 실시한다. 또한, 2025년부터 참여 대상자의 건강수준 변화를 시계열적으로 파악하여 만성질환 발생 및 중증화 원인을 규명하는 추적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전문조사수행팀에 의해 매주 4개 지역을 조사항목에 따라 검진, 면접 및 자기기입 방법을 이용하여 검진차량 내에서 진행하고, 대상자의 조사 편의를 위해 조사 전 인터넷을 통해 자기기입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노인복지관에서 2024년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청춘 희망학교’의 졸업식 및 방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습자 40명을 포함해 졸업생, 가족, 시민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성취를 축하했다. 청춘 희망학교는 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보조금 등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초등학교 학력 인정의 기회를 제공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되새기게 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12명의 졸업생이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아 학업 성취를 이루었다. 행사는 졸업장 수여, 주요 내빈 축사, 졸업생들의 동영상 시청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졸업생들은 동영상을 통해 학습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빈으로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주부시장, 여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과 정병관 의원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생은 소감을 통해 “배움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학습의 기회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준중위소득을 3년 연속 최대 인상하고 7년 만에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완화하여 최저생활 보장을 강화했다. 자립준비청년 수당 인상, 노인일자리 100만 개 돌파 및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일대일 돌봄체계 구축 등 대상별 맞춤형 보호도 확대했다. 특히 2025년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초고령사회 도래 및 액티브 시니어 등장에 따른 사회적 인식변화 등을 고려하여, 노인연령 조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준비한다.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요양-돌봄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연계·제공되는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 지역·대상·제공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신청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 지자체가 원활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표준조례안과 업무지침도 마련·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기반 노인돌봄 서비스도 확충하는데, 중증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함에 따라, 9일 제3차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개최해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동절기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는 최근 9주간 지속 증가하여 2025년 1주차에 의원급 외래환자 1천명 당 99.8명으로 현재와 같은 수준의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환자수의 증가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4년 7월 인플루엔자 유행이 상당히 길게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이 지역사회 내 많은 점, 2024년 10월 이후 연말까지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다가 최근 한파 등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점, 현재 인플루엔자의 2가지 유형 A(H1N1)pdm09, A(H3N2)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과, 추위로 인한 실내 활동이 증가되면서 적정 환기가 부족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추정했다. 2024년의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61억원의 예산을 들여 4215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일자리 3991개 대비 5.6%, 전년도 예산액 153억보다 5.2% 증가한 규모로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부주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군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선도모델 사업비를 지원받아 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한 세탁방 이음샘터 운영,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을 추진해 120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사회 공익 증진 활동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노노케어, 공공복지시설 등에서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65세 이상(일부 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보건소가 13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에서 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 낙상 예방법과 낙상 예방 운동, 고혈압 예방 및 관리법, 관절염 예방법 뇌졸중 예방을 위한 전조증상 교육,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체조와 같은 다양한 운동 및 보건교육으로 구성됐다. 대상 경로당은 증평읍 증천1리, 대동리, 도안면 노암3리, 석곡2리로 주 1회씩 16회에 걸쳐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차별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 실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9일 당산 생각의 벙커(휴식의 방)에서 시니어‧장애인‧청년유튜버, 거점 및 수행기관 등 영상자서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영상자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흔적을 담다에서 희망을 담다), 손피켓 퍼포먼스, 떡케익커팅 후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교류의 자리로 이어졌다. 노인복지관과 어르신 위주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을 올해부터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고, 촬영스튜디오 구축, 유튜브 및 홈페이지 고도화, 홍보 활성화, 붐업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정비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은 2024년 12월 말 기준 15,773건의 영상을 촬영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 영상자서전은 기록문화의 강도(强道)로 도약시킬 사업으로 이번 자리를 통해 충북에서 시작한 문화부흥의 불씨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