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을 9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9월부터 매주 1회씩 총 10주간 나주시보건소와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자 모집은 22일까지 운영 장소별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문의 사항은 시 건강증진과 보건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특히 상반기에는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하반기에는 남성을 포함한 중장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혀 보다 폭넓은 건강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은 한방전문의가 직접 참여하여 이끄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전·사후 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와 갱년기 관련 심리검사(갱년기 지수, 우울증 선별검사 등)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관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방전문의의 갱년기 건강 교육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상희)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노인·장애인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균형 있는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확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15개 노인·장애인급식소 등록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영양 교육, 식품군을 고루 활용한 감자 샐러드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으로 아직 등록하지 않은 시설에도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신속한 등록을 당부했다. 이혜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이용자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는 19일 김영환 도지사가 보은군에 있는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방문해 참여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은 작업장은 보은군에서 3번째로 개소한 작업장으로 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보은 양념채소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쪽파를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김치업체에 납품되어 양념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고, 과학영농의 전환으로 노동력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로 사회비용 절감을 유도하며, 나아가 생산된 농산물이 식품산업으로의 연결고리를 찾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도는 이러한 스마트팜과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등과 연계를 확대 추진해 지속 가능한 민생복지 정책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어르신과 지역의 상생 프로젝트이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로 지역을 바꿀 수 있는 혁신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과학 기술을 활용해 생산된 농산물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일하는 밥퍼를 활용해 처리하고 납품까지 연결되는 일련의 과정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6년 전국에 시행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의료, 요양,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료, 요양, 돌봄 통합지원은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 군, 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 이전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공모, 선정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 군, 구는 29일까지 보건복지부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되며, 보건복지부는 심사를 거쳐 9월 초에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는 시범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합동컨설팅, 통합지원 시스템 활용, 협업인력 배치,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등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으며 종합판정 적용 및 전문기관·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등 통합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경험하며 준비하게 된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이번 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9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반기 덕수궁 밤의 석조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덕수궁 밤의 석조전은 평소 야간 관람 시 볼 수 없는 덕수궁 석조전의 내부를 탐방하고 뮤지컬 공연과 다과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상궁의 안내에 따라 덕수궁을 산책하며 석조전으로 이동한 후,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석조전 내부를 관람한다. 또한 2층 테라스에서 덕수궁 야경을 감상하며 고종 황제가 즐겼던 가배(커피)와 오얏꽃 카스테라, 쁘띠 피낭시에, 흑임자 사브레가 제공되는 다과를 맛보며, 음료는 총 4종(따뜻한 가배, 차가운 가배, 오디차, 온감차)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이어, 참가자들은 석조전 접견실에서 대한제국 황실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개화기 소품을 착용과 즉석 사진 인화 기계를 이용하여 인생궁(宮)컷을 촬영하며, 가을밤 석조전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많은 국민들에게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첨제로 참가자를 모집하는데, 회당 18명씩, 1일 54명, 총 1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2025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22일 중부권역 50플러스캠퍼스를 시작으로 동부·북부·서부에서 9월까지 순차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권역별 개최를 통해 더 많은 중장년이 생활권에서 채용 상담과 면접 등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현장 중심 채용행사로 현장 면접, 채용설명회, 1대1 취업 컨설팅, 채용 정보 제공 등 실질적 채용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고,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총 2,000여 명의 중장년을 채용할 예정이다. 재단은 중장년의 경력설계·직업훈련·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시 출연기관으로,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5개 캠퍼스와 동작·영등포·노원 등 13개 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중장년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0일 남부캠퍼스에서 열린 남부권역 채용박람회에는 구직자 849명이 현장을 찾아 면접, 상담, 채용설명회 등을 이용했고, 명사특강, 퍼스널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도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권역별 일정은 중부는 22일, 동부는 26일, 북부는 9월 9일부터 9월 10일, 서부는 9월 18일 순으로 진행하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19일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수술 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진단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 등)와 함께 보건소로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수술비 급여 기준으로 한쪽 무릎 120만 원, 양쪽 수술 시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된다. 군은 지난 5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약을 맺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해 온 결과 수술 지원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미루던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수술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지원사업에 많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노인의료나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강화군 자체 조례와 예산이 확보되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박용철 군수가 송해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군수는 송해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주민들과 마주 앉아 농업진흥지역 해제, 경로당 지붕 누수 보수, 송해면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 농수로 및 하천 준설, 특색있는 주민 휴식 공간 조성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특히, 이동군수실을 마친 뒤에는 최근 악취와 함께 물고기 집단 폐사로 문제가 된 다송천을 직접 찾아 현장을 확인하며 박 군수는 준설 작업과 잡목 처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작업 속도를 높여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군은 소통과 화합을 군정 최우선 목표로 삼고, 매월 2회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으로 먼저 달려가 생활 깊은 곳까지 도움이 닿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천하면서, 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2일부터 2주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달 개장 1주년을 축하하고 이용객 5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8월까지 총 5만 명이 이용한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130m까지 수직 비행하는 계류식 가스기구로 아름다운 한강과 도심 불빛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서울의 주․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 랜드마크로 지난해 8월 23일 개장 이후 누적 탑승객 5만 명, 외국인 탑승객 1만 7천 명, 5,400회 이상 무사고․안전 비행 등 성과를 달성했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편리한 서울달 이용을 돕는 운영체계 개편, 철저한 안전 관리,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와의 연계 마케팅 덕분에 단기간 국내외 관광객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올해 4월부터 성수기인 4~6월, 9월~11월 주말 오전 운영 확대, 소인(3세~18세) 요금 세분화, 서울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가족) 30% 할인 도입 등을 시행했다. 또한 탑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영등포 소방서와 합동 안전 점검 정기 실시, 모든 탑승객 사전 안전교육 의무화, 실시간 기상 상황 운영 반영 등으로 1년간 단 한 건의 사고 없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실내공연장에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엑스포 개막 D-30 기념행사와 함께, 총 850명의 자원봉사자 중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자원봉사단 공식 출범과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 공동단장 위촉,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 성공기원 세러머니와 난계국악단 공연 등이 펼쳐졌과, 도종합자원봉사센터 민영완 센터장과 영동군자원봉사센터 김창호 센터장이 공동 자원봉사단장으로 위촉됐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며, 자원봉사단은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 안내, 질서유지, 통역,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최원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자원봉사단은 엑스포의 얼굴이자 성공의 열쇠”라며, “모든 자원봉사자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