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건설기계분과 제주지부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도(원희룡 도지사)는 빠른 행정조치를 통해 공사비 체불을 해결하라' 라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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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힘찬병원 유튜브 채널서 정형외과 류승열 진료원장이 발목 인대 손상의 치료와 재활 과정,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린다. 지난 주 수찬’s 관절토크 ‘발목 인대 손상 단계별 관리법’에 이은 후속 영상이다. 발목 인대 손상은 흔히 ‘발목을 삐었다’라고 표현하는 상태로, 발목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진 경우를 말한다. 손상 정도에 따라 1~3도 손상으로 구분되며 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가벼운 염좌는 냉찜질 같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인대가 파열됐을 때는 부분, 혹은 완전 파열 여부에 따라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힘찬병원 류승열 원장은 “인대는 늘어나는 조직이 아니라, 뼈와 뼈 사이에 붙어 관절을 안정시키는 조직”이라며 “완전 파열이 아닌 경우에 수술을 바로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대가 완전히 끊어졌다 하더라도 관절이 크게 불안정하지 않다면,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다”라며 “다만, 발목이 계속 꺾이고 불안정성이 남아있는 환자는 수술을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번 영상에서는 발목 인대 수술 후 재활기간과 그 과정, 응급상황에서의 처치 방법(PRICE) 등에 대해 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4일 충북학사 서서울관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 조영민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박경수 삼정KPMG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업체인 삼정KPMG는 “정부와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중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형 병원의 진료 과중과 연구 환경 악화로 인해 임상연구 수행 기반이 위축되고 있어,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설립이 대안”이라면서, “충청권의 인구 증가, 오송을 경유하는 지방 환자의 유입을 산정했을 때 병상수요 확보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는 서울대병원 R&D 임상연구병원 유치 계획은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에 반영되어 있고, 설립에 대한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이 매우 높은 만큼 정부 설득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지역거점 병원인 충북대·충남대병원과 연계해 중부권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와 의료서비스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도 “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4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노인맞춤돌봄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마음을 빚는 하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총 60여 명의 종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불산 생태숲학습관 체험, 자연드림 공예 체험, 힐링 토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동료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A 씨는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시 일할 힘이 생겼다”며 “업무에 대한 자긍심도 새롭게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돌봄 종사자들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는 주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활기찬 에너지를 다시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돌봄 제공자에 대한 돌봄’이라는 가치 아래, 종사자들의 근무 만족도와 노인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6대 당뇨병 예방관리수칙 및 수칙별 실천지침을 발표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2024 사망원인통계 기준 국내 사망원인 7위에 해당하는 만성질환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특징이며 심근경색증, 만성콩팥병, 망막병증, 신경병증,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환자 개인과 사회적 부담을 증가시키는 바, 평소 생활 속 건강생활 습관 실천을 통한 예방·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질병청 2024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은 2023년보다 남녀 모두 증가하여 남자 13.3%, 여자 7.8%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 비교시 남자의 경우 60대(35.5%), 여자는 70대 이상(28.5%)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또한 2022~2024년 분석 결과 당뇨병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치료자 기준)은 2019~2021년 대비 남녀 모두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3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우수 출연기업의 대표적 사례로 롯데그룹을 소개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당시 농어촌·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민간기업과 농어업인·농어촌 주민 간의 상생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이다. 지난 2017년부터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13개 계열사가 기금 출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상위기업으로 농어촌 지역 재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그룹이 그동안 출연한 기금은 112억원에 이른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기금 출연을 시작으로 제주 농가 비료 지원, 지역 쌀 소비 촉진, 해양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였다. 지난 2022년부터 농어촌 지역의 이재민과 재난 위기 가정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경북·강원 지역 산불피해 이재민과 집중호우·태풍 피해 이재민, 재난 위기 가정에 2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농촌지역의 재난 위기 가정에는 약 10억원 규모의 농촌사랑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보건소에서 겨울철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기온이 낮아지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발생이 특히 증가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식중독 원인 감염병으로 주로 오염된 음식물(특히 굴 등 조개류)이나 감염자 접촉,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 전파되며 구토·설사·복통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을 일으키며, 기온이 낮아지는 동절기에는 바이러스 생존력이 높아져 감염이 급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에는 예방백신이 없어 개인위생 관리와 안전한 식생활 실천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가정과 음식점, 학교·어린이집 등에서도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안동시와 13일 안동시청에서 글로벌 음료 제조 전문기업인 OKF음료와 음료 제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OKF음료는 약 8,000평 부지에 캔라인 및 페트라인 신규 생산설비와 물류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100개를 만드는데, 글로벌 수출 물량 확대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고 도는 평가했다. 도와 안동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식음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확대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중소 식품기업과의 협력 생태계 조성, 원료 농산물 수급 확대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낙동강 상류의 깨끗한 수자원과 청정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식음료 산업의 최적지로 꼽았으며,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등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생산 효율성과 유통 경쟁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나라셀라, 김창수위스키증류소의 안동소주 공장 등 고부가가치 식음료 기업들이 잇따라 자리 잡으면서 안동이 명실상부 ‘청정 식음료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와 13일 2025년 제1차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운영규정, 담배 제품별 검사대상 유해성분 및 유해성분별 시험법을 심의했고,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운영계획을 함께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운영계획 보고로 담배 유해성분에 대한 검사 및 정보공개 절차,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등 담배유해성 관리 제도와 향후 위원회 운영계획을 전달했으며,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9조에 따라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을 담은 운영규정을 의결했다. 운영규정에는 분석, 독성, 의·약학, 공중보건, 소통 등 민간 위원의 전문 분야를 구체적으로 열거하였고, 심의의 공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등 위원의 제척, 기피, 회피 사유를 규정하였으며, 위원회의 안건 의결 절차를 구체적으로 정했다. 특히 위원회는 검사의 대상이 되는 담배 유해성분 목록과 유해성분별 시험법도 의결했는데 이는 올해 행정예고(3월 6일부터 2개월)를 완료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13일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함께 지역 특산식물 강화황기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 중인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식물자원의 공동 활용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가운데 군과 국립수목원은 석모도에서 처음 발견된 강화황기를 비롯해 서해5도에 자생하는 희귀 특산식물들도 석모도수목원에 함께 보전하고 증식법 개발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군은 강화황기의 생물학적 가치와 지역 상징성에 주목하고 특화 산림 유전자원으로 보호․육성한다는 계획으로 석모도수목원과 군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강화황기의 재배와 증식을 추진하고, 향후 활용 범위를 넓혀 지역 브랜드로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석모도수목원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 사업에 참여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자원을 분양받고, 2026년에는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등록할 예정이며, 군 자생식물의 수집 및 전시, 수목원·정원 조성에 필요한 정보 교류 등 국가와 지방이 공동으로 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은 북방 한계성 식물 및 해양성 식물 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 온라인 쇼핑몰인 온충북몰에서 오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치사유 공동구매(5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구매는 음성에서 생산된 햅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비자에게 정가 35,900원에서 약 20%인 7,000원이 할인된 28,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600여 개의 한정된 수량으로 추진되며, 이 외에도 12월 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김장철 농축산물 할인지원도 실시하고 있어, 도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온충북몰은 올해 10월까지 총 25,023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명절·월별 기획전과 온충북 Pick 기획전 등을 통해 지역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충북몰 공동구매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공동구매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형 온라인 판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