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청년층 일자리 매칭을 위해 내달 12일부터 충주체육관에서 올해 첫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구인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미원스페셜티케미칼, 퓨어텍(현대모비스 협력업체), 대원포리머 등 관내 20개 기업이 구인업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당일 면접 참여를 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오면 된다.
시는 행사당일 구직자들을 위해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청년 일자리는 물론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 마련과 구인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우수인재 확보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3회(4·9·11월) 취업박람회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준비 중인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원하는 직장을 얻고 다양한 취업정보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