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구시가 내달 20일까지 도심공원 곳곳에서 ‘2018 봄나들이 한마당’을 연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2018 봄꽃 한마당’이 다음달 20일까지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매화, 산수유, 목련, 벚꽃 등 봄꽃으로 공원을 단장하고, 대형 튤립화단을 배경으로 이용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한다. 경상감영공원에서는 내달 8일 주말을 맞아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퓨전 국악 공연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국악 공연은 대구시설공단과 대구문화재단의 협업으로 개최되며,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및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봄을 맞아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도심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바쁜 삶 속의 힐링 쉼터를 제공해 즐거운 휴식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이 오는 24일 섬진강기차마을 전통시장 인근 하천 둑방에서 곡성기차당뚝방마켓(이하 뚝방마켓)을 개장한다.지난 2016년 5월 첫 개장해 세 번째 봄을 맞이한 뚝방마켓은 도시의 플리마켓과는 다른 감성으로 기차마을과 함께 곡성의 필수 여행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뚝방마켓이 열리는 곡성천변은 어릴 적 물장구치던 개울을 떠올리게 한다. 둑방길에는 벚나무가 도열해 있고 그 아래로 뚝방마켓의 상징이 된 노란 천그늘이 강바람에 물결처럼 살랑인다. 물건을 사지 않아도 뚝방마켓을 거니는 것만으로 한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그런 연유인지 최근 인근 광주, 순천은 물론 경상도나 서울지역에서도 뚝방마켓을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고 관계자는 소개했다.이번 24일에는 곡성을 비롯한 인근 지역 68팀의 셀러들이 참여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가 오는 2050년 석탄발전 0%, 재생에너지 47.5% 달성을 목표로 하는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 2050’을 선포했다.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 선포식’을 열고 에너지 시민 시나리오에 기반한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과 실천과제를 선포했다.이날 발표된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 2050은 탈석탄 및 에너지전환의 과정이자 결과로 ‘에너지 시민이 만드는, 별빛 가득한 충남’을 비전으로 내세웠다.충남 에너지전환 비전은 전체발전량 중 석탄발전량 비중을 현재 87.8%에서 2050년까지 0%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현재 7.7%에서 47.5%까지 끌어올릴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또 현재 9424만2000톤에 이르는 발전부분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50년까지 1919만 4000톤까지 줄이고,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10㎍/㎡까지 감소시킨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경상남도 창원시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NC 다이노스와 업무협의를 통해 2018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시내버스-야구장 연계 할인’ 혜택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시는 평일을 대중교통 이용 주간으로 지정해 시내버스를 타고 야구장에 가면 창원마산야구장 홈에서 치러지는 72경기 중 평일 50경기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준다. 이는 전년 대비 33경기 더 할인을 해주는 것이다. 더불어 토·일요일 22경기에 대해서는 3000원을 할인해 준다. 전 좌석이 할인대상으로 지정돼 있으나, 단체석 및 특별석 등은 할인에서 제외된다.또한 창원시는 관람객이 급증하는 주말경기 2시간 전후로 ‘마산 시외버스터미널~마산역~야구장’ 구간에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해 원정 관람객 및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한다.창원시 대중교통과 관계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2018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도 전역을 원 형태로 일주하는 새로운 유형의 역사문화체험 관광코스 개발에 나섰다.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칭)경기 밀레니엄 투어’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0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관광코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의 밀레니엄 투어 개발 계획은 역사문화체험을 좋아하는 외국인관광객 특성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2016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시안 관광객을 제외한 호주(50.1%), 미국(53.9%), 독일(76.7%), 프랑스(81.5%) 등 구미국가의 경우 한국 방문의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역사문화체험을 꼽았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코스를 통합해 이를 밀레니엄 투어루트로 선정하고, 도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십리벚꽃 길로 유명한 화개면 일원에 생동감 넘치는 벚꽃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본격 가동했다고 21일 밝혔다.매년 벚꽃개화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하동 십리벚꽃 길의 개화시기를 묻는 전화가 많았으나 현장에 가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었다.이에 군은 화개장터와 십리벚꽃 길 등 3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도 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하동을 찾을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벚꽃개화 실시간 서비스는 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벚꽃개화 서비스 외에 화개면 일원의 주차장과 화장실 위치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시기는 근접화면으로 서비스하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의 순환형 관광시티투어인 ‘타시겨버스’가 오는 23일 버스 출발지인 강화읍 갑곶돈대에서 개통식을 갖고 첫 시동을 건다.최근 관광지만 콕콕 돌아보는 여행보다는 그 지역의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그 지역의 문화를 천천히 돌아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방식의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말만 되면 개별관광객들의 차량으로 인해 도심 교통혼잡과 주차장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강화군은 교통수단이 부족해 자가차량 없이는 관광하기에 불편한 지역이었고, 관광객들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보석 같은 도심관광을 놓치는 경우도 많았다.이에 시는 강화군 북단을 순환하는 관광 시티투어버스 타시겨버스를 개통한다. 순환형 버스로써 40분마다 버스가 도착하므로 원하는 관광지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경상남도 창원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창원 맞춤형 대규모 세일행사인 ‘창원 블랙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창원 블랙데이는 2016년 처음으로 시행돼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에서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진해군항제 행사와 연계해 지역내 소비자는 물론 관광객들도 찾는 대규모 쇼핑행사로 추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이번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대동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16개소의 대규모 점포와 GS슈퍼 및 탑마트 등 준대규모 점포 18개소, 농협(하나로마트) 9개소, 전통시장 14개소, LG 베스트샵 및 하이마트,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가전제품 할인점 23개소, 골목슈퍼인 나들가게 18개소, 주요 상점거리 4개소 255개 점포 등 총350여 개 점포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동두천시 탑동동 왕방산 권역에 68만2000㎡(약 20만6000평) 규모의 ‘왕방산 MTB체험단지’를 조성한다.동두천 왕방산 MTB체험단지 조성사업은 산악자전거 코스로 유명한 왕방산을 경기북부 대표 ‘산악 레저 관광메카’로 만드는 사업으로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2015~2019)’에 포함된 사업 중 하나다.특히 왕방산 일대에서 매년 4월 개최하는 ‘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대회’와 10월 개최하는 ‘동두천 왕방산 국제 MTB대회’ 등과 연계, 숙박·휴양체험이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총 사업비는 186억원이며, 이중 140억원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도비로 지원한다. 오는 22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경 완공 예정이다.주요 사업내용은 총 68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신도심에 비해 낙후된 원도심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인천도시재생청’을 만들겠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이 19일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이같이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주안 시민공원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예비후보는 “촛불의 힘이 세상을 바꾸고, 위대한 국민의 힘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면서 “인천의 촛불민심을 바탕으로 인천 정권교체를 이루고, 인천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선언했다. 그는 “인천은 저의 전부”라며 “인천에서 공부하고, 결혼해 아이들을 낳아 기르고, 정치를 배웠으며, 국회의원이 됐고, 인천 정무부시장을 했다. 인천의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