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공정에 문제가 있어 논란을 빚고 있는 두리화장품(대표 이병수)의 댕기머리 샴푸가 관련기관의 처분만 기다릴뿐, 제품을 믿고 사용한 소비자를 위한 조치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댕기머리 광고 (두리화장품 홈페이지 캡쳐)댕기머리 샴푸는 한약재 34가지를 개별 추출해 만든 특허제품으로 탈모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헤어케어업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그러나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과 다르게 각 생약을 모두 혼합한 후 한꺼번에 추출해왔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혼란을 야기했다.이에 대해 두리화장품측은 “제조공정에 문제가 있던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품질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공신력있는 검증기관에 제품의 안전성 검증을 의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3~4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15 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에 전북홍보관을 구성해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는 독일의 유명 박람회 개최사인 쾰른메세가 태국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전문 식품박람회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전년도에는 32개국 15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25개국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는 전북도 농수산식품 수출액 21.1%(’14년 수출액 3900만 달러)를 차지할 만큼 높은 경제성장률과 한류열풍에 힘입어 전북 농수산식품의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닭고기, 김, 비스킷, 만두 등이며 배, 포도 등 신선농산물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