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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하면 구제역 걸리지 않는 공식 성립돼야"

김학수 한우농장주, "농가에 책임 전가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
"인수공통감염병 아냐, 사람이 먹어도 안전...정부 차원 홍보 절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충주에서 백신 항체 형성률 100%로 나왔다는 것은 구제역 백신을 접종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책임을 농가에 돌릴 것이 아니라 앞으로 백신을 접종하면 구제역이 걸리지 않는 공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정부가) 해주길 바랍니다."

 

 

 

경기도 김포와 인천 강화에서 한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학수 한우농장주는 최근 푸드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최근 구제역 발생을 두고 농가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31일 의심 신고 접수 후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충주 한우 농가의 항체 형성률은 100%로 확인됐다. 이는 살처분에 앞서 이 농가의 한우 11마리의 혈액을 뽑아 검사한 결과다. 침 흘림이나 콧등 물집 등의 의심증상을 보인 한우 1마리의 항체 형성률도 100%이다. 

 

 

김 농장주는 이번 일을 보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농가가 스스로 도덕성이 결여돼 이런 일이 벌여졌다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을 수 있지만 이번 충주 구제역을 보면 100%NSP(감염 항체)가 검사를 해서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NSP가 나왔다는 것은 백신에 문제가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제역 백신을 접종을 하게 되면 항체 형성률이 생성이 된다"면서 "소가 구제역 백신에 걸리지 않도록 여러가지 예방접종을 하는 것으로 꼭 필히 구제역 백신을 접종을 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농장주는 이번 구제역 사태로 인해 한우 소비가 위축될까 우려했다.

 

 

김 농장주은 "한우 농가에서는 구제역이 한번 일어나면 소비가 사실 줄어 들어 큰 걱정을 하게 된다"며 "한우 먹거리는 인수공통감염병이 아니다. 사람이 먹어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한우가)안전한 먹거리라는 적극적인 홍보와 축산농가가 안전하게 축산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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