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오전 10시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홀에서 암 유공자, 암 관련 단체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하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1부 정부 유공자 표창 수여를 포함한 암예방의 날 기념식과 2부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진행됐고, 전국 13개 지역암센터에서도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행사 당일 전.후 각 지역을 중심으로 유공자 포상, 암예방 수칙 실천, 국가 암검진 홍보 등 연계 캠페인을 진행했다. 1부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는 암 예방 및 암 관리사업 등 각 부문의 정부포상 11명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87명 등 총 98명의 유공자를 위한 포상이 수여됐고,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한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은 지난 36년간의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대장암 극복을 위한 학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다학제 진료, 암환자 삶의 질 개선 등을 선도하여 2024년 세계암병원 평가에서 소속기관을 아시아 1위, 세계 3위로 견인하는데 공을 세웠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엄현석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은 혈액암 및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올해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부설로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공주 노인대학, 이인 노인대학, 유구 노인대학, 탄천 노인대학 등 총 4곳이다. 20일에는 최원철 시장과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정태환 학장, 시도의원, 마을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 노인대학 입학식이 개최됐고, 나머지 3곳은 이달 초 입학식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시 노인대학 4개소에는 총 250여 명이 입학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2회 건강체조를 비롯해 노래 교실, 웃음 치료, 정보화 교육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대학 운영에 철저히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지회장 전석호)가 20일 정산도서관 대강당에서 정산 지역 4개면(정산,목,청남,장평) 프로그램 참여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건강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은 1부 개강식, 2부 강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웰다잉교육’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깨닫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노인건강 아카데미는 노인전문강사 초청 교양강좌, 공예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기대 수명이 높아지면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건강 정보, 운동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일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대표 황선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황선영 NHN 와플랫 대표이사가 참석해, AI 기반 노인 돌봄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사업 ‘돌봄첵첵’의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돌봄첵첵 사업은 AI 기반 모바일 서비스로, 어르신 안부 자동 체크, 응급상황 발생 시 SOS 알림 전송, 심혈관 건강체크, 운세 및 일정관리 등 비대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번 협약으로 괴산형 어르신 돌봄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최대 150명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되어 만족도 평가를 바탕으로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국 시행에 앞서,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대상자 중심의 통합 돌봄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AI 기반 앱을 활용한 디지털 돌봄 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함양시니어클럽이 20일,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유형 중 하나인 ‘청춘 산삼 짜장’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산삼을 활용한 특별한 조리법으로 만든 산삼 짜장 메뉴를 소개하며 시식회를 진행했다. 청춘 산삼 짜장(함양읍 교산1길 5)은 평일(토·일·공휴일 제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정 운영되며, 한 그릇당 3,900원(곱빼기 4,500원)에 단일 품목으로 판매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이 근로 활동을 통한 소득창출의 기회를 얻을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특산물인 산삼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용환 함양시니어클럽 관장도 “면 제조 과정에서 산삼엑기스를 배합하여 산삼의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줄이고 효능을 극대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일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국회의원을 찾아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도로 개설공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는 보건복지타운과 연결되는 의 주요 보행 경로임에도 불구하고, 협소한 공간과 낙후된 시설로 인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보행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박용철 군수가 20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개최된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 지역에 연간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10년간 배분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는 1년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한 사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해 1년치 예산을 차등 배분하고 있다. 군은 현재의 1년 단위 운영 방식으로는 인구 증대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이는 대규모 사업의 총예산을 확정할 수 없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평가하고, 다년도 사업비를 확정해 계속비 예산 방식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는 중․장기적인 전략과 지원 없이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7개의 접경지역 협의체 소속 지자체가 소멸기금을 교부받고 있는 만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평균 수명의 연장은 전체 인구 대비 노령 인구의 비율이 높아지는 고령화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의 65세 이상 인구는 2월 말 기준 53,886명으로, 시 전체 인구 중 19%에 해당하며 시민 5명 중 1명은 노인이라는 뜻이다. 100세 시대에 발맞추어 ‘노인’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시는 길어진 노후 생활이 부담이 아닌 축복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하고 활기찬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높은 고령화율에도 불구하고 공립 노인복지관(용당, 동부, 남부)이 3개소에 불과해 이용자 포화에 따른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곡·서면 등 시 북부 지역을 전담할 복지관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서면 선평리 일대에 북부복지타운을 건립 중이다. 북부복지타운은 치매요양시설인 공립노인쉼터와 복지관 기능이 합쳐진 복합 공간으로 계획됐고, 복지타운이 완공되면 어르신들의 복지관 접근성이 높아지고 사회참여가 원활해지는 한편, 공립노인쉼터에 약 110여 명의 치매 환자를 수용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애터미 주식회사(대표이사 박한길)와 함께 왕도심(원도심) 일원 제민천변에 장미관광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19일과 20일 양일간 사계장미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19일 진행된 장미 식재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웅진동 주민자치회 회원, 일반 시민 그리고 윤용순 애터미(주) 대표이사와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고, 금성교와 웅진교 사이 670미터에 달하는 제민천변에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계장미’ 5천주를 심었다. 이날 심은 사계장미는 5월 중순 이후 개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식재한 사계장미는 노발리스, 썸머 메모리즈 등 20여 종으로, 한겨울을 제외한 3계절 동안 개화하여 형형색색 화려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시와 애터미 주식회사는 장미관광길 조성 후 관리 및 장미 보급에 협력하는 등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도시재생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는 왕도심 일원이 이번 제민천변 장미관광길 조성으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순 애터미 대표이사는 “이번에 식재한 사계장미가 앞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쉼을 제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킨텍스는 19일 도청 다산홀에서 뷰티기업 관계자 380여 명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김철현 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뷰티산업 사업설명회 및 해외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는 기업들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도내 중소 뷰티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뷰티산업육성지원 사업,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의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뷰티 기업 해외 진출 전략 마련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연구동향’(연세대학교 남개원 교수), 2025 경기도 뷰티사업 추진계획(김주연 뷰티헬스케어팀장), 미국 뷰티시장 진출 전략(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 중동지역 뷰티시장 진출 전략(리이치24시코리아 표신형 대표)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도에는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4,567개)의 39%(1,774개)가 집적돼 있는 만큼 도는 뷰티 중소기업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