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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대상 수상


[문화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동아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대상’에서 지역축제 활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개최한 솔라페스티벌과 진천세계청소년 무예마스터십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꼽혀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경제 혁신대상은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산업정책의 효율적인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성공시킨 우수사례를 격려하는 상이다. 

평가부문은 지역축제 활성화 부문을 비롯해 △도시재생·부흥 △지역특화산업 육성분야 △산업단지 조성 △상생협력 촉진 △지역브랜드 창출 △혁신행정 역량 총 7개 부문이다. 

지난해 9월 솔라페스티벌 축제를 통해 태양광산업의 허브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진천군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추진 중인 태양광산업 육성 정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또 지난해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군이 전국적인 스포츠・무예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당시 군은 대회를 개최하며 시민사회단체,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등의 적극 참여를 유도해 이른바 ‘주민화합 축제’를 만든 것도 이번 평가에서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축제들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군이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해 추진한 축제가 지방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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