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에서는 도내산 농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마켓 2개 매장에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장별로 4일간 '강원 농식품 판촉홍보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강원도와 현지 수입유통업체, 캐나다도민회와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24개 업체에서 생산된 75개 품목을 현지에 전시.판매한다.행사에 참가하는 업체는 강원농협, 명진농장, 베다니식품, 설원농산, 엔초이스, 봄내골, 태양수산, 풍미식품, 황태종가식품, 부강FD, 설악청정식품, 심할머니안흥찐빵, 오색한과, 북청산업, 오대식품, 홍천떡팜, 현복식품 등 총 24개 업체이다.주요품목으로는 찰옥수수, 잡곡류, 고추장, 찐빵, 떡류, 한과류, 차류, 선식류, 나물류, 오징어, 수산물류, 황태, 젓갈류, 반찬류 등 가공품 75종이 나온다.도는 캐나다
이번 6.4지방선거 충북 충주시장선거에는 사실상 새누리당 조길형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간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조 후보는 경찰대 1기 출신으로 30여년 간 경찰간부로 활동, 지방경찰청장 등 고위직을 지냈음에도 깨끗하게 경찰 생활을 마무리, 행정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하는 등 참신하면서도 청렴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한 후보는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새누리당 전신인 민자당 시절 대변인실 국장을 지냈으며, 한나라당 때는 사무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민선 4·5대 충주시장을 지내고 이번이 3번째 충주시장 출마다.조 후보의 중요 공약으로는 ▲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로 산업단지 조성, 충주에코폴리스 조기완성 등을 통해 충주의 성장동력 육성 ▲ 규제 혁파로 우량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 사회안전망 구축 및 저소득 소외계
지난 22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김선미 안성시장 후보의 지원을 위해 안성시를 방문했다.김한길 대표는 22일 오전 김선미 안성시장 후보와 안성시장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악수를 나누며“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함께 국회 활동을 하기도 했던 옛 동료인 김 후보를 지원키위해 제일 첫 일정으로 안성을 찾았다”고 밝혔다.또한 김 대표는 “김선미 후보는 안성을 바꿀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안성에 변화와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전했다.이에 김선미 후보는 “이번 선거는 김선미가 이기는 선거가 아닌 시민이 이기는 선거로 반드시 승리해 주인이 주인 대접을 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특히 김 후보는 이번 안성시장 후보로 나서며 농민이
여야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 6·4 지방선거에서 율동을 금지하는 등 '조용한 선거운동'방침을 밝혔다.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로고송은 중앙당이 제작한 공식 로고송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율동은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지침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윤 사무총장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부터 정상적인 유세활동을 시작하되 조용한 선거운동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면서 "모든 후보자와 전 당원이 국민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은 지난 19일 당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전환, 윤 사무총장이 선거 종료일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취침하며 선거 상황을 24시간 점검키로 했다.새정치민주연합 박용진 홍보위원장도 국회 브리핑에서 "조용하고 차분하
지난 15일 6·4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에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정진석 후보와 안희정 후보는 고려대 동문으로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과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뒤 도지사에 당선된 '진짜 친노' 안희정 지사와 16대부터 내리 3선을 하고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정진석 후보의 맞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정진석 후보는 새누리당의 충남지사 후보로 선출 된 후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 위기를 극복할 것" 이라고 말하며 '박심'을 크게 드러냈다.또한 정 후보는 친박계 인사임과 동시에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는 등 비박계와도 폭넓게 교류했다는 점이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안희정 지사는 '진짜 친노'라고 불릴 정도로 친노의 핵심인사이다. 안 지사는 지난 2002년
6.4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야권 부산시장 단일화로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후보의 맞대결 구도가 벌어졌다.16일 오전 9시 30분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대개혁과 기득권 타파를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오거돈 후보에게 후보직을 양보하기로 했다”며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서 오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김 후보는“이제 몰락할 대로 몰락한 사랑하는 부산의 부활을 위해 새누리당 독점지배를 끝장내고자 제 팔을 잘라내는 심정으로 후보직을 양보한다”면서 “무소속 오거돈 후보를 범시민 단일후보로 지지하고자 한다”고 후보직 사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앞서 김 후보와 오 후보 양측은 지난 15일 △시장 직속 ‘반부패청렴위원회’ 설치 △민
D-19 6.4지방선거를 앞두고 16일 오후 6시 후보등록이 마감된다.특히 인천시장 자리는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는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오차 범위에 격차가 맴돌며 접전 예상되고 있다.인천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있어 두 후보는 후보 등록 첫 날 서류를 제출, 이번 지방선거에 총력을 모으고 있다.유정복 후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석사 졸업을 했다. 이후 1979년 행정고시를 통해 발을들인 전 안전행정부 장관 출신이다.유 후보는 '최연소계의 기록 의원'으로 지난 1994년 제33대 김포군수로 최연소 기초자치단체장 기록, 1995년 제5대 인천서구청장, 초대 민선 김포군수, 1·2대 김포시장을 지내며 전국 최연소 구청장·시장 기록을 세웠다.이후 지난 2004년 17대 총
지난 4월 16일 전남 진도 해상 부근에서 많은 인명을 앗아간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와 관련, 지난 15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해양경찰청이 발표한 세월호 1차 수색 결과에 따르면 세월호 탑승객 476명(추정치), 생존자 172명, 사망자 284명으로 현재 까지 찾지 못한 실종자는 20명이다.이번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애도에 동참하고, 비통한 마음을 표함과 동시에 국민들은 사고 관련 늦장부리기 인명구조와 무책임한 정부대응, 세월호 관련 언론 통제 등에 분노하고 있다.여기에는 인디 뮤지션들도 빠지지 않고 동참했다.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홍대 프리즘홀에서 진행되는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타이틀의 공연이 그것이다.이번 공연은 밴드 차퍼스, 모비딕, 아프리카, 서울블루즈, 유병열이 뜻을 모아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함
15일 충북도지사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가 6·4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윤 후보와 이 후보는 지난 2008년 18대 총선때에도 두 사람의 고향 충북 충주에서 의원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적이 있다. 당시, 윤 후보는 이 후보에게 1582표 차로 패하는 쓴 맛을 본적이 있기에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가 주목된다.또한 두 사람은 고향뿐 아니라 이 후보 청주고 39회 졸업, 윤 후보는 한 학년 휴학 후 40회 졸업으로 출신 고등학교도 같다. 이후 각각 1971년과 1972년 행정고시 합격, 행정관료 출신이라는 것도 같다.윤 후보는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2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재정경제부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거쳤다.이 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10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청와대 행정관, 내무부 지방기획국장 등을 거쳤
14일 서울시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는 인천시 강화군수 후보자 선출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를 요구하는 시위와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이행하라는 시위가 함께 진행됐다.6.4지방선거 강화군수는 유천호 현 군수와 이상복 예비후보의 새누리당 내의 경쟁구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이른바 '돈봉투사건' 관련 구속 등 말이 많은 인천 강화군수 후보자 선출은 지방선거를 불과 21일 앞두고도 확정되지 않고 있다.최근 이상복 새누리당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지난달 실시된 당내 강화군수 후보자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를 요구하는 내용의 '결과공표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했다.이 예비후보는 "유천호 경선후보는 돈봉투 살포 등으로 현재 검찰 수사는 받고 있어 당선이 된다해도 당선무효가 될 수 있으므로 이런 유 후보를 경선후보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