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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6·13 지선 공직기강 감찰 시행... 비위행위 강력 대처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감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선거 전날인 6월 12일까지 본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진행한다.

이번 감찰은 감찰반으로 4명을 편성, 선거 관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 비위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을 시행한다.

주요 감찰 내용은 공무원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와 음성적으로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다.

또 선거를 앞두고 이완된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주민 불편을 가중하거나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복무 관련 사항 전반도 점검한다.

특히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민심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 행태, SNS(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 등도 집중 감찰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 기간 감찰을 통해 비위 사실이 적발된 공무원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히 책임을 묻는 등 비위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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