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조선 시대 왕실문화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슨트(전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나도 왕실유물 해설사'를 개설‧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나도 왕실유물 해설사'는 국립고궁박물관의 전시 해설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박물관을 찾은 또래 친구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직접 들려줘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7월 9일~8월 27일 매주 토요일/총 8회) 동안 국립고궁박물관 연구사와 전문 교육강사들로부터 ▲ 조선 왕실의 역사와 국왕, 궁궐 건축, 왕실 생활문화 등 조선 왕실 전반에 대해 학습하고 ▲ 전시해설 기
아파트 2층 높이까지 올라오도록 설계된 풍문고 운동장 레벨 문제로 촉발된 강남LH8단지 주민과 풍문고 재단과의 갈등이 전현희 국회의원(강남을)의 중재로 극적인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전 의원은 21일 자곡초등학교에서 지역 현안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 각고의 노력과 끈질긴 설득을 통해 풍문고 운동장 레벨 문제에 대한 재단측의 전향적 양보를 얻어냈다고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풍문고 재단 측은 전 의원실에 운동장 지하주차장 1개 층을 삭제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담은 설계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앞으로 법적, 행정적 문제가 해결되면 설계안 변경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해진다.선거 운동 기간 이 문제를 접했던 전 의원은 반드시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고, 20대 국회 임기 개시 직후 LH공사 서울본부장과 강남교육지원청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0일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 레인보우 SNS 기자단을 초청해 여주농산물을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농산물 홍보와 고객 확보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취재는 노지가지와 딸기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최종찬 대표의 팜스레 농장에서 있었다. 이날 방문한 SNS 기자단은 딸기체험농장의 체험프로그램과 재배기술 및 운영 노하우, 가지의 효능과 요리법 등 다양한 내용을 인터뷰하고 현장견학을 실시했다.여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SNS,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지역의 우수농산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우수성 홍보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군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새들군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군산시는 '새들군산'의 본격적인 홍보를 위해 사업비 1천만 원을 투자해 이달부터 시내버스 및 택시 랩핑 광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동상표 사용승인을 받은 농가 및 경영체를 대상으로 홍보용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현재까지 새들군산 상표 사용승인이 된 농가 및 경영체는 전년도 18개소와 금년에 추가승인된 4개 경영체를 포함해 총 22개 경영체이며, 시는 품질향상 및 상품가치 증대를 위해 정기 품질관리와 지도를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이 출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할 방침이다. 김충렬 농산물유통과장은 “새들군산을 차별화하고 우수한 농특산물 브랜드로 육성 발전시킴으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핵가족 시대를 맞아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춘 소형 미니수박에 대한 다양한 재배 시험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미니수박은 기존에 모양과 크기가 사과처럼 생겼다 하여 ‘애플수박’이라고 했다가, 현재는 품종도 다양하고, 크기와 모양, 맛도 제각각이어서 일반적으로 ‘미니수박’으로 불리고 있다. 우선 크기가 작고 깎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쓰레기 발생량이 적고, 냉장고 보관이 용이하며, 맛과 성분 또한 일반수박과 별 차이가 없어 신세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몇 년 전 부터 논산, 문경 등 일부지역 농가에서 미니수박을 도입해 재배하고 있으나, 생리적으로 일반수박과는 미세하게 다른 특성이 있는데, 이에 적용할 마땅한 지침서가 없어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겪어 왔다. 따라서 충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자혜)는 지속적인 옥시제품 불매 운동을 전개한 결과 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로부터 옥시 제품을 철수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21일 밝혔다. 전국 소비자단체의 옥시불매운동 전개는 ▲유통업체에 공문으로 가습기살균제 제조사(옥시)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킬 것을 요청하며 추후 가습기살균제를 진열 및 판매 중인 유통업체를 조사해서 이를 따르지 않는 유통업체는 이용을 거부하자는 캠페인을 약 2달간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소비자들의 옥시불매운동 동참을 요구하기 위해 가습기살균제 불매’플랜카드 설치, 홈페이지, SNS를 통한 가습기살균제 제조 기업 처벌 촉구 및 옥시제품 불매운동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특히 지난 5월 31일 1차 옥시불매 집중행동을 정리하며 대형마트 3사에서 완전히 옥시제품 철수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6월 21일 도매법인 임직원⋅중도매인⋅관리사무소 직원 등 유통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2/4분기 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삼산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웃음과 감동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유통종사자 의식변화 및 자긍심 고취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찾는 도매시장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부평농산, 경인농산, 인천원예농협삼산공판장이 주최하는 이날 교육은 CS전문강사인 최은미 국제웃음치료협회 부회장을 초빙해 ‘웃음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특강에서 웃음이 경쟁력이란 말이 있듯이 웃음으로 내면의 가능성을 끄집어내어 당당히 표현하는 방법과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1일 올림픽 대비 세계화를 위한 강원도 '대표 술' 선발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림픽이라는 최고의 기회를 활용해 안동소주, 문배주처럼 강원도를 대표하는 명품주를 선보여 세계인의 인지도 향상과 글로벌화를 목표로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실시했다.그리고 2개월간 도내업체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도내 원료의 사용량과 연중 생산능력 등 서류심사 통과 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회를 개최해 최종업체를 선정하게 된다.평가의 진행 및 운영은 한국전통주진흥협회에서 실시하며, 각계각층의 인사 및 전문가들로 9명의 평가위원을 구성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대표성과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만의 가치가 담긴 차별화된 최고품질의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올림픽과 연계한 대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박성남)은 한약 제조업체 허가번호가 도용되고 있다는 민원 제보를 바탕으로 수사를 벌인 끝에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한약재 등 8000여 봉을 불법 제조한 김 모씨(29세)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약사법,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김 씨는 최근 2년 간 타 업체 한약제조 허가번호를 도용해 한약재 218종 8천101봉을 무허가로 제조하고, 이를 한의원과 약국 등 전국 181개소에 7500여 만 원에 판매하다가 도 특사경에 덜미를 잡혔다. 특히 김 씨가 판매해온 한약재 일부에서는 중금속인 카드뮴이 허용 기준치(0.7mg/kg 이하)를 5배(3.6mg/kg) 초과했으며, 이산화황도 허용 기준치(30mg/kg 이하)를 22배(689mg/kg)나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타 업체 한약제조 허가번호를 도용해 한약재를 제조한 것뿐만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과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남효대)가 오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2층, 지하)에서 '조선왕릉, 왕실의 영혼을 담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기간 중에는 특별전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된다. 조선왕릉은 절대적 권위와 위엄을 지녔던 왕과 왕비가 사후에 묻히게 되는 공간이었다. 따라서 왕릉은 위치 선정부터 건설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절차가 국가적 예법에 따라 신중하고 엄격하게 진행됐으며, 완성된 이후에는 왕과 왕비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왕실 의례의 장소로서 철저하게 관리됐다. 이처럼 조선왕릉에는 500년 조선역사의 건축, 조경, 예술, 제도, 의례 등 유·무형의 요소가 어우러져 있다. 또한, 조선왕릉은 전쟁 등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